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각주 면적과 인구소개

[뭉개구름]

 

※미국 각주(State)와 면적과 인구 소개※

미국은 행정구역이 간단합니다.

1. state - 미국의 50개 주로 나뉩니다. 한국의 道 로 생각하면됩니다.

2. county  - 이것은 한국의 큰 행정구역인데 한국과 비교를 한다면 區로 표현해야 합니다.

각주는 몇개의 카운티로 나뉘는데 이것은 실제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땅소유라던가 아니면 특별한 일에서만 사용합니다. 이 county 에는 몇개의 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령 예를 들면 Los Angeles 시는 Los Angeles county에 소속이 되어 있습니다.
현재 로스엔젤레스 카운티에는 로스엔젤레스 시외에 87개의 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3. city- 이것은 한국의 시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그아래 단위는 동네 길이름으로 구별됩니다.

군청 , 구청 , 면사무소는

각 주의 사무실 (50개주)
카운티 사무실
그리고 시의 사무실로 나뉘어 있습니다.

미국의 주요 도시 면적은 한국보다 넓습니다.
대규모 도시를 제외하고는 작은 도시역시 넓습니다.
로스엔젤레스는 알려진바로는 서쪽에서 동쪽까지 비행기를 타고 간다라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적으로 로스엔젤레스란 도시는 그렇지 않고 차로 약 40분 횡단입니다.

비행기로 간다고 한것은 크게 쉽게 이야기 한것으로 예를 들어 서울인근도시도 서울로 부르는것과 같이 샌버날디노라는 아주 먼곳까지 로스엔젤레스라고 쉽게 부릅니다. 서울인근도시를 쉽게 서울이다 라고 이야기 하는개념으로 이야기를 해서 그런것인데 실제적으로는 비행기로 가지 않습니다.

로스엔젤레스 시는 서울보다 적습니다.
로스엔젤레스 카운티가 서울보다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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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각주(State) 소개

● 앨라배마주(ALABAMA)
미국 남동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몽고메리. 면적 13만 3,915km2. 인구 약 445만 1천(2000). 애팔래치아 산맥 남서쪽 기슭 일대를 차지하여, 북부는 구릉 ·산지가 많고 남부는 대지 또는 낮고 평평한 평야가 많으며, 해안부에는 저습지가 대부분이다. 주요하천은 앨라배마강(江) ·채터후치강 ·테네시강 등이며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하나 겨울은 제법 춥고 눈도 내린다.

● 알래스카(ALASKA)
북아메리카 북서쪽 끝에 있는 미국의 주로서 주도(州都)는 주노. 면적 153만 694㎢. 인구 약 65만 3천(2000). 1959년에 49번째의 주가 되었다. 북쪽은 북극해, 남쪽은 태평양에 면하고 서쪽은 베링해협을 사이에 두고 러시아연방의 시베리아와 마주한다. 동쪽은 캐나다의 유콘주(州)와 접하고(서경 141°의 남북으로 통하는 직선 국경), 태평양 연안에서 남쪽으로 불규칙하게 뻗어 브리티시콜럼비아주와 접한다. 면적은 미국의 주 중에서 최대이고 인구는 최소이다. 원주민은 남부의 인디언, 북부의 에스키모, 알류샨의 알류트족(族)으로 총수 약 2만 명에 지나지 않는다.

●애리조나(ARIZONA)
미국 남서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피닉스이다. 면적 29만 5,259km2. 인구 약 479만 8천(2000). 북쪽으로유타주, 북동쪽으로 콜로라도주, 동쪽으로 뉴멕시코주, 서쪽으로 네바다주 ·캘리포니아주에 접하며 남쪽은 멕시코와 국경을 이룬다. 예로부터 많은 인디언이 살고 있었으나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래 에스파냐인들이 들어오고 이어서 미국인도 합세하여 각지에 식민지가 형성되었다. 1598년 에스파냐령, 그 후 미국-멕시코전쟁(1846∼1848)의 결과 북부 및 중부 지역을 멕시코로부터 할양받고 다시 1853년 남부지역을 멕시코로부터 1,000만 달러에 구입, 1912년 미국의 48번째 주가 되었다.

● 캘리포니아(CALIFORNIA)
미국 서부, 태평양에 면한 주로서 주도(州都)는 새크라멘토이다. 면적 41만 1,047km2. 인구 약 3,252만 1천(2000). 50주 중 최대의 인구와 생산력을 자랑하는 주이다. 유명한 주립대학이 많아 점점 인구가 많아지며 헐리우드와 실리콘 밸리지역에는 첨단 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북쪽은 오리건주(州), 동쪽은 네바다 ·애리조나주(州)에 접하고, 남쪽은 멕시코와 국경을 이루며, 서쪽은 태평양에 면한다. 면적은 한국 총면적의 2배에 가깝고, 미국 내에서는 텍사스에 이어 2번째로 넓은 주이다.
● 콜로라도(COLORADO)
미국 중서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덴버이다. 면적은 26만 9594㎢, 인구 약 416만 8000명(2000)이다. 캔자스 ·네브래스카 ·와이오밍 ·유타 ·뉴멕시코 ·오클라호마의 6개 주로 둘러싸여 있다. 본래는 에스파냐령(領)이었으나 루이지애나 매수와 미국-스페인전쟁 결과 미국령이 되어 1861년 준주(準州), 미국 독립 후 100년이 지난 1876년에 주(州)로 승격하였다.

