유선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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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장 소개 |
유선대는 설악산 적벽과 장군봉으로 이어진 바위능선이 마등령 쪽에 마무리 쪽에 마무리 짓듯 우뚝 솟은 바위 봉우리다 .루트는 81년 강원대학교 산악부에서 배척을 시작하여 인천교대 등이 추가 개척했다. 그동안 유선대는 정보가 부족해 한정된 팀만 등반을 해왔다. 그래서 그만큼 확보물이 불량한 편이며 지금은 등반하는 팀의 숫자가 줄어들어 확보물의 시급한 교체가 필요한 실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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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찾아가는 방법 |
설악산 비선대 철다리 건너 마등령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20분 정도 따르면 된다. 들머리는 금강굴 방향 등산로를 따라가다 금강굴 갈림길을 지나 마등령 쪽으로 5분쯤 오르면 길 왼쪽에 5~6명이 앉을 수 있는 널찍한 바위가 나온다. 이곳에서 마등령 등산로를 벗어나 왼쪽으로 난 좁은 길을 따라 몇십미터 지나면 입구 역할을 하는 석문이 나온다. 석문을 지나 계곡으로 내려섰다가 계곡을 따라 오르면 '강대심' 이라 쓰인 샘터가 있고 , 거기서 조금 오르면 유선대다. 마등령 갈림길 널찍한 바위에서 30문쯤 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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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반 정보 |
2인 1조시 자일2동과 퀵드로 다수, 프렌드1조, 너트1조 등이 필요하다. 루트는 전반적으로 크랙과 침니 등으로 혼합 된 코그로 난이도는 5.10~5.11c급이다. 등반길이는 코스에 따라 125~195미터로 3~4마디이다. 현재 등반루트에 설치된 확보물은 많이 낡아 보수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 그래서 선등자는 등반후 너트나 프렌드 등으로 반드시 보조 확보물을 설치하고 후등자를 확보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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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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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루트 난이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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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길 이름 |
난이도 |
등반길이(m) |
소요 장비 |
등반 형태 |
개척자 |
1 |
용화A |
5.10c |
120 |
프렌드1조,너트1조 |
크랙 |
이주용,홍성욱 |
2 |
용화B |
5.10c |
125 |
프렌드1조,너트1조 |
크랙,슬랩 |
이주용,홍성욱 |
3 |
인주길 |
5.11a |
130 |
프렌드1조,너트1조 |
슬랩,크랙 |
김명환,홍성욱 |
4 |
교대길 |
5.1 |
165 |
프렌드1조,너트1조 |
침니,크랙 |
인천교대 |
5 |
유선D |
5.1 |
150 |
프렌드1조,너트1조 |
슬랩,크랙,침니 |
강원대학교 |
6 |
유선C |
5.1 |
195 |
프렌드1조,너트1조 |
크랙,침니 |
강원대학교 |
7 |
유선B |
5.1 |
165 |
프렌드1조,너트1조 |
크랙,침니 |
강원대학교 |
8 |
유선A |
5.1 |
125 |
프렌드1조,너트1조 |
슬랩,침니 |
강원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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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토왕골 암장 |
개척자 / 자료제공 : Chung-Ak Alpine Cl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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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기간 : 1994년 4월 ~ 1998년 9월 |
어프로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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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암장은 노적봉에서 북북서 방향으로 뻗어내린 능선(한편의 시를위한길 릿지)의 하단부를 이루는 암벽으로 소토왕골의 중간부에 위치한다. |
비룡교를 건너 비룡폭(토왕골)쪽으로 5분쯤가다오른쪽으로 흘러나오는 계곡이 토왕골인데 이골을 따라 15분쯤 오르면 계곡이 오른쪽으로 짧게휘어졌다가 다시 오르는데 이곳을 지나면 바로소토왕폭(국사대폭 :원명) 으로 향하는 오른쪽의 지계곡 초입을 만나는데 이 곳 전면의 암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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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장개요 |
암장은 계곡을 위로 바라볼 때 왼쪽에 서 있고 폭250m 높이는 아래쪽이 80m 위쪽이 150m 로 위로올라갈수록 높아진다. |
암장의 상단부에는 노적봉으로 이어지는 암릉이 형성되고, 난이도는 비교적쉬운편이나 암장의 경사도가 85도에서 90도 부분적으로 오버행을 이루고 있다. |
그래서 보기보다는 힘들고 어렵다. |
개척된 8개의 루트는 암장을 바라볼 때 왼쪽, 즉 아래부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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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 |
이곳의 바위형태는 설악산의 일반적인 모습과는다르다.뚜렷한 크랙이나 침니는 없고, 전체적으로 주름과 요철이 심한 페이스이다. |
다양한 포켓홀드가 많고 완력보다는 균형감각이 더 중요하게 사용된다. |
전구간에 스테인레스 볼트를 사용했고 하강지점엔 2~3개의 볼트에 슬링으로 연결되어있다.볼트간격은 2~4m 중간중간 구멍 혹은 기둥바위에 슬링 이나 로프를 묶어놓은 런닝 빌레이 포인트도 있다. |
