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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비전 인생(1) / 은혜로운 교회생활!"
+ 본 문 : 에베소서 4장 7절 - 16절(신약성경 313쪽)
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아멘!
오늘 이 시간부터 "비전 인생" 에 대해서 말씀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은 비전 인생의 첫 번째 "비전 인생의 은혜로운 교회생활!" 을 말씀드립니다.
■ 첫째로, 비전 인생은 다른 성도들과 함께 한 가족처럼 은혜로운 교회생활을 합니다.
왜 비전 인생은 다른 성도들과 함께 한 가족처럼 은혜로운 교회생활을 합니까?
비전의 사람은, 하나님은 만물을 새롭게 하고, 은혜로 충만케 하심을 교회를 통해 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전이 있는 인생은 은혜로운 교회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비전이 있는 인생이 있는 교회가 바르게 서지 못하면, 이 세상은 소망이 없습니다.
그렇잖아요. 세상에 있는 어떤 기관이 잘못하면 그냥 지나가던 사람들도, 교회가 잘못하면,
열을 올리며 교회와 목사와 성도들을 비난하잖아요. 예수 안 믿는 어떤 사람이 잘못하면,
그러려니 하던 사람들도, 믿는 사람 하나가 잘못하면 입에 게거품을 물고 비난하잖아요.
그만큼 교회와 우리 성도들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는 증거입니다. 그런 말 있지 않습니까?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악을 쓰며 교회와 성도를 비난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 성도들은 철저하게 성막과 성전에서 하나님 중심의 생활을 하였습니다.
구약시대의 이스라엘은 철저하게 성막과 성전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살았던 신앙공동체였습니다.
이 땅에 살고 있었으나, 그들은 오직 하나님이 중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오직 하나님을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먹여주시면 먹고, 안 주시면 굶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만큼 이스라엘 백성들에겐 하나님이 전부였습니다. 시작이요. 끝이었습니다.
구약성경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보면, 출애굽 후 이스라엘 백성들의,
진중 한가운데는 언제나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막이 있었고, 법궤가 있었습니다.
출애굽 이후,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도 그들의 삶 한가운데는 언제나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막과 법궤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성막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그 법궤 앞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예수님 당시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철저하게 성막과 법궤, 그리고 성전 중심으로,
오직 하나님 중심의 은혜로운 신앙생활을 하였고, 삶으로 이어지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오신 후부터 지금까지 신약시대는, 오순절 성령강림으로부터 시작된,
교회에서 예수님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이 세상을 사랑하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를 통해서, 세상을 변화시키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살아있어야 합니다.
교회가 깨어 있어야 합니다. 교회가 죽으면 세상도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의 비전도,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을 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우리 비전 인생들은 주님의 몸 된 교회,
안에서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형제와 자매, 한 가족' 이 되는 신앙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몸 된 교회 안에서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형제와 자매, 한 가족' 이 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가 되었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음으로 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자녀가 되었고, 한 성령님의 임재와 내주하심으로,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비전 있는 인생은 주님의 몸 된 교회 안에서,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형제와 자매,
믿음의 한 가족' 이 된 사랑하는 성도들과 함께 더불어 은혜로운 교회생활을 해야 합니다.
■ 둘째로, 비전이 있는 인생은 바른 예배를 통해 은혜로운 교회생활을 합니다.
요한복음 4장 23절 말씀입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우리의 시작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우주의 시작도 모두 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인류의 시작도 하나님의 창조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가정의 시작도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담에게, 그 아내 하와를 지으시고 보내주신 분도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래서 그 둘이 한 몸을 이루어 가정을 시작하게 하셨고, 거기서 자녀가 태어나게 되었고,
나와 오늘 우리에게까지 이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시간의 시작도 하나님이십니다.하루의 시작도, 일주일의 시작도, 한 해의 시작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흔히들 말하는,
일요일이 일주일의 첫날 주일이 되어, 하나님께 예배드리므로 일주일이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바른 시작은, 한 주일의 첫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부터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한 주일의 첫날에, 하나님께 바르게 예배드리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 곧 우리들을 찾으시느니라.” 아멘! 믿습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예배를 드리십니까? 우리의 신앙은 예배드리는 자세로 결정됩니다.
예배는 신앙생활의 첫 단추입니다. 예배생활이 잘못되면 당연히 모든 삶이 다 잘못 됩니다.