● 코네티컷(CONNECTICUT)
미국 북동부 뉴잉글랜드 지방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하트퍼드이다. 면적 1만 2,997㎢. 인구 약 328만 4천(2000). 지형은 3/4이 빙하 작용으로 돌이 많고 호수가 많은 구릉지를 이룬다. 중앙부의 코네티컷강 유역과 남쪽의 롱아일랜드만(灣) 연안은 경치가 아름다우며 평야를 형성한다. 기후는 습윤한 대륙성 기후를 이루나 대체로 온화하고 북부는 눈이 많이 내린다. 여름은 쾌적하며 봄 ·가을은 자연 경치가 아름답고 뉴욕에 접하기 때문에 관광객으로 붐빈다.

● 델라웨어(DELAWARE)
미국 동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도버이다. 면적 5,294km2. 인구 약 76만 8천(2000). 델라웨어 반도의 북동부를 차지하며, 북쪽은 펜실베이니아주(州), 남쪽과 서쪽은 메릴랜드주에 접하고, 동쪽은 델라웨어강(江)과 델라웨어만(灣)을 사이에 두고 뉴저지주와 마주보고 있다. 1638년 수웨덴인 현재의 윌밍턴에 들어온 것이 식민지 건설의 시초이며, 이어 1655년 네덜란드인, 1664년 영국인이 차지하게 되었다. 한때 펜실베이니아에 속했으나, 1704년 자치권을 획득하고, 1776년 13주의 하나로서 독립선언에 가담했다.

● 플로리다(FLORIDA)
미국 남동쪽 끝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 탤러해시이다. 면적 15만 1,939km2. 인구 약 1,523만 3천(2000). 최대 도시는 마이애미이다. 주의 반 이상이 플로리다반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서쪽은 멕시코만(灣) 연안의 해안평야이다. 지형은 매우 낮고 평평하며 산이 거의 없고 최고 지점이 104m에 지나지 않는다. 곳곳에 습지가 있는데, 반도의 남쪽에 특히 많다. 오키초비호(湖)를 비롯하여 크고 작은 호수도 매우 많으며, 연안주(沿岸洲)가 대규모로 발달되었다. 기후는 온난하고 대부분이 습윤온대 기후에 속하지만 남쪽 해안 지대는 아열대 내지 열대기후를 나타낸다. 7~8월에는 허리케인에 시달리는 일이 많은데 남부 지방이 심하다.

● 조지아(GEORGIA)
미국 남동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애틀랜타이다. 면적 15만 2,576km2. 인구 약 782만 5천(2000). 지형적으로는 북서부의 애팔래치아 산지와 피드몬트 대지와 남동부의 해안평야로 형성되며, 경계의 폭포선(瀑布線)을 따라 오거스타 ·메이컨 ·콜럼버스 등의 폭포선 도시가 발달하였다. 기후는 연 평균기온 14∼21℃, 연 평균강수량 1,270mm로 온난하다.

● 하와이(HAWAII)
북태평양상에 있는 미국의 주로서 주도(州都)는 호놀룰루이다. 면적 1만 6,757㎢. 인구 약 125만 7천(2000).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가장 남쪽에 위치하며 하와이섬 남단의 사우스케이프[南串]는 북위 19°에 위치한다. 하와이제도는 니하우 ·카우아이 ·오아후 ·몰로카이 ·라나이 ·마우이 ·카호올라웨 ·하와이 등 8개 섬과 100개가 넘는 작은 섬들이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완만한 호(弧)를 그리면서 600km에 걸쳐 이어져 있다. 그들 섬 사이에는 카울라카히 ·카우아이 ·카이위 ·칼로히 ·파일롤로 ·아우아우 ·케알라이카히키 ·아랄라가이키 ·알레누이하하 등의 해협이 있다. 최대의 섬은 하와이섬이며 주민의 대부분은 오아후섬에 살고 있다. 모든 섬은 화산섬이고 대체로 남서쪽으로 갈수록 화산 형성의 시기가 늦다. 남동쪽의 하와이섬에는 아스피테(Aspite:楯狀)형 활화산인 마우나로아(4,171m) ·킬라우에아(1,222m) 화산이 있고, 북서쪽의 카우아이섬의 카와이키니 화산은 침식이 몹시 진척되어 와이메아캐니언 등의 대(大)협곡이 있다.

● 아이다호(IDAHO)
미국 북서부에 있는 산악주(山嶽州)로서 주도(州都)는 보이시이다. 면적 21만 6,430km2. 인구 약 134만 7천(2000). 로키산맥의 주맥(主脈) ·지맥이 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평지는 적다. 몬태나주(州)와의 경계선 중 남쪽 절반은 대륙분수계와 일치하고 2,000∼3,000m의 산이 중첩된다. 대부분 지역이 스네이크강(江)과 그 지류 유역에 해당한다. 스네이크강 연안에는 평지가 이어진다. 산지는 숲으로 덮여 있으나 산간분지는 건조한 편이고 스네이크강 상류지방에는 사막이 펼쳐진다. 1846년에 미국령(領)이 되었다. 1860년 북부의 피어스에서 금광이 개발되어 골드러시를 맞이하였다. 그 후 목축 ·농업 ·임업 등의 개발이 진척되었고, 1890년에는 43번째의 주가 되었다.

