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동도중학교 인조 잔디 운동장에서 중앙중학교와 예선 2회전을 가진 결과 본인이 지도하고 있는 범물중학교 팀이 전반전 1:0 스코어를 끝까지 잘 지켜서 3회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경기 내용은 7:3 정도로 우세하였으나 더위에 골 결정력이 모자라서 더 이상의 득점이 없었지요...... 중앙중 축구팀을 지도하는 선생님은 본인이 대구공고에서 사격팀을 지도하고 있을 때의 제자이여서 감회가 더욱 새로왔습니다.
오는 6월 18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홈그라운드의 잇점을 갖는 동도중학교 팀과 숙명의 일전을 벌이게 되었답니다. 부족한 점이 많아서 불리한 경기가 예상이 됩니다만 굳센 팀웍을 만들어서 최선을 다해 보아야 겠지요.
어제 경기에서 눈에 돋보이게 잘하였던 선수는 선취득점의 주인공 곧 귀한 골을 만들어 주었던 배번 15번 정수호 선수였답니다. 그 밖에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주어서 고마울 따름이구요...... 정확한 패스 능력과 편안한 마음에서의 자신감 넘치는 슛팅 감각을 찾아서 다음 경기에 최선을 다해 작은 기적을 또 한 번 만들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똘똘 뭉치는 힘은 얼마든지 기적을 만드니까요.....
참고로, 황금중과 동도중학교 팀 간의 경기에서는 동도중학교가 5:2 스코어로 승리하였답니다. (촬영한 동영상은 노트북에 고화질로 저장된 바 차후의 우천 시 본교 축구부 선수들이 함께 시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너는 모든것 열심히 잘하기 때문에 승리 하엿구나,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여 영광의 승리자가 되여 학교 뿐만 아니라 나라에 빛나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여주기를 바람니다.
승리의 를 보내드려요
늘 성성 장구하소서
제자들의 승리와 성장이 스승의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이라 더 애착이 가지요! 꼭 승리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정신이 더 아릅답다고는 하지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