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양동마을

[배병만]

                      09년 일출산행?

                   새해 일출 보러가자는 친구의 부탁을 받고 경주 토함산으로 갈까?

                   지리산 반야봉으로 갈까? 지리산은 멀고 토함산으로 새벽에 가기로 합니다.

                   전날 비학산에서 비박을 하신 한밤님께 전화를 하니 새해 떡국 먹으러 오라는 이야기를 하는군요.

                   새벽의 경주 불국사 주차장은 새해 일출인파로 시장통을 방불케하고 친구와 함께  곱게 정리된 임도길을 따라

                   토함산  석굴암 주차장으로 올라갑니다.

                     바람은 불고 손은 시리고 추운데 엄청많은 인파를 과연 무엇을 위해 이렇게 고생을 하시는지

                     자리 좋은곳은 모두 사람들이다.

                     친구와 함께 차라도 한잔 할까 했지만 길커피는  싫어 한다고 땡깡을 부리고

                    오댕 이라도 하나 사먹으려고 가게에 들어가니 가게안은 더 복잡하다...

                    가게 주인 할머니는 사먹지 않으면 빨리 나가라고 고함 지르고 새해부터 좀 봐주지.....  

            

                       동해 용왕님이 정초부터 뭐가 마음에 안드셨는지 일출 올라 올만한곳에 구름이 잔뜩 깔아 버렸다...

                       시간상으로 일출이 올라아야 할 시간이 지났는데도 일출은 안보이고.....

                       그러다 어느 시점에서 매일뜨는  태양이지만 09년도 새해첫 일출이 살짝 고개을 내밀고

                       여기 저기서 탄성의목소리가 들려온다..... 

                      09년도 첫일출   즘으로 당겨 직으려고 했는데 렌즈 갈아 끼우려고 하니 손이 시러워서....

                      평소 찍던대로 광각으로 담아 봅니다.

                올한해 모든 분들의 안전산행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가족의 건강을 빌어보고......

                 일출 보고난후 친구는 가고 한밤님과 만나기로 합니다.

                혹시나  집에 있을까 하여 희야님께 전화를 하니 어디안가고 집에 있네요...

                "한밤님이 점심 사준다는데 같이 가시죠"  

                 한밤님과 양동마을에서 만나 초가집 구경하고 닭 한마리 잡으러 갑니다.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에 있는 민속마을.

                  마을은 경주시 중심시가지에서 동북부인 포항 쪽으로 약 16㎞ 떨어진 형산강 중류지점에 있다.

                  안동하회마을과 함께 조선시대 양반마을의 전형으로 1984년 12월 24일에 월성양동마을이란 명칭으로

                  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되었고, 월성군이 경주군으로 개칭되면서 경주양동마을이 되었다.

                  마을 내에는 보물 3점, 중요민속자료 12점, 도지정유형문화재 4점, 도지정민속자료 1점, 도지정기념물 1점과

                  문화재자료 1점이 있다. 경주에서 흘러드는 형산강이 마을을 서남방향으로 휘둘러 안고 흐르는 형상이다.

                  마을 서쪽에는 마을의 부를 상징하는 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고, 북동쪽에는 비교적 큰 한계저수지가 있다.

                  마을은 약 520년 전 손씨의 선조인 손소(孫昭)라는 사람이 이 마을에 살던 장인인 풍덕유씨 유복하(柳復河)의 상속자로

                  들어와 정착하면서 월성손씨(月城孫氏)의 종가를 지어 번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풍덕유씨의 후손은 절손되어

                  외손인 손씨문중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다. 또한 손씨의 딸은 이 마을의 여강이씨(驪江李氏) 번(蕃)에게 출가하여

                  조선시대 성리학 정립의 선구적 인물인 이언적(李彦迪)을 낳아 번성하게 되었다. 손씨는 이씨의 외가이면서

                 상호통혼을 통하여 인척관계를 유지하고 마을 대소사에 협력하여 왔다. 현재 양동마을에는 월성손씨 40여 가구,

                  여강이씨 70여 가구가 남아 양대 문벌을 이루는 동족집단 마을을 계승하고 있으며, 월성손씨의 종손인

                  손동만(孫東滿)은 손소의 19대손이고, 여강이씨의 종손인 이인식은 이언적의 15대손이다. 주요문화재로는

                 무첨당(보물 제411호)·관가정(보물 제442호)·향단(보물 제412호)·양동강학당(중요민속자료 제83호)·

                 양동낙선당(중요민속자료 제73호)·양동수운정(중요민속자료 제80호)·양동수졸당(중요민속자료 제78호)·

                 양동심수정(중요민속자료 제81호)·양동안락정(중요민속자료 제82호)·양동이동기가옥(중요민속자료 제76호)·

                 양동이원봉가옥(중요민속자료 제74호)·양동이원용가옥(중요민속자료 제75호)·양동이향정(중요민속자료 제79호)·

                 양동이희태가옥(중요민속자료 제77호)·경주손동만씨가옥(중요민속자료 제23호) 등이 있다. 그밖에 문화재로는

                 손소선생분재기(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호)·적기공신논상녹권(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호)·양동대성헌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34호)·양동의 향나무(경상북도 기념물 제8호)·손종로정충비각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61호) 등이 있다.