● 일리노이(ILLINOIS)
미국 중서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스프링필드이다. 면적 14만 5,933km2. 인구 약 1,205만 1천(2000). 최대도시는 시카고이다. 미시간호(湖)의 남서부에 위치하며 위스콘신 ·아이오와 ·미주리 ·켄터키 ·인디애나 등 여러 주에 둘러싸여 있다.

● 인디애나(INDIANA)
미국 동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 인디애나폴리스이다. 면적 9만 3,719㎢. 인구 약 604만 5천(2000). 미시간호(湖)의 남안(南岸) 지역에 위치하며 미시간 ·일리노이 ·켄터키 ·오하이오주에 둘러싸여 있다. 지형은 대체로 평탄하며 구릉은 있으나 산지가 없다. 주의 남쪽 경계에 오하이오강이 흐르며, 습윤한 대륙성 기후로 여름은 고온다습하여 농작물재배에 적합하나 겨울은 춥다. 미시간 호안(湖岸)은 비교적 기후가 온화하여 과수 ·채소의 재배가 대규모로 행하여지며 별장지대를 이룬다.

● 아이오와(IOWA)
미국 중서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디모인이다. 면적 14만 5,752km2. 인구 약 290만(2000). 프랑스로부터 1803년에 사들인 땅의 일부이며, 농업 개척은 1830년대부터 시작되었으나 본격적인 개발은 19세기 후반부터였다. 1838년에 준주(準州)가 되고 1846년 29번째의 주가 되었다. 북아메리카 중앙평원 중앙에 있으며, 산지는 거의 없다. 주의 동쪽은 미시시피강(江)의 본류가 흐르고, 서쪽은 그 지류인 미주리강에 접한다.

● 캔자스(KANSAS)
미국 중앙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토피카이다. 면적 21만 3,096 km2. 인구 약 266만 8천(2000). 미국 본토의 거의 중앙에 위치하며 네브래스카 ·미주리 ·오클라호마 ·콜로라도주(州)와 접한다. 1541년 에스파냐인(人) F.코로나도가 군대를 이끌고 온 것이 백인이 건너온 시초이며, 그 후 프랑스와 에스파냐가 번갈아 영유하였다. 1803년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를 사들임으로써 미국령이 된 뒤, 1861년에 34번째의 주가 되었다.

● 켄터키(KENTUCKY)
미국 중남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프랭크퍼트이다. 면적 10만 4,659km2. 인구 약 399만 5천(2000). 웨스트버지니아·오하이오·인디애나·일리노이·미주리·테네시·버지니아 등 7개 주로 둘러싸인 내륙주로 북쪽은 오하이오강이 경계를 이룬다. 지형적으로는 동쪽이 높고 컴벌랜드 고원이나 앨러게니 고원에 이어진다. 중앙부는 애팔래치아산맥 서쪽 기슭의 구릉지대로 서양 잔디 종류인 켄터키블루그래스로 덮힌 기름진 초원이 전개된다. 서단부는 미시시피 본류의 저지에 펼쳐진 기름진 충적지와 석회암 지대로 나누이며, 특히 남??恝?펼쳐진 석회암 지대에는 매머드동굴국립공원을 비롯하여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하였다. 기후는 대륙성으로, 여름은 더우나 겨울은 매우 춥다. 연평균기온은 10℃, 연강수량은 1,200mm 안팎이다.

● 루이지애나(LOUISIANA)
미국 중남부 멕시코만(灣)에 면한 주로서 주도(州都)는 배턴루지이다. 면적 12만 3,675km2. 인구 약 442만 5천(2000). 멕시코만 북안(北岸), 미시시피강(江) 유역에 전개된 비옥한 범람원과 삼각주의 저지가 3/5을 차지한다. 지형적으로는 대지·충적평야·초원·연안습지로 구분되며 낮은 파랑상(波浪狀)의 구릉지를 이루는 대지는 해성(海成) 제3기층과 홍적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소나무·떡갈나무 등의 삼림이 널리 펼쳐져 있다.

● 메인(MAINE)
미국의 북동쪽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오거스타이다. 면적 8만 6,156km2. 인구 약 125만 9천(2000). 뉴잉글랜드 지방의 주로, 대서양에 면하고 캐나다와 국경을 접한다. 최대 도시는 포틀랜드이다. 빙하작용을 받아 2천 개 이상의 호수가 산재하는 구릉지와 해안 저지로 이루어져 있다. 습윤대륙성기후로 겨울이 길고 추우며 눈이 많다. 여름은 서늘하고 상쾌하여 관광객이 많이 찾아든다. 연강수량은 750mm 정도이고, 작물의 생육기간은 3∼5개월로 짧다. 1498년에 이탈리아인(人)이 탐험하고, 1607년 영국인이 이주하였으며, 1820년 미국의 23번째 주가 되었다.

