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망네 속풀이 해물라면 -
(사실 이름이 없는 노점비슷한~가게?^^)
- 주소 : 올레길 7코스 속골
서귀포여고를 지나서 속골"이라고 아시나요?
하수처리장이 있는곳 밑이죠~~^^
속골을 지나자마자 유명한 저 야자수길이 나오죠~!!
바로 그 입구에 할망"이라고 할머니가 계시네요^^
그냥 지나쳐 가려고 했는데
안드시면 평생 후회한다는 할망라면이라고 써있는 문구가-
정말 안먹으면 후회할 것 같은느낌이 팍!ㅎㅎ
결국, 할머니~ 라면 하나 주세요! 했네요^^
가격은 5,000원이구요!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있다는건..
할머니의 귀여운 과장이 살짝쿵 엿보이네요 ^^
작은냄비에 정말 딱! 1인분스러운 라면이에요 ㅎㅎ
흔한 김치하나 안주시고~ 정말 라면만 턱! 주셔서
할머니.. 혹시 김치.. 없나요?했더니
시크하게 응, 없어! 하시더니 ㅋㅋㅋ 단무지라도 주까?하시네요ㅎㅎㅎ
투박하지만 불친절하지않은 할머니의 정겨움이 느껴져서 좋았네요 저는~^^
맛을떠나 뭔가를 팔아드리고 싶었던 마음?ㅎㅎ
혹시나 또 지나간다면 또 사먹고싶네요~~헤헷;
할망표 해물라면을 기다리는동안-
좌)바다 , 우)야자수
그 사이에 끼어있는 저의 눈요기는 어찌나 행복하던지~ㅎㅎ
게다가 할머니를 지켜주는건지 외로움을 달래주는건지
아주 쪼그만 귀여운 새끼강아지가 애처롭게 쳐다보는데
어찌나 귀여운지~~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