좋은 신자의 표식는 그 첫째가 예배를 잘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생활에 실패하는 사람은,
다른 것 볼 것도 없습니다. 올 한해 예배에 성공하시는 여러분 되시길 진심으로 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는데,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잘 드리려면, 영과 진리로 예배를 미리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예배시간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나 자신을 드리는 시간입니다.
사람은 준비된 만큼 드리게 됩니다. 몸도 마음도 준비해야 합니다. 옷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릴 헌금도 미리 정성껏 준비하고, 기도로 일찍 와서 미리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예배를 위해 서로를 위해서 중보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예배를 잘 드리려면, 예배시간에 절대로 늦지 말아야 합니다.
예배시간이 늦으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습니다. 습관적으로 지각하는 것은 더욱 나쁩니다.
그러므로 일찍 서둘러 교회에 나아오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반드시 은혜 충만히 받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잘 드리려면, 예배시간에 생각이나 모든 행동에 집중해야 합니다.
일주일의 168시간 가운데 가장 중요한 시간이,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드리는 시간입니다.
사단은 할 수만 있으면 우리의 예배시간을 방해합니다. 몸은 와 있는데 생각이 다른 데,
가 있으면 안 됩니다. 예배를 드리는 것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예배를 잘 드리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해서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시간 중 가장 중요한 시간은, 하나님 말씀이 선포되는 설교 시간입니다.
설교 말씀 중 중요한 말씀은 메모하거나, 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되새김질 해야 합니다.
아니면 주보의 요약된 설교 요약을 읽고 또 읽어, 그 말씀으로 한 주간을 살아야 합니다.
■ 셋째로, 비전이 있는 인생은 소그룹을 통해 은혜로운 교회생활을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0절, 11절 말씀을 다함께 봉독하겠습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같이 하라!“ 아멘! 아멘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삶의 문제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삶의 문제는 누구에게나 다 있습니다.
삶의 문제는, 문제가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삶의 문제를 다루는 방법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모든 삶의 문제들을, 혼자서 해결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다른 형제들을 통해 도움을 주고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전도서 기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전도서 4장 9절 - 12절 말씀입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아멘! 서로 도와야 이깁니다.
여러분! 그래서 소그룹에 소속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셀 목장모임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교회안의 이런 저런 소그룹 사역이나,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에 동참해야 합니다.
교회가 커져갈수록 소속감이 중요합니다. 누구나 쉽게 소그룹에 소속하도록 하기 위해서,
예배와 말씀모임은 물론 더 많은 취미, 스포츠를 통한 교제 그룹들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직업도 좋고, 같은 어려움 당한 사람들끼리, 서로 도움이 된다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단 이런 그룹들은 교회에서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여러분들이 스스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그룹들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그것을 도와드릴 것입니다.
신앙생활하면서 교회의 소그룹 아무 곳에도 소속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너무 바쁜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은혜스러운 신앙생활의 적신호입니다. 다시 말하면,
가장 중요한 교회생활을 등한히 하고 있으며, 정말로 가치 있는 것들을 잃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 안의 어떤 소그룹이든지 열심히 참예하셔서 아름다운 성도의 교제를 나누십시오.
주님의 몸 된 교회 안에서 한 가족이 된, 우리 모두 풍성한 교제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히브리서 6장 1절, 2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아멘! 아멘!
에베소서 3장 10절 말씀입니다.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 교회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계속해서 자라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성숙한 믿음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우리가 계속해서 배워 알아가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교회에서는 셀 목장 거족들을 통해 믿음이 자라게 될 것입니다. 성장을 위한,
영적 가족 시스템이 바로 셀 목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셀 목장에 속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목장들의 사명이 매우 큽니다.
셀 목장에서 성숙하게 자라도록 쉬지 말고 먹이고, 항상 먹이고, 범사에 먹여야 합니다.
그렇다고 아무 것이나 먹이면 안 됩니다. 이단의 것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이면 큰일 납니다.
그러나 말씀을 먹이고, 사랑을 먹이고, 영적으로 좋은 것이면 무엇이든지 많이 먹여야 합니다.
아이가 학교 가기 전에 엄마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 나 오늘 학교 가기 싫어."