● 메릴랜드(MARYLAND)
미국 동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아나폴리스이다. 면적 2만 7,091㎢. 인구 약 527만 5천(2000). 대서양안중부에 있다. 주 최대의 도시는 볼티모어이다. 동쪽은 델라웨어, 북쪽은 펜실베이니아, 서쪽 및 남쪽은 웨스트버지니아 ·버지니아 등의 주와 접한다. 지형은 애팔래치아산맥을 중심으로 연안평야와 산록고지로 나뉘는데, 애팔래치아산맥과 함께 남북으로 나란히 전개되어 있다. 동부의 체서피크 만안(灣岸) 일대는 평탄한 해안평야를 이루나, 서부는 애팔래치아산맥의 구릉성 산지에 이어져 있으며, 산자락에는 폭포선(Fall Line)이 발달되었고, 주의 남쪽 경계는 포토맥강(江)과 거의 일치된다. 기후는 온화한 해안성 기후인데, 평야는 연평균기온 12∼13℃로 겨울에도 월평균기온이 빙점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 연강수량은 약 1,100mm 내외이다.

●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미국 뉴잉글랜드 지방 남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보스턴이다. 면적 2만 1,456㎢. 인구 약 619만 9천(2000). 동쪽은 대서양에 면하고, 북쪽은 뉴햄프셔와 버몬트, 서쪽은 뉴욕, 남쪽은 로드아일랜드와 코네티컷의 여러 주와 접한다. 동부는 대서양에 면한 해안평야이며, 남동쪽에 사질(砂質)의 코드곶(串)이 돌출해 있고 섬도 많다. 중부에는 애팔래치아산맥의 연장에 해당하는 뉴잉글랜드산지가 남북으로 뻗고, 이것을 종단하여 코네티컷강(江)이 넓고 비옥한 하곡(河谷)을 형성하면서 북에서 남으로 흐른다. 주의 최고점인 그레이록(1,064m)은 서쪽 주경계에 있는 타코닉 산지의 북쪽에 있다. 습윤한 대륙성기후로 겨울은 추우면서 길고, 서부 산지에는 2,000mm 정도의 강설이 있어 봄에도 녹지 않는다. 그러나 해안지방의 겨울은 온화하며, 보스턴의 연강수량은 1,000mm로 일년 내내 평균적으로 내린다. 근해에는 한류가 남하하여, 여름에는 흔히 연안부에 짙은 안개가 낀다.

● 미시간(MICHIGAN)
미국 중북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랜싱이다. 면적 15만 1,584km2. 인구 약 967만 9천(2000). 슈피리어호(湖) ·휴런호 ·미시간호 사이에 있는 북부반도와 미시간호 ·휴런호 사이에 있는 남부반도로 이루어지며, 두 반도 사이에 매키노 수로가 있다. 서쪽은 위스콘신주, 남쪽은 인디애나 ·오하이오주에 접하고, 북쪽과 동쪽은 오대호 및 좁은 수로를 사이에 두고 캐나다와 접한다.

● 미네소타(MINNESOTA)
미국 중서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세인트폴이다. 면적 21만 8,600㎢. 인구 약 483만(2000). 최대도시는 미니애폴리스이다. 전반적으로 해발고도 300∼500m의 평탄한 대지를 이루며, 남북으로 향한 대륙분수계 지역에 해당한다. 북부는 허드슨만 비탈면, 남부는 미시시피강 유역, 동부는 5대호 비탈면을 이룬다. 캐나다와의 국경을 형성하는 우즈호 서안에서는 북위 49° 북쪽으로 국경선이 돌출하고 있어, 미국 본토에서는 최북단에 위치한다. 주 전체가 대륙빙하의 영향을 받아 빙하호 ·소택 ·하천이 많으며, 남부에는 미네소타강 ·미시시피강, 북부에는 레드강 등이 흐른다. 특히 미시시피 ·세인트로렌스 ·넬슨 등 3대 수계(水系)가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기후는 습윤대륙성 기후로 한서의 차가 심하다. 미니애폴리스의 월평균 기온은 1월 －11℃, 7월 23℃, 식물생육기간은 100∼160일, 적설기간은 60∼120일로, 남부 ·북부와는 현격한 차가 있다. 연평균 강수량은 700mm 내외이다.

● 미시시피(MISSISSIPPI)
미국 중남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잭슨이다. 면적 12만 3,514km2. 인구 약 281만 6천(2000). 미시시피강 하류 동쪽 연안에 위치하며, 남부는 멕시코만(灣)에 면한다. 주의 대부분은 저평한 평야이며, 북동부에 구릉지가 있으나 해발고도는 최고 250m 정도이다. 습윤 ·온난한 아열대 기후를 이루어, 여름은 몹시 덥다. 16세기에 에스파냐인이 개발하기 시작하였으나, 1682년 프랑스인 R.C.라살이 이 지역 일대를 프랑스왕의 이름을 따서 루이지애나라고 명명하였다. 그 후 1699년 프랑스인이 정착하였으나 1763년 영국령이 되었으며, 1783년 미국령이 되어, 1798년 현재의 미시시피 ·앨라배마 두 주의 남반부를 영역으로 하는 준주(準州)가 되었다. 1804년과 1813년 영역이 확대되어 현재의 미시시피 ·앨라배마 두 주 전역을 포함하였다가, 1817년 그 서쪽 반이 미시시피주로서 독립된 주를 이루었다.

