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25일 8시30분 장계에서 버쓰2대가 출발하였다. 화창한 날씨에 곡곳에 화사하게 피어있는 꽃들이 새롭게 탄생하는 원앙들을 축하해 주는 듯 하였고 휴게소 두곳을 들려서 따듯한 커피를 마시며 어느새 봄의 한가운데에 와 있음을 느꼈다. 12시가 조금 넘어 서울 남산에 있는 남산예술원예식홀에 도착햇다.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남산에 위치한 야외예식홀로 올라가는 곳은 약간 오르막으로 대형차는 올라가지 못하였다. 도로변에 주차를하고 언덕길을 걸어가며 어느 예식장과는 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고 우뚝 솟은 두구루의 소나무가 먼저 반겨 주는 듯 하였다.
잘 가꾸어진 이색적인 예실홀 이곳 저곳을 살펴보며 앞서 진행하는 예식에 눈을 빼았기고 있는데 식사를 먼저 하자고 한다. 예식시간이 2시이니 시간적 여유가 아주 많았다.
한정식으로 갈비탕이 곁들여진 점심을 먹으며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종수와 병돈이가 들어오고 곧이어 재두 종배 완이가 들어온다.
식당내에는 YOU ONLY LOVE ONCE 라는 글귀가 눈에 띤다. 너의 사랑은 오직 한번이다. 라는 뜻일것 같은데 그 이유는 "내가 그대를 영원히 사랑하니까" 라는 글귀가 또 적혀 있었다.
<예식홀 바로 옆 나무그늘 아래 설치된 테라스 아래서 즐담중>
<혼주 부부의 다정한 모습>
신부댁 어머니와 남자는 동생이라하는 듯
< 신랑쪽 가족들이 모두 모여서 하객들께 인사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식사를 마치고 야외정원 테라스에서 커피한잔하고 있는데 시선들이 한곳으로 쏠린다.
티비에서 보았던 연예인들의 모습이 보였던 것이다. 무슨일이지 하며 궁금했는데 현석이 아들 대철이가 평일 저녁 7시15분부터 55분까지 방영되고 있는 mbc 드라마 "불굴의 차여사" 를 만들고 있는 연출팀의 조연출이라는 설명을 듣고서야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이쁘장한 탈랜트들의 모습에(은지, 지석,윤희 인것 같은데..)눈은 절로 그곳으로 가고야 말았다.
<고두심씨와 ? 알려주심 고치겠음> <김용권씨와 다수 ???>
< 이름이 ㅎ >
<식전 대기실에서 >
<두분이서 다정하게 촛불 점화를 위하여 입장하는 모습>
< 신랑 신대철군의 입장전 늠름한 모습 >
<주례 최정우 씨의 모습 : 주례는 처음이랍니다> 사회자가 예식의 시작을 알리는데 어디선가 본듯한 모습이다. 누구지 하니 젊은 사람이 탈렌트 권오준이란다. 권오준 사회자가 주례 선생님으로는 중견탈랜트 최정우씨를 소개한다.
< 신부의 삼춘과 함께 입장하는 모습 >.....
어떤말이 나올지 기대가 되었는데 지금까지의 주례사중 가장 간단하고 짧았다. 내용은 아직 젊은데 젊은 나이에 처음으로 대철이와의 인연때문에 주례를 맡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신혼여행 가서 아기만 만들지 말고 멘토를 정하라. 어떻게 살아갈건지 계획을 세우고 그걸 실천해 나가라는 내용이었다. 혼인서약 .성혼선언 후 주례사는 단2분도 안된것 같은 정말 간단한 주례사로 박수를 받았다..
<가수 디셈버의 축가 모습> 축가는 가수 디셈버의 고혹한 목소리가 울려퍼지며 분위기를 돋구고 ..
..앵콜이었는데 ㅎㅎ아쉽다.
두번째는 크리스피와 크런치가 태진아의 동반자를 경쾌한 리듬에 마춰서 하객들의 박수소리와 함께 흥겹게 불러 주었고
사회자가 덧붙인 말은 "사랑한다는 말을 습관처럼 하라"는 말로 마무리가 되었다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첫 걸음>
<사회자 옆 예식 진행의 총 감독인듯한 느킴이든다....? >
서울에서 병돈 종수 이식 종배 서문완 재두 정애 창호가 함께 하였고 마산에서 춘명이가 아침 버쓰에 올랏으며 홍식 우열 춘희 정환 동섭 규현 복철 봉록 선희 용철 그리고 나를 더하니 20명이다. 중학교 동창들도 함께 하였는데
명용 순창 기태가 함께하였다.
요즘 하도 바쁜 농철이라서 몸은 못오고 축하를 해준 친구들이 많았고 특히 혼주의 갑계원 30여명이 함께하였다 . 2대의 버쓰에 가득한 축하객들은 7시17분 덕유산 휴게소에서
저녁을 먹고 난 후 혼주의 감사 인사로 마무리를 하였다. 축하한다 현석아ᆢ
그리고 신 대철 ,,, 잘 살거라ᆢ
<폐백실 모습도 >>>
(멋쟁이 정애가 그새 탈렌트와 인증샷을 날려서 추가한다.)
김용권씨와 유정애의 스캔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