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등급판정소, ‘축산물 검수 안심서비스’

[가나 한우 마을]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선정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에서 학교 단체급식 부정 납품을 예방하기 위한 ‘축산물 검수 안심서비스’가 2007년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축산물 검수 안심서비스는 급식학교가 축산물등급판정소 홈페이지(www.apgs.co.kr) 시스템에 등급판정서에 기재돼 있는 발급번호를 입력해 등급판정 확인서 진위 여부와 부위별 납품내역을 검토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 납품내역 등을 등록하고 검수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중반 첫선을 보인 축산물 검수 안심서비스는 3월 학교급식 대상 1만1,000여개 학교 중 1,500여 곳에 머물던 것이 5월에는 3,500여 곳으로 늘어나는 등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 사업자번호로 회원가입을 하고 납품업체관리 메뉴에 납품업체의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축산물등급판정소의 관계자는 “부정축산물 납품을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의 유통질서를 확립한 점이 인정돼 혁신사례로 선정됐다”며 “축산물 품질평가사업 외 쇠고기이력추적사업 및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등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31-390-5572.

<농민신문>
... Writed at 2008-05-09 09: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