● 미주리(MISSOURI)
미국 중서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제퍼슨시티이다. 면적 18만 514km2. 인구 약 554만(2000). 전체적으로 기복이 매우 완만하지만 남부에는 오자크 산지가 있으며, 주의 북서부에서 동부에 걸쳐 미주리강이 흐른다. 기후는 습윤 ·온난 기후와 습윤대륙성 기후의 점이지대(漸移地帶)이며, 여름은 길고 덥지만, 겨울은 북부에서는 한랭하고 남단에서는 온화하다. 연강수량은 1,000mm 정도이며, 특히 남부가 많다. 이 곳에 처음 도착한 백인은 에스파냐의 H.데소토였으나(1541), 그 후 프랑스인이 개척하여 프랑스령이 되었다가 1803년 루이지애나 구입 때 미국령이 되고, 1812년 준주(準州), 1821년 합중국의 24번째 주가 되었다.

● 몬태나(MONTANA)
미국 서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 헬레나이다. 면적 38만 847km2 . 인구 약 95만(2000). 주의 이름은 라틴어로 ‘산악지방’이라는 뜻이다. 동쪽은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주, 남쪽은 와이오밍 ·아이다호주와 접한다.


● 네브래스카(NEBRASKA)
미국 중북부 내륙평야 서부에 있는 주(州)로서 주도(州都)는 링컨이다. 면적 20만 349km2. 인구 약 170만 5천(2000). 북쪽으로 사우스다코타주(州), 남쪽으로 캔자스주, 동쪽으로 아이오와주, 서쪽으로 와이오밍주에 접한다. 지형은 북서쪽~남동쪽으로 경사진 완만한 대평원을 이룬다. 서쪽은 해발고도 약 1,500m에 이르나, 동쪽으로 갈수록 고도가 낮아져 남동단의 미주리강(江) 연안에서는 약 250m의 구릉상을 이루고 있다. 주내(州內)에는 플랫강을 비롯해서 여러 개의 미주리강 지류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며 얕은 골짜기를 형성한다. 남동쪽의 평야는 황토로 덮인 비옥한 토양으로 농업에 적합하며, 중부는 드물게 풀로 덮여 있는 사구지대로 일찍이 인디언들의 들소사냥 목표가 되었던 지역이다.

● 네바다(NEVADA)
미국 서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카슨시(市). 면적 28만 6,352km2. 인구 약 187만 1천(2000). 주의 대부분은 대분지(大盆地)에 속하며, 고원과 산지로 이루어진다. 서쪽으로 시에라네바다산맥에 이르고, 남동쪽은 콜로라도강(江) 유역에 속하며, 콜로라도강은 애리조나주(州)와의 경계를 이룬다. 주의 대부분이 험볼트강 등 내륙수계에 속하며, 대륙횡단철도와 자동차도로도 발달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이 강수량 500mm 이하의 스텝기후이나, 남부는 사막기후로 미국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을 이룬다. 그러나 산지에는 삼림도 있고, 겨울에는 눈이 많아 스키가 성행한다.

● 뉴햄프셔(NEW HAMPSHIRE)
미국 북동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콩코드이다. 면적 2만 4,033㎢. 인구 약 112만 4천(2000). 뉴잉글랜드의 일부를 이루며, 독립 13주의 하나이다. 대서양과 캐나다 국경에 접하고, 북쪽은 화이트산맥, 남쪽은 굳은 바위산이 곳곳에 잔구(殘丘)로 남아 있는 메마른 구릉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빙하작용에 의한 호소(湖沼)들이 산재한다. 기후는 습윤한 대륙성 기후로 겨울은 길고 추우나, 쾌청한 날씨와 많은 눈으로 스키장이 성황을 이룬다. 여름 또한 서늘하고 쾌적하여 봄 ·가을과 함께 자연을 찾아 관광객이 모여든다.

● 뉴저지(NEW JERSEY)
미국 중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트렌턴이다. 면적 2만 168㎢. 인구 약 817만 8천(2000). 독립 13주의 하나이다. 북부는 애팔래치아산맥 동쪽 기슭의 구릉지대이고, 중 ·남부에는 저평한 해안평야가 이어진다. 대서양 연안에는 연안주(沿岸洲)가 발달하였다. 기후는 온난다습하며 연평균 기온은 12℃ 내외, 연강수량은 1,000∼1,100mm이다. 강수량은 연중 대체로 균등하게 배분되나, 여름에는 허리케인이 자주 내습한다.

● 뉴멕시코(NEW MEXICO)
미국 남서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샌타페이이다. 면적 31만 4,924km2. 인구 약 186만(2000). 동쪽은 그레이트플레인스, 남쪽은 멕시코, 북쪽은 로키산맥, 북서쪽은 콜로라도고원에 각각 접하며, 사각형 모양을 이루고 있다. 로키산맥 남부가 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곳에서 발원하는 리오그란데강(江)과 페이커스강이 남쪽으로 흘러내린다. 지형상으로는 휠러산(4,011m)을 최고봉으로 대부분이 해발고도 1,500m의 고원을 이루고 있다. 기후는 연강수량 150∼650mm로 건조하며 스텝과 사막이 널리 전개되고 있으나, 산지에는 삼림이 무성한 곳도 있다. 그러나 남부의 사막지대에서 애리조나주와 멕시코에 걸친 지역에는 선인장이 많아 특이한 경관을 볼 수 있다.

