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편안한 낚시를 위하여 천안 성거읍에 위치한
남창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수면적 약10,000여평의 준계곡형 낚시터 이면서
대형어종의 손맛을 다양한 장르의 낚시가 가능한 곳 이기도 합니다.
역시나 주말에도 날씨는 흐림입니다..
관리실앞에 자리를 잡고 저수지를 한번 돌아 봅니다.
멀리 중앙 잔교와 하류 홈통 포인트가 보입니다.
하류 홈통의 작은 웅덩이 모양으로
수초 주변으로 조사님들께서 포인트를 잡고 계시네요..
멋진 포인트처럼 보입니다.
대신 주차를 하시고 좀 걸으셔서 이곳으로 진입을 하셔야 합니다.
대단한 젊은 조사님이십니다.
이곳까지 행군으로 포인트를 삼으셨네요..ㅎ
하지만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조황만 따라 준다면 정말 굿...이겠지요..
계속해서 산길을 따라가다 보면 군데군데 낚시를 할수 있는 공간들이
많지는 않지만 이렇게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조용하게 독조를 즐길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산길을 끝내고 나오면 시설물들의 시작점이 있습니다.
중앙의 수초를 중심으로 조사님 모두 포인트를 삼고 있습니다.
수초는 물고기들의 피난처이자 휴식처이니 어쩔수 없겠지요.
저수지의 중앙 잔교의 모습입니다.
잔교의 공간이 여유가 있는 모습입니다.
이곳은 수심이 깊은 관계로 장대, 중층, 바닥낚시등
다양한 낚시를 즐길수가 있습니다.
15미터 장대의 찌맛과 몸맛을 즐기시는 조사님..
아직은 몸맛을 못 즐기셨다고 하십니다.
상류쪽으로 진입을 하면서도 모든 시설물의 공간이 여유로워 보입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새물터가 보입니다.
당연히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하는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수심은 다른곳에 비교해서 많이 나오지는 안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곳에 비교해서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를 하시는듯 합니다.
개인 좌대가 시작하는 곳 전에도 계곡물 유입구가 있습니다.
이후로는 개인접지 좌대가 관리실 앞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차량을 바로 주차하고 걸어서 입실이 가능한 형태입니다.
사실 오늘은 오랫만에 내림을 하려 했는데 이곳에서는 안되고
중앙 잔교에서 가능한데 몰랐네요..ㅎ
그래서 포기하고 지인에게 낚시대를 대여하여 낚시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원줄도 약한 모노줄이라 대형 어종이 걸리면 낭패라 어쩔수 없이
어분을 빼고 포테이토로 진행을 해바야 하겠습니다.
옆 조사님에게 붕어가 나와 주네요..
후에 모습을 보여 주지도 않는 대형 향어와 힘 겨루기를 하십니다.
한참 후에야 대형 향어가 뜰채에 담겨집니다..
현지인 이시라 편하게 낚시를 즐기시고 계시네요..ㅎ
석양이 지면서 밤 낚시를 준비해야 겠습니다.
상류쪽에는 씨알 좋은 붕어가 나와 준다고 합니다.
요즘 기상의 온도차에 시간이 늦을수록 입질이 뜸해 지는데..
작은 싸이즈의 떡붕어 3마리의 입질을 받었습니다....ㅠ
아침이 밝아 오지만 큰 입질은 없었습니다.
오전이 되면서 갑자기 빗줄기에 정신없이 철수를 서둘러 봅니다..
오늘은 너무 남창낚시터의 정보도 없이 오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대형어 채비를 준비해서
손맛을 찐하게 볼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행일자 : 2021년06월05일(토) ~ 익일06일(일)
첫댓글 형님 이름이 참 거시기 해요~~~ㅋㅋ
이쁜 조행기 감사합니다 ~!
년식이 좀 되서 싸게 해줄께..
잘보았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생유해요~
고기 낮짝이 안보임니다 형님?^^
쪼랭이 떡 3수다...
고생하셨습니다 형님~~
생유~~~
형님~~~안녕하세요~~^^오랜 만에 조행기 올리셨네요~~남창지...대물만 나온다는곳....대물 사진은........없네요~~^^ ㅋ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