당연히 엄마가 물었겠죠. "왜 가기 싫어?" 그랬더니 그 아이가 "지난주에 학교 농장에서,
닭 한 마리가 죽었는데, 그 다음날 점심으로 닭 스프가 나왔어요. 그리고 3일 전에는,
돼지 한 마리가 죽었는데, 그 다음 날에는 돼지 불고기를 먹었어요." 엄마가 물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학교에 가기 싫은 것 하고, 지금 네가 말한 그것들과 무슨 상관이 있는거야?“
그러자 아이가 "어제 옆 반 담임선생님이 돌아가셨단 말야! 사람고기를 먹을까봐 겁나.“
그래요. 입에 맞는다고 아무거나 먹어서는 안 됩니다. 영적으로도 가려서 먹어야 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먹이고, 사랑을 먹이고, 영적으로 좋은 것이면 무엇이든지 많이 먹여야 합니다.
■ 넷째로, 비전 인생은 자신이 해야 할 사역을 하므로 은혜로운 교회생활을 합니다.
에베소서 4장 11절, 12절 말씀입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심이라. 아멘! 아멘!
디모데전서 3장 13절 말씀입니다.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아멘! - 주님은 교회 직분자를 세우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에서 직분자, 곧 사역자를 세우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우리들의 직분과 사역은 다른 사람들을 자라가게 하고, 온전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온전하게 하는 사역의 목적을 이루려면, 헌신적인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헌신적인 열정이 있을 때,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와 지체들인 다른 성도들이 세워집니다.
그런데 이런 열정적인 헌신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사를 따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직분은 물론 하나님이 내게만 주신 은사를 발견하는 것이, 너무 너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다른 사람들과 전혀 같지 않도록 고유하게 지으셨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떤 점이 다른 사람과 다릅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내게만 주신 영적 은사,
나의 열정, 내가 가진 재능, 나만의 개성, 나의 경험 등이 다 다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람들은 저마다 스타일도 다 다릅니다. 이렇게 다른 나만의 은사를 개발해야 합니다.
저는 그래서 우리 교회만의 독특한 스타일, 우리 교회가 가진 특별한 은사를 발견하고,
다른 교회와 차별화 시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우리 성도님들만이 가진 특별한 스타일,
우리 성도님들이 가진 특별한 은사를 발견하고, 다른 성도들과 차별화 시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교회는 이렇게 하던데, 왜 우리 교회는 이렇게 하느냐?’ ‘다른 교회에서는,
이렇게 하니 좋던데, 왜 우리교회는 왜 이렇게 하느냐?‘ 그런 말하는 사람을 제일 싫어합니다.
다 똑같아야 한다면, 이 땅에 한 교회만 있으면 됐지 뭐하게 교회를 많이 세웠겠습니까?
다 똑같아야 한다면, 똑같이 만들어야지 왜 사람마다 생긴 것이 다 다르게 만들었겠습니까?
목회자인 제가 왜 있습니까? 우리 교회만의 스타일, 우리 교회가 가진 은사를 발견하고,
우리 성도님들만의 스타일, 우리 성도님들만이 가진 특별한 은사를 발견하여, 그 스타일과,
그 은사로 하나님의 교회와 다른 사람을 온전하게 하는 사역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주님의 교회를 담임하여 목회하는 목회자의 리더쉽이 거기에서 발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여러분 스스로도 여러분 자신만이 가진 스타일, 여러분만이 가진 은사를 발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독특한 스타일과 그 특별한 은사로 여러분이 잘 할 수 있는 사역을 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거기에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가 있고, 다른 사람을 온전하게 하는 사역이 됩니다.
“아가마” 라는 말을 들어 보신 적이 있습니까? 한 번 따라서 해봅시다. “아가마”
아가미가 아니고 아가마입니다. 생소합니까? 그럴 것입니다. 이 말은 한국에 오래 산,
어떤 외국인이 만든 말입니다. 우리 한국은 호칭이 참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이름보다 호칭을 주로 사용합니다. 아가마라는 독특한 말을 만들어 낸 그 외국 사람이,
한국에 와서 살면서 제일 부르기 어려운 대상이,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였다고 합니다.
아가씨는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아줌마라고 부르기엔 너무 젊은 것 같은 대상 말입니다.