● 뉴욕(NEW YORK)
미국 북동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올버니이다. 면적 12만 7,189㎢. 인구 약 1,814만 6천(2000). 대서양 해안에서 내륙의 오대호 지방까지 이르는 주로서 중부 대서양 해안에 있는 여러 주의 하나이다. 지형은 전반적으로 산지와 구릉이 많으나 고산은 없다. 북부는 애디론댁산맥, 남서부는 캐츠킬산맥을 포함한 애팔래치아산맥, 동부는 애팔래치아산맥의 일부인 그린산맥이 있다. 최고점은 1,628m의 마시산(山)이다. 온타리오호(湖) ·이리호 연안과 허드슨강 연안에는 좁고 긴 평야가 전개되어 있다. 동남단은 대서양에 접하며 롱아일랜드가 있다.

●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
미국 남동부 대서양안(岸)에 있는 주(州)로서 주도(州都)는 롤리이다. 면적 13만 6,412km2. 인구 약 777만 7천(2000). 대서양에 면하고 있으나, 주역(州域)은 서쪽 내륙부에 뻗고 있다. 지형은 동쪽의 해안평야, 중부의 산록대지, 서쪽의 애팔래치아 산지로 이루어진다. 해안 부근에는 저습지(低濕地) ·호수 ·늪이 많으나 서쪽은 토양이 비옥하여 농경지를 이룬다. 폭포선(瀑布線)이 해안평야와 산록대지를 구분하고 있으며, 대지에는 급류를 이루는 하천과 폭포가 많아 물레방아의 입지(立地)로 적합하여 일찍이 공업이 발달하였으며, 이른바 폭포선 도시가 발달하였다. 애팔래치아 산지는 동쪽의 블루리지와 서쪽의 그레이트스모키 산지로 이루어지며 미첼산(2,037m)이 최고봉을 이루고 있다.

● 노스다코타(NORTH DAKOTA)
미국 중북부 캐나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주(州)로서 주도(州都)는 비스마크이다. 면적 18만 3,120km2. 인구 약 66만 2천(2000). 동쪽으로 미네소타주(州), 남쪽으로 사우스다코타주, 서쪽으로 몬태나주, 북쪽으로 캐나다에 접해 있다. 미국의 전형적인 농업주(農業州)의 하나로, 곳곳에 소규모의 산지가 있을 뿐 대체로 평탄하며, 서쪽에서 동쪽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룬다. 지형은 미주리 단층애(斷層崖)에 의해서 동쪽의 중앙저지와 서쪽의 대평원으로 구분되며, 남서쪽의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빙하작용을 받았던 빙하 퇴적평야로 토양은 비옥하다.

● 오하이오(OHIO)
미국 북서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는 콜럼버스이다. 면적 10만 7,044km2. 인구 약 1,131만 9천(2000). 주의 대부분은 북아메리카 중앙평원에 속하여 평야와 산지로 이어진다. 동부에는 애팔래치아산맥 기슭의 구릉과 산지들이 있다. 북쪽은 이리호(湖), 남쪽은 오하이오강에 닿는다. 습윤한 대륙성 기후로 겨울은 춥지만 여름에는 매우 덥다.

● 오클라호마(OKLAHOMA)
미국 중남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는 오클라호마시티이다. 면적 18만 1,185km2. 인구 약 337만 3천(2000). 주의 서반부는 기복이 없는 대지가 계속되는 대평원으로 로키 산맥의 그늘에 해당되기 때문에 강수량이 적고 키 작은 풀이 자란다. 동부에는 산지 ·구릉이 많고 강수량도 많아서 삼림지대가 펼쳐져 있다.

● 오리건(OREGON)
미국 태평양 연안에 있는 주. 면적 25만 1,418km2. 인구 약 339만 7천(2000). 북쪽은 워싱턴주(州), 동쪽은 아이다호주, 남쪽은 캘리포니아주 ·네바다주와 접하고, 서쪽은 태평양과 마주한다. 1792년 미국인 그레이가 이곳에 당도한 이래, 미국인과 영국인에 의한 탐험과 식민이 시작되었다. 1818년 미국 ·영국의 공유영토가 되었다가 46년의 국경협정으로 미국 땅이 되었다. 59년에 합중국의 33번째 주가 되었다.

●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
미국 북동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해리스버그이다. 면적 11만 7,347km2. 인구 약 1,220만 2천(2000). 최대도시는 필라델피아이다. 전체적으로 구릉성 지형을 나타내며 중앙지대에는 애팔래치아산맥이 달리고 있다. 서부에는 오하이오강, 중부에는 서스쿼해나강, 동부에는 델라웨어강 유역이 펼쳐진다. 최고봉은 주의 남서쪽에 있는 데이비스산(979m)이다. 기후는 습윤(濕潤)한 대륙성 기후로, 여름은 매우 덥고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온다.

● 로드아일랜드(RHODE ISLAND)
미국 북동부 뉴잉글랜드 지방에 있는 주(州)로서 주도(州都)는 프로비던스이다. 면적 3,139km2. 인구 약 99만 8천(2000) . 미국에서 가장 작은 주이다. 주의 동부에는 내러갠셋만이 북쪽으로 40 km 만입(灣入)해 있고, 다수의 작은 만과 로드 ·코내니컷 ·프루던스를 비롯한 여러 섬을 끼고 있으며 완만한 구릉을 이룬다. 기후는 긴 해안선을 끼고 있어 온난 ·습윤하다. 1636년에 신앙과 정치의 자유를 찾아 매사추세츠를 빠져 나온 사람들이 프로비던스를 건설함으로써 개발의 기초가 되었으며, 많은 퀘이커교도와 유대인이 이곳에서 보호를 받았다. 영국 본국의 무역제한에 대한 불만이 커서, 1776년의 독립선언에 앞서 영국에 대하여 독립을 선언하였다.