8번째 루트인 '낙화유수'에는 등반자가 때로는암각이나 나무에 슬링을 걸어서 화보지점으로 사용할 곳 도 있고, 프랜드를 사용할 곳도 있다 |
하강 |
각 루트는 바로 하강이 가능하며, 로프는 45m 짜리 두동을 사용해야 한다.낙화유수는 총5피치로 정상으로 이어지는데, 정상에서 걸어 내려오는 암릉이 매우 위험하다. |
이구간음 비스듬이 등반하므로 루트를 따라 하강하지 말고 정상에서 수직으로 내려오는 하강루트를 따라 45m 로프 두동으로 세번 나누어 하강을 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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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코스명 |
피치 |
난이도 |
등반길이(m) |
퀵드로 |
1 |
빗자루 |
1 |
5.10a |
30 |
7 |
2 |
호 미 |
1 |
5.10c |
30 |
6 |
3 |
독 사 |
1 |
5.10b |
34 |
7 |
4 |
벌 집 |
1 |
5.11a |
30 |
7 |
2 |
5.11b |
28 |
4 |
5 |
벗 길 |
1 |
5.10a |
30 |
3 |
2 |
5.10b |
40 |
7 |
6 |
구 멍 |
1 |
5.10cd |
33 |
4 |
2 |
5.11b |
42 |
6 |
7 |
물 길 |
1 |
5.10a |
41 |
7 |
2 |
5.10b |
40 |
4 |
8 |
낙화유수 |
1 |
5.10b |
40 |
2 |
2 |
5.10c |
45 |
12 |
3 |
5.10a |
20 |
6 |
좌4 |
5.10bc |
30 |
4 |
좌5 |
5.9 |
20 |
3 |
우4 |
5.9 |
10 |
3 |
우5 |
5.10c |
45 |
8 | | |
◆ 장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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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암장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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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봉은 설악산 명물인 금강굴을 안고 있는 암봉으로 적벽과 함께 클라이머들이 즐겨 찾는 등반 대상지이다. 장군봉은 높이 250미터로 기존(5.10d)'루트 등반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최근97년 6월 안종능, 엄지훈씨가 개척한 '나의 소중한 사랑 10월 1일생(5.12a)'과 '장군97' (5.11a)'은 '기존'루트에 몰리는 클라이머들을 분산시키게 되었다. 이외에도 금강굴 계단 아래서 시작하는 '90길(5.10b)'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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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반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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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1조시 자일 2동과 퀵도로 다수, 프렌드 1조가 필요하다. 등반각도 65~85도와 7마디 180~230미터 정도의 등반거리로 등반시 고도감이 좋다. '기존' 등반은 전반적으로 초반에 프렌드를 이용해 크랙을 통과한 후 비교적 경사가 가파른 훼이스를 오르고, 침니를 등반 한다. 그리고 '나의 소중한 사랑...'과 '장군 97'은 '기존길'과 엇갈리며 루트가 개척되었는데 5.11급 이상의 난이도 있는 루트다. '90길'은 6마디로 이루어진 루트로 크랙등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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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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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루트 난이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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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길 이름 |
난이도 |
등반길이(m) |
소요 장비 |
등반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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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기존길 |
5010d |
186 |
퀵도로다수,프렌드1조 |
훼이스,크랙,침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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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나의 소중한 사랑 |
5.9~5.12a |
232 |
퀵도로 11개 |
훼이스,크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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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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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장군 97 |
5.7~5.11a |
80 |
퀵도로다수,프렌드1조 |
훼이스,크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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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재공 : 김용기 등산학교(http://www.kimcs.com/index.html)
설악산 옥녀탕 아갈바위 |
아갈바위, 매바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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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설악 장수 제1교 좌측으로 옥녀봉이 있다.
