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쎄서 그런지..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네요.
감기는 오염된 공기에 오래 노출되거나, 심한 기온차에 기관지가 약해져서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요~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자동차 에어컨, 히터 필터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히터 필터는 외부의 미세먼지나 공기 중의 유해 물질 등을 여과시켜주어서 운전자의 호흡기를 보호하기 때문이지요~
에어컨 필터는 바람을 내뿜는 송풍구의 가장 처음에 달린 필터로서
이물질부터 입자가 작은 먼지까지 여과시켜준다고 합니다.
에어컨, 히터 필터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교환 주기에 맞는 교체가 필
요한데 교환 주기는 보통 1만 5000km 주행을 기준으로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합니다.
자동차 소모품이라는 것이 적정 주행 기준에 딱 맞춰서 교체해 주면 좋겠지만 일정 주행 거리를 넘기거나 잘 알지 못해서 교체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히터 필터의 경우 냄새로도 교체 주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히터를 틀었을때 곰팡이 냄새가 나고, 통풍구에 먼지가
발생한다면 필터를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의 성능이 저하되면 먼지가 자동차 내부로 쉽게 침투 할 수 있으므로
각종 유해 세균을 번식시키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에바크리닝
위 사진은 에어컨 필터 다음에 있는 에바포레이터입니다.
에어컨 가동 시 차가운 공기를 만드는 장치이죠~
여름 내내 차가웠다 더웠다를 반복하면서 결로 현상이 생기는데
물기가 발생하고 그위에 먼지가 생기고.. 그대로 놔두면 당연히 먼지는
더 많이 쌓여서 차량 내부에 안 좋은 영향을 주겠죠?
에바크리닝은 바로 쌓인 먼지를 청소하는 것인데 거품을 뿌리고
세정하는 방법입니다.
에바크리너로 공기가 들어가는 구간의 먼지를 세척해주면
곰팡이 균부터 쌓인 먼지를 없앨 수가 있습니다.
에어컨을 가동할때 악취 등을 냄새가 발생하는 경우
에바크리닝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