●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
미국 남동부 대서양안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 컬럼비아이다. 면적 8만 582km2. 인구 약 385만 8천(2000). 애팔래치아산맥과 대서양안 사이에 있으며, 북서쪽의 주경계 부근을 블루리지 산맥의 일부가 차지하고 있는 외에는 대체로 평탄하여 해발고도 200∼300m의 피드몬트 고원과 해안평야가 펼쳐져 있고 해안 지역에는 습지가 많다. 최고봉은 새서프래스산(1,685m)이며, 피디 ·샌티 ·쿠퍼 ·서배너강(江) 등이 흘러내리고 있다. 기후는 습윤한 난온대기후로 연평균기온 18℃, 연강수량 1,210mm 안팎이며, 여름은 무덥고 비가 많으나 겨울은 따뜻하고 비가 적다.

● 사우스다코타(SOUTH DAKOTA)
미국 중앙대평원 북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피어이다. 면적 19만 9,730km2. 인구 약 77만 7천(2000). 북쪽은 노스다코타, 동쪽은 미네소타와 아이오와, 남쪽은 네브래스카, 서쪽은 와이오밍과 몬태나 등의 각 주에 접한다. 남서쪽의 주경계 부근에 블랙힐스 산지가 이어질 뿐 그 밖의 대부분이 높이 300∼900m의 광활한 초원지대이며, 북서쪽에서 남동쪽을 향하여 약간의 경사를 이루고 있다. 이 평원은 미주리강(江) 동쪽의 중앙 저지인 프레리와 서쪽의 그레이트플레인스로 나뉜다. 기후는 전형적인 대륙성기후로 월평균기온은 1월 －10℃, 7월 22℃이며, 연강수량은 500mm 내외이다. 한해(旱害) ·서리피해[霜害], 바람에 의한 토양의 흩날림, 융설기(融雪期)의 홍수 등 자연재해가 많아 미주리강 유역이 개발되었다. 즉 미주리강에 관개 ·치수 ·발전용 다목적댐이 조성되어 동부를 중심으로 농목업이 발달했으며 밀 ·옥수수 ·보리 ·귀리 ·목초 등을 산출한다.

● 테네시(TENNESSEE)
미국 남동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내슈빌이다. 면적 10만 9,152km2. 인구 약 565만 7천(2000). 애팔래치아산맥 일대에 동서방향으로 펼쳐져 있으며, 켄터키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앨라배마 ·미시시피 ·아칸소 ·미주리 등 8개주에 둘러싸여 있다. 동쪽에는 산이 많지만 중부에는 구릉성 산지가, 서쪽에는 평야가 펼쳐져 있다.

● 텍사스(TEXAS)
미국 남서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오스틴이다. 면적 69만 1,027km2. 인구 약 2,011만 9천(2000). 루이지애나 ·아칸소 ·오클라호마 ·뉴멕시코주와 멕시코에 둘러싸여 있다. 대규모의 산지는 없으나 멕시코만(灣) 연안에서 내륙으로 향하여 점차 고도가 높아져서 서부에서는 해발고도 1,000m가 넘는 고원성 지형을 이룬다. 주의 중앙부에는 라노에스타카드라고 부르는 광대한 대지(臺地)가 있다. 해안지대에는 연안주(沿岸洲)와 석호(潟湖)가 많다. 주요하천으로는 멕시코 국경의 리오그란데강 외에 콜로라도 ·브래저스 ·레드강이 있다. 해안지대의 연평균강수량은 1,000mm 안팎이나 내륙쪽으로 갈수록 차차 적어진다. 서경 100°의 서쪽 지방은 500mm에도 미치지 못하는 스텝지역을 형성하고 있어 곳에 따라 사막도 볼 수 있다.

● 유타(UTAH)
미국 중서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솔트레이크시티이다. 면적 21만 9,887km2. 인구 약 220만 7천(2000). 와이오밍 ·콜로라도 ·애리조나 ·네바다 ·아이다호 등의 주에 둘러싸여 있다. 서부지방에는 그레이트베이슨(大盆地), 중부는 워새치산맥, 동부는 콜로라도 고원에 속하며 고원과 산지가 많다.

● 버몬트(VERMONT)
미국 북동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몬트필리어이다. 면적 2만 4,900km2. 인구 약 61만 7천(2000). 동쪽은 코네티컷강을 사이에 두고 뉴햄프셔주와 접하며, 남쪽은 매사추세츠주, 서쪽은 뉴욕주, 북쪽은 캐나다의 퀘벡주와 각각 접한다. 뉴잉글랜드 지방의 유일한 내륙주(內陸州)이다. 주의 중서부에 그린산맥이 뻗어 있고, 북서단에는 섐플레인호(湖)가 있다. 완만한 고원이 대부분을 점하고 호수가 많으며, 최고봉은 맨스필드산(1,338m)이다. 기후는 습윤한 대륙성기후로 겨울은 춥고 눈이 많으며, 여름은 짧고 시원하다. 연강수량은 약 950mm이며, 적설(積雪)은 약 2m이다.

