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다섯째 주일예배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오곡백과를 추수하여 일용할 양식 주심을 감사합니다.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하나님 나라를 이뤄갈 귀한 사명에 열매를 주시옵소서.예배드리는 이 시간,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물들었던 저희들의 모든 허물을,사랑으로 용서하여 주시고, 생명의 길, 소망의 길을 걷는 천국 백성 삼아 주시옵소서.성령님께서 친히 임재하여 주사, 순전한 믿음으로 주님을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시어,이 예배를 드린 후, 세상으로 나아가 살아갈 때에 세상의 풍랑 가운데 휩쓸리지 않고,우리 인생의 푯대가 되시는 주님만을 붙잡는, 축복의 날들이 되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온 세상 열방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우리 인간의 탐욕과 이기적인 욕망으로 시작되는,모든 전쟁과 테러, 자연 재해와 기후변화를 막아주시고, 하나님 창조 섭리에 순종하며,모든 만물과 하나가 되고 화합하는, 천국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친히 도와주시옵소서.하루 속히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그치게 하옵시고,서로의 폭격으로 폐허가 된 땅에 가족과 이웃을 잃고 신음하는 고통스러운 사람들에게,살 소망과 삶의 의지와 평화를 주시어, 온전한 치유와 회복의 역사를 이루어 주옵소서.전쟁으로 인한 경제위기로 물가가 폭등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이 있기를 원합니다.대통령과 여야 지도자들에게 지혜를 주시어, 당리당략과 사리사욕에 치우치지 아니하고,진정 백성들을 사랑하는 바른 정치를 하여, 부정과 부패는 사라지고, 경제가 회복되며,사회문화, 외교, 교육의 모든 분야에서 상생과 화해, 하나님의 역사가 있게 하시옵소서. 평화의 하나님! 특별히 남과 북이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 안에 하나 되기를 원합니다.백성의 굶주림을 무시한 채 핵과 미사일로 도발하는 북한의 정권은 공의로 다스리시고,복음 안에서 남북이 하나 되는 기적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소수의 인권을 위해서,다수를 위협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나 동성애, 온갖 이단과 우상, 미신은 다 물러가고,건전하고 바른 가치관과 역사관으로, 성숙한 나라와 사회를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생명적 신앙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사명을 감당하며 나아갈 때,새로운 시대와 역사를 창조하는 긍정적인 믿음과 적극적인 신앙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모든 성도들에게 생명 사랑의 마음을 주시어 놀라운 부흥과 영혼 구원이 있게 하옵소서.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영과 육의 강건함을 허락하시고, 목회의 비전과 사명을,이루시도록 성령님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오늘 생명의 말씀을 선포하실 때에,듣는 우리의 마음에 위로와 평강, 소망과 사랑이 넘치고, 상한 심령이 회복되게 하옵소서.우리교회 모든 예배에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고, 모든 사역과 모임 가운데에,은혜와 감격이 넘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수고하는 모든 손길에 복이 임하게 하시고,성가대의 찬양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은혜와 감동이 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이 시간 함께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님들의 삶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은혜와 축복이,풍성히 임하게 하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