물론 그런 사람을 미시족이라고는 하는데, 그렇다고 미시족이라고 부르면 욕이 될 것 같아,
그렇게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이 외국 사람이 만든 말이 아가씨의 아가와 아줌마의 마를,
합쳐서 “아가마” 라는 합성어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그래요. 우리 교회도 아가씨도 아니고,
아줌마도 아닌 멋쟁이 “아가마” 가 참 많이 있습니다. 자기가 아가마라고 생각하신 분들,
한 번 손들어 보시겠습니까? 참으로 자신을 모르는 염치 좋으신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사실 이 아가마란 말의 더 깊은 뜻은, 아가씨도 아닌 아줌마가 자꾸 아가씨 흉내를 내면서,
멋만 부리는 사람을 비꼬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 “아가마” 란 말이 어감도 뜻도 별로,
안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일반화가 안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처음 받는 인상은, 한국의 아줌마들의 억척같은,
“강한 생활력” 이라고 말합니다. 시장에서 물건 파는 아줌마들과 각종 상점이나 식당 등에서,
일하는 아줌마들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아줌마들의 강한 생활력에,
감동한 뒤, 외국인들은 우려 섞인 말들을 합니다. “남자들은 다 어디 갔지?” 하는 물음입니다.
물론 많은 남편들도 일을 많이 하지만, 생활력이 강한 아줌마들의 남편들 가운데 일하지,
않고 노는 남편들이 많다는 지적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우리 한국에서는 남편을,
“서방(書房)님” 이라고 부르는데, 그 서방이란 뜻이 한자로 말하면 글방, 서재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남편은 글방에 가서 글을 읽고, 여자는 일이나 하는 전통에서 온 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서방님인 남자는 체면 구기는 일은 안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백수가 된 것입니다.
경제가 안 좋다 보니까 “이태백” 이라는 신조어가 나왔습니다. “이십대 태반이 백수다.”
그래서 “이태백” 이랍니다. 하지만 교회에는 체면을 앞세우는 서방님이 많으면 안 됩니다.
우리 교회엔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일주일에 한 시간만 내면 할 수 있는 일도 많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할 일을, 그 할 일이 내가 할 사역이라고, 찾아서 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자원해서 하십시오. 올해부터 일하지 않는 사람은 제가 서방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아줌마들은 안심하지 마십시오. 일하지 않는 사람은 제가 아가마라고 부르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열정이나 은사나 스타일은 강요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임명해서 되는 것도 아닙니다. 발견하는 것입니다. 자기 스타일에 맞는 사역을 발견하고,
그 사역을 위해 자기가 가진 열정과 은사를 쏟아 부을 때, 거기에 사역의 기쁨이 있고,
거기에 사역의 열매가 풍성히 맺혀집니다. 그래서 제자훈련이 끝난 분에 한해 사역훈련을,
받는 사역반이 있습니다. 자신의 사역의 자리를 찾아주는 훈련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신의 열정과 은사로 자신이 해야 할 사역을 하는 은혜로운 교회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 다섯째로, 비전 인생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전하는 은혜로운 교회생활을 합니다.
사도행전 20장 24절입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로마서 10장 13절, 14절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 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아멘! 복음 전도에 대해 몰라서 안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구원을 전하는 복음전도가 자신에게 주신 주님의 사명임을 모르기 때문에 안합니다.
뒤늦게 예수님을 믿고 너무 좋아서 이렇게 말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이 좋은 예수님을,
왜 이제 믿었는지 모르겠다.” 옆에 분에게 말하십시오. “이 좋은 예수님을 정말 잘 믿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전해야 복음도 분명해졌습니다. 이 좋은 예수님을 아직도 안 믿고 계신,
분에게 이렇게 말하십시오. 따라서 합니다. “이 좋은 예수님을 아직도 안 믿고 계십니까?”(3번)
이제 옆에 분에게 연습해 봅니다. “이 좋은 예수님을 아직도 안 믿고 계십니까?”(3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안 믿는 가족부터 전도합시다. 특별히 불신 남편이나,
믿음이 약한 남편을 위해서 기도하고 전도하여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일어나 비전의 땅으로 나아가는 비전 인생들이 됩시다.
“축복의 땅을 정복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을 하는” 비전 인생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비전 인생들은, 다른 성도들과 함께 한 가족처럼 은혜로운 교회생활을 합니다.
이런 비전 인생들은 바른 예배를 통해서 은혜로운 교회생활을 합니다.
이런 비전 인생들은 소그룹을 통해서 은혜로운 교회생활을 합니다.
이런 비전 인생들은 자신이 해야 할 사역을 하므로 은혜로운 교회생활을 합니다.
이런 비전 인생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므로 은혜로운 교회생활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비전 있는 이러한 은혜로운 교회생활을 잘 하시므로,
비전이 있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