● 버지니아(VIRGINIA)
미국 동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주로서 주도는 리치먼드이다. 면적 10만 5,586km2. 인구 약 699만 7천(2000) . 웨스트버지니아 ·메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켄터키 등 여러 주에 접한다. 지형은 해안에서 내륙으로 향하여 해안평야, 피드먼트대지(臺地), 블루리지 산맥과 앨러게니 산맥 사이의 계곡, 블루리지 산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특히 해안평야는 저평한 사질평야로 굴곡이 많은 체서피크만(灣)과 포토맥강(江) ·제임스강 등의 후미가 발달한 전형적인 침강해안지형을 이룬다.

● 워싱턴(WASHINGTON)
미국 태평양 연안에 있는 주로서 주도는 올림피아이다. 면적 17만 6,477km2. 인구 약 585만 8천(2000). 최대도시는 시애틀. 태평양과 로키산맥 사이에 있는 주로, 오리건주(州) ·아이다호주 및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접한다. 비교적 산이 많아서 해안을 따라 코스트산맥이 남북으로 달리고, 그 북부는 올림픽 산지가 있는 올림픽 반도이며, 환드퓨카 해협을 사이에 두고 캐나다의 밴쿠버섬과 마주한다. 주의 중앙부에는 남북으로 캐스케이드산맥이 뻗어 있고 레이니어화산이나 베이커산 같은 높은 봉우리가 있다. 북서부에는 섬이 많은 퓨젓만(灣)이 있다. 그 동쪽 로키산맥 서쪽 기슭에 걸쳐서 광대한 컬럼비아 분지가 있다. 주의 대부분은 컬럼비아강의 유역에 속한다. 기후는 서안해양성으로, 특히 해안지대는 위도에 비하여 겨울도 따뜻하다. 코스트산맥과 캐스케이드산맥은 훌륭한 침엽수림으로 덮여 있다.

● 웨스트버지니아(WEST VIRGINIA)
미국 중동부에 있는 주(州)로서 주도(州都)는 찰스턴이다. 면적 6만 2,758km2. 인구 약 184만 1천(2000).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켄터키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의 주와 접한다. 1861년 남북전쟁이 일어나기까지는 버지니아주의 일부였으나, 서부의 40개군(郡)이 이탈하여 새로 주를 세울 것을 투표로 결정하여 1863년 35번째 주로 승격하였다. 지형은 산지 ·구릉이 많고 동부는 앨러게니 고원에 속한다. 주의 대부분은 오하이오강 유역에 속하며 전체 지형이 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기후는 습윤대륙성기후로 비교적 온화하다.

● 위스콘신(WISCONSIN)
미국 중북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매디슨이다. 면적 14만 5,436km2. 인구 약 532만 6천(2000). 오대호 서쪽에 위치하며 미네소타주 ·아이오와 ·일리노이 ·미시간주(州)에 둘러싸여 있다. 1634년 프랑스인이 탐험하여 식민을 시작하였는데, 1760년 영국령, 84년 미국령이 되어 1848년 주로 승격되었다. 서쪽에 미네소타 ·아이오와의 주경계를 이루는 미시시피강이 흐르면서 위스콘신강이 합류한다. 주의 남부는 빙하지형에 의한 작은 기복이 많으나 북부지역에는 대체로 구릉과 산지가 많고 숲이 펼쳐진다. 주의 절반 이상이 홍적세 대륙빙하의 영향으로 8,500개 이상의 크고 작은 호수가 있다. 기후는 습윤대륙성으로 여름에는 비교적 선선하고 겨울은 춥다.

● 와이오밍(WYOMING)
미국 서부에 있는 주로서 주도(州都)는 샤이엔이다. 면적 25만 3,324km2. 인구 약 52만 5천(2000). 몬태나 ·아이다호 ·유타 ·콜로라도 ·네브래스카 ·사우스다코타 등 6주에 에워싸이고, 동서로 약간 긴 사각형이다. 로키산맥의 주맥 및 지맥이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고원도 적지 않다. 최고봉은 개닛봉(4,202m)이고 산지에는 숲이 우거져 있으나 고원은 스텝이다. 미시시피 ·콜로라도 ·컬럼비아강의 3수계로 나뉜다.

● 아칸소(ARKANSAS)
미국 남부에 있는 주로 주도(州都)는 리틀록이다. 면적 13만 7,754km2. 인구 약 263만(2000). 주의 북서부는 구릉형태의 오자크 대지이나 그 밖의 곳은 미시시피강(江) 하류의 저평한 대평야이며 저습지도 적지 않다. 주의 동쪽 경계에 미시시피강이 흐르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미시시피강의 지류인 아칸소강이 흐른다.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운 편이다. 오자크 대지의 대부분은 온대성 삼림지대이다. 1541년 에스파냐인(人)이 진출하여 백인의 개척이 시작되었다. 1819년 미국령(領)이 되고, 1836년에 주가 되었다. 1861년에 주에서 탈퇴했다가 1868년에 다시 주가 되었다. 흑인인구가 전체의 20% 가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