옥녀봉의 계곡에는 위로 2단폭포가 있으며 아래로 한번꺽인 폭포가 있는데 이 폭포를 흔히 옥녀폭. 옥녀탕(玉女湯)이나 옥선녀탕(玉仙女湯)이라 부른다.
이 옥녀폭에서 흐르는 폭포의 물은 청결하고 아름답기 그지 없으며 그 장관에 반해서 옥녀라는 선녀가 내려와 공기놀이를 했다는 전설에서 옥녀탕이라 전해오고 있다.
이 옥녀탕의 전설을 가지고 내설악 한계령 초입 장수대 못미쳐 옥녀탕 휴게소가 있다. 옛날 옛적에 선녀가 내려와 공기놀이를 했다는 이곳에서 이젠 클라이머들이 모여 클라이밍을 즐길수 있어 화재다.
설악산 하면 대부분 외설악의 울산바위와 적벽. 장군봉등에서 클아이밍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제는 내설악에서도 프리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암장이 생겼다.
일명 '아갈바위'. 이 암장은 1999년 개척을 하여 2000년 6월 25일 개척 보고회를 겸한 화려한 개장식을 했다.
전체 루트는 총 11개 10개의 루트는 한 피치의 루트들이며 한 개의 루트는 제2피치까지 이어진다.
사실 내설악에는 옥녀탕 아갈바위 외에도 미시령 초입에 암장이 개척되어 있었다.
좌측으로 가면 간성.진부령. 방향이고 우측으로 가면 미시령 고개인 삼거리 다리 못미쳐 좌측 매바위가 그것이다. 이 곳 매바위에는 총4개의 한 피치의 루트들이 개척되어 있으며 암장 앞으로는 북설악 휴게소가 지리하고 있다.
이렇듯 외설악으로 넘어 디니는 길목 내설악의 한계령과 미시령 초입에 암장이 있어 클라이밍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내설악 아갈바위와 매바위 개척의 주역들은 내설악 산악구조대의 대원들이다. 현재 내설악 산악구조대는 대장 양영모. 정준교. 진세웅. 허강태씨등 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내설악 구조대에서는 각종 산악사고에 대처하기 위하여 훈련용 암장. 즉 매바위에 1989년 암벽루트를 개척을 하였으며 이후 옥녀탕 휴게소 앞의 아갈바위에 또다시 자유등반의 암장을 개척한 것이다. 구조대 자신들의 등반과 훈련도 중요하지만 설악산을 찾는 클라이머들에게 오다 가다 이곳에서 클라이밍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
아갈바위 소개 |
아갈바위는 내설악 한계령고개 못미쳐 옥녀탕 휴게소 주차장 앞에 자리하고 있다. 암장에 가기 위해서 단 1분도 필요없다. 주차장에는 차량을 얼마던지 주차시킬 수 있으며 바위앞으로 나무가 있어 그늘을 제공해주며 매점에서 시원한 음료수도 마실 수 있어 편리하다.
아갈바위는 이바위 좌측 상단부에 동굴처럼 되어 있어 입의 모양으로 표현하여 '아갈바위'라전해 내려오고 있는 바위다.
이곳 암장은 몇 년전 전국 산악 구조대 시범 훈련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암장 개척의 주역들은 내설악 구조대원들이지만 그중에서도 정준교(43세)대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개척시 소요된 총경비 300여만원중 많은 비용을 정준교씨가 부담했으며 그의 열의에 감명받은 경남 무척산에 많은 루트를 개척한 전삼식씨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
정준교씨는 원통에서 컴퓨터 판매업을 하고 있는 구조대원이자 PC통신 천리안의 모임인 한백오름 산악회의 등산학교 교장을 맏고 있으며 중앙대학교를 나온 이지역 토박이다.
아갈바위는 높이 약70m 폭50여m쯤되며 총 11개의 루트가 개척되어 있다.
그중 10개의 루트가 한 피치이고 1개의 루트는 제2피치까지 이어진다.
대부분 수직벽을 이루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오버행 부분도 있다. 누런색과 검은색을 띠고 있으며 화강암으로 추측된다.
좌측부터 '병아리 난초'(5.9). '범꼬리'(5.10a). '금강'(5.10c). '초롱'(5.10c). '마타리'(5.12b). '솜다리'(5.10a). '주목'(5.10b). '백리향'(5.11a). '진교'(5.10b). '도둑놈의 지팡이'(5.11a). '산꿩의 다리'(5.10d)등이 있으며 비교적 쉬운 중급자들의 루트들이 많아 인기가 있다.
부분적으로 크랙이 있지만 프렌드는 필요없으며 로프 50m 1동과 퀵드로 10개만 있으면 등반이 가능하다. |
루트 소개 |
'병아리 난초' (5.9) 길이 10m이며 페이스와 크랙으로 되어 있으며 퀵드로 6개가 필요하다.
이곳암장에서 가장 쉽게 오를 수 있는 루트다.
페이스 부분에 홀드와 스탠스가 많아 양호하며 크랙부분도 암각이 좋아 손맛이 좋다.
'금강' (5.10c) 길이10m이며 퀵드로 6개가 필요하다.
페이스와 부분적으로 크랙으로 되어 있다. 3번째볼트 부분이 1차크럭스인데 오른손으로 크랙을 잡고 오른발을 밀면서 딛어주고 레이백 자세를 취한다음 4번째 볼트에 통과 시킨다. 이후 계속해서 얻더 크랙에 의지하며 벙어리 홀드를 잡아야 하며 좌측의 모서리 부분을 잡고 올라서야 하는데 이곳역시 벙어리 형태여서 손바닥 전체로 힘을 주며 지지력을 얻어야 한다. 계속해서 전체적으로 벙어리 홀드이며 홀드가 흐르는 형태를 하고 있어 지구력과 적절한 균형 유지가 요구된다.
'주목' (5.10b) 길이 18m이며 퀵드로 7개가 필요하다.
이루트는 크랙 위주의 오버행을 하고 있다. 하단부는 양호한 홀드와 발디딤이 좋아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중단부 부터는 크랙으로 이어지나 크랙의 암각이 양호해 손맛이 좋다.
손은 레이백 자세로 당기면서 발은 스태밍 자새를 취하면 쉽게 오를 수 있다. 크랙의 부분은 오버행을 이루고 있으나 스태밍 자세로 최대한 오르면 마지막 오버행 부분까지 쉽게 오를 수 있으며 마지막 좌측의 턱진곳은 벙어리 홀드들로 되어 있으나 밸런스만 잘 유지한다면 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다. |
아갈바위 가는길 |
아갈바위는 내설악 북면 원통을 지나 민예단지 휴게소가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한계령길로 접어든다. 원통에서 10여분 가면 옥녀탕 휴게소가 나오며 이곳 휴게소 넓은 주차장 앞의 바위가 아갈바위다. |
루트 개요 표 |
번호 |
루트이름 |
난이도 |
루트길이 |
볼트 |
바위형태 |
개척자 |
1 |
병아리 난초 |
5.9 |
10m |
6개 |
페이스, 크랙 |
설악산 내설악 구조대. 2000년6월 정준교, 양정모 외 전삼식. |
2 |
범꼬리 |
5.10a |
10m |
6개 |
페이스 |
3 |
금 강 |
5.10c |
10m |
6개 |
|
4 |
초 롱 |
5.10c |
11m |
6개 |
페이스 |
5 |
마 타 리 |
5.12b |
18m |
8개 |
페이스 |
6 |
솜 다 리 |
5.10a |
18m |
6개 |
페이스 |
7 |
주 목 |
5.10b |
18m |
7개 |
페이스, 크랙 |
8 |
백 리 향 |
5.11a |
20m |
8개 |
페이스 |
9 |
진 교 |
5.10b |
20m |
9개 |
페이스 |
10 |
도둑놈의지팡이 |
5.11a |
15m |
7개 |
페이스 |
11 |
산 꿩의 다리 |
5.10d |
30m,2p. |
12개 |
슬랩, 페이스 |
자료협조=설악산 내설악 구조대, 정준교, 양정모 외 회원들 | |
자료재공 : 김용기 등산학교(http://www.kimcs.com/index.html)
옥녀탕 매바위 |
매바위 소개 |
내설악 장수 제1교 좌측으로 옥녀봉이 있다.
옥녀봉의 계곡에는 위로 2단폭포가 있으며 아래로 한번꺽인 폭포가 있는데 이 폭포를 흔히 옥녀폭. 옥녀탕(玉女湯)이나 옥선녀탕(玉仙女湯)이라 부른다.
이 옥녀폭에서 흐르는 폭포의 물은 청결하고 아름답기 그지 없으며 그 장관에 반해서 옥녀라는 선녀가 내려와 공기놀이를 했다는 전설에서 옥녀탕이라 전해오고 있다.
이 옥녀탕의 전설을 가지고 내설악 한계령 초입 장수대 못미쳐 옥녀탕 휴게소가 있다. 옛날 옛적에 선녀가 내려와 공기놀이를 했다는 이곳에서 이젠 클라이머들이 모여 클라이밍을 즐길수 있어 화재다.
설악산 하면 대부분 외설악의 울산바위와 적벽. 장군봉등에서 클아이밍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제는 내설악에서도 프리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암장이 생겼다.
일명 '아갈바위'. 이 암장은 1999년 개척을 하여 2000년 6월 25일 개척 보고회를 겸한 화려한 개장식을 했다.
전체 루트는 총 11개 10개의 루트는 한 피치의 루트들이며 한 개의 루트는 제2피치까지 이어진다.
사실 내설악에는 옥녀탕 아갈바위 외에도 미시령 초입에 암장이 개척되어 있었다.
좌측으로 가면 간성.진부령. 방향이고 우측으로 가면 미시령 고개인 삼거리 다리 못미쳐 좌측 매바위가 그것이다. 이 곳 매바위에는 총4개의 한 피치의 루트들이 개척되어 있으며 암장 앞으로는 북설악 휴게소가 지리하고 있다.
이렇듯 외설악으로 넘어 디니는 길목 내설악의 한계령과 미시령 초입에 암장이 있어 클라이밍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내설악 아갈바위와 매바위 개척의 주역들은 내설악 산악구조대의 대원들이다. 현재 내설악 산악구조대는 대장 양영모. 정준교. 진세웅. 허강태씨등 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내설악 구조대에서는 각종 산악사고에 대처하기 위하여 훈련용 암장. 즉 매바위에 1989년 암벽루트를 개척을 하였으며 이후 옥녀탕 휴게소 앞의 아갈바위에 또다시 자유등반의 암장을 개척한 것이다. 구조대 자신들의 등반과 훈련도 중요하지만 설악산을 찾는 클라이머들에게 오다 가다 이곳에서 클라이밍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
매바위 소개 |
매바위는 미시령 고개 초입의 북설악 휴게소 앞에 있다.
용대리를 조금지나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으로 가면 진부령. 간성 방향이고 우측으로 가면 미시령 고개인 삼거리 바로 직전 다리가 있다. 이곳 다리 입구 좌측으로 있는 바위가 매바위다. 이곳 매바위 앞으로는 북설악 휴게소가 있으며 다리 입구에 공터가 있어 주차가 가능하며 도로변에서 10m만 올라가면 암장이다.
매바위는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름이며 다리건너편에서 바라볼 때 바위의 모양이 '매'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여 매바위라 불린다.
매바위는 1989년 내설악 산악구조대 한재원. 김창섭. 계시봉. 최병호. 이종철. 이호길. 김종현씨등 대원들이 훈련용으로 개척한 암장이다.
이곳 암장은 개척된지 10년이 지나도록 알려지지 않아 일반 클라이머들이 등반을 하지 못했었다. 또한 그동안 루트를 관리하지 않아 중간에 있는 루트들은 벌집과 넝쿨등이 있으나 내설악 구조대에서는 앞으로 루트 관리는 물론이고 추가로 루트를 개척하여 좋은 암장으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곳역시 도로변에 있어 접근이 편리하며 미시령을 통해 오고 가다 잠깐 들러 등반할 수 있는 적합한 암장이다.
높이 약 30m 폭30여m쯤 되며 좌측부터 '용우길' '내설악길' '적십자길' '매바위길'등 한 피치의 루트 4개가 개척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오버행을 하고 있으며 바위면이 돌기부분이 없으며 단단한 암질을 하고 있다.
대부분 각진 홀드를 하고 있으며 홀드의 형태가 대각선이나 세로형이 많으며 까다로운 형태를 하고 있다. |
루트 소개 |
'매바위길' (5.11d) 길이 약18m이며 퀵드로 7개가 필요하다.
가장 우측에서 시작되며 전체적으로 오버행을 이루고 있다. 볼트 3개까지는 약간의 경사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진 홀드들이 비교적 확실해 쉽게 오를 수 있다.
3번째 볼트에 퀵드로를 걸고나서 볼트위쪽의 언더크랙에 왼손으로 의지하며 오른손을 12시방향으로 멀리 뻗어 약간 흐르는 홀드를 잡고 몸을 좌측으로 매달린 자세를 취하면서 퀵드로를 건다. 몸을 좌측으로 이동하여 오른손을 우측 1시방향의 미세한 홀드를 잡은 다음 또다시 오른손을 연타로 위에 있는 큼직한 각진 모서리를 잡고 몸을 좌측으로 뉘면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 큼직한 모서리는 수직을 하고 있으며 돌기 부분이 없어 미끄럽다.
몸의 균형을 적절하게 잡지 못하면 손의 지지력을 얻을 수 없으며 볼트에 퀵드로를 걸기가 어렵다.
볼트를 통과한 뒤 또다시 좌측으로 이동해야 하며 이 구간을 통과하면 큰 오버행을 올라서야 하는데 만만치 않다. 그러나 위로 올라갈수록 홀드가 양호해지며 경사가 수직으로 이어져 쉽게 오를 수 있다. 마지막에는 쌍볼트가 있으며 로프 1동으로 곧바로 하강이 가능하다.
이루트는 이곳 매바위에서 대표적이며 가장 재미있는 루트로 꼽힌다. |
매바위 가는길 |
매바위는 원통을 지나 민예단지 휴게소 옆 삼거리에서 간성 미시령 방면으로 좌회전 한다. 약 10여분 가면 용대리가 나오며 조금만 더 가면 북설악 휴게소다.
이곳에서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가면 간성. 진부령 방향이고 우측으로 가면 미시령고개 방향으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 못미쳐 다리를 건너기 직전에 좌측으로 보이는 바위가 매바위다. 이곳 역시 휴게소와 다리 입구에 주차가 가능하다. |
루트 개요 표 |
번호 |
루트이름 |
난이도 |
루트길이 |
볼트 |
바위형태 |
개척자 |
1 |
용 우 길 |
? |
약20m |
8개 |
페이스 |
내설악 산악구조대. 1989년개척 한재원,김종현 김창섭,이호길 계시붕,최병호 최병호,이종철 |
2 |
내설악길 |
? |
약20m |
8개 |
페이스, 오버행 |
3 |
적십자길 |
? |
약18m |
8개 |
페이스, 오버행 |
4 |
매바위길 |
5.11c-d |
약18m |
8개 |
페이스, 오버행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