                       마을의 가옥은 ㅁ자형이 기본형이며, 정자는 ㄱ자형, 서당은 一자형을 보이고 있다.

                       주택의 규모는 대체로 50평 내외이고,방은 10개 내외이다.

                       강동면의 양동마을은 조선 오백년의 양반문화와 현대문화가 함께하는 지역으로 8·15해방 직후까지도 양반집마다

                       한집에 평균 한집반씩 노비집이 딸려 있어 가랍집·하배집으로 불렸으나, 지금은 모두 밭이 되었다.

                       마을주민들에게는 아직도 유교사상이 짙게 남아 있어 매년 4, 10월에 선조를 제향하는 의식을

                       마을 공동으로 거행하고 있다. (자료 백과사전)

                                                                    희야님. 

                                                           한밤님.

                   양동 마을 주차장에  올때 마을 이장님이 방송을 합니다.

                   "우리마을을 찾는 외지분들에게 너무  물건 파는일에 신경쓰지말라고'......

                   의미있는 한마디

                  09년도 새해에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산행 이어 가시구요

                  저에게 쪽지 보내주신분들께 일일이 답변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했습니다.

                  쪽지로 답변 다 할려면  노루 꼬리 만한 하루해가 모자랄것 같아서....

                         

J3클럽

                                               

                                             

[신영길]

떠오르는 태양에 희망을 담은 2009년 기축년 첫날이 밝아져 옵니다. 가화만사성 하시기를 바랍니다//클린J3

[배병만]

신영길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바랭이(한종렬)]

올 한해 좋은일 기쁜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게 자주 뵐 수 있도록 바랍니다. "클린j3"

[배병만]

바랭이님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김경혜]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배병만]

작년 보다 올해 더 많은 할동 기다리겠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같이가까]

잘보고 갑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배병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 하십시요

[수찬지맥]

일출의 장엄함과 초가집과 기와집 너무나 정겨움을 구경하고 갑니다 09년 새해복많이 받으시고요 소원성취하세요

[배병만]

올해도 부부산행 잘 하시고 건강한 한해 만들어 가십시요

[산여울(김희순)]

제가 산에 다니고 첫 일출 보러 간 곳이 토함산 엄청 추웠는데 그날 일출 본게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양동마을 애들 어릴때 숙제 해야 해서 한번 가본게 전부....언제 시간 나면 다시 가봐야겠네요...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현장을...방장님 발품 파신 걸 열심히 구경할게요...

[배병만]

양동 마을 예전과 많이 다릅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손오공]

토함산 신년 해돋이가 장관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클린j3

[배병만]

토함산 무지추웠습니다.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불사조(이병완)]

ㅎㅎ 한밤의 미소가 리얼하네요.지는 목감기가 심해 곰짝도 못하고 방구석 지켰네요.

[배병만]

아하!~~~불사조님을 불렀어야 했는데.....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십시요

[와룡산]

지금도 지리산 천왕봉에 눈쌓여 있는 것이 그냥 눈으로 목격되고 있습니다. 어젠 삼천포대교에서 지리 주능을 조망했고... 차를 타고 서상IC를 지나니 덕유산엔 눈 엄청 쌓여있고 장수에서 남원으로 19번 국도타고 내려가니 지리산 뒷등에도 밀가루 억수로 뒤집어 쓰고 있는 걸... 어제 목격했습니다. 멋진 주말되시길 빕니다. 예정대로 덕유환종주 오늘 저녁에 들어갑니다. ^.^

[김광윤]

조심하시어 잘 다녀 오시고 혹시 있을 버린 패트병 있으면 한개 부탁합니다^^.//클린J3//

[배병만]

지금즘 덕유산 에서 뱅이 칠것 같습니다. 마무리 잘하고 오십시요

[김광윤]

멋집니다..태양을 보시면서 다짐하는 새해의 설계들이 차근차근히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많이 받고 건강 하세요^^.//클린J3//

[배병만]

선배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연락 못드려서 죄송하구요...

[제이비(박정배)™]

신년 일출 잘 보고 갑니다

[배병만]

제이비님과 술한잔 해야할텐데...시간이그냥 지나갑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만동 산꾼]

어 한밤행님 .희야 누나 . 다잇네 . 새해에두 모두모두 좋은일만... 왕초 행님두

[배병만]

만동님 일출산행 잘 하셨죠....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벽계수]

신의 작품인줄 알았습니다. 새 해에도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배병만]

ㅎㅎㅎ 신의작품이 아니고 장갑의 작품 입니다.선배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권재경]

토함산에서 멋진 일출을 보셧네요...초가집도 저가 어릴적 생각도 나구요...저의 초가집 저가 어릴적 다황으로 불장남 하다가 집태웟습니다..언제 초가집 보러 가봐야겟네요

[배병만]

ㅎㅎㅎ 친구님이라면 다 태워 버릴것 같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돌고래(수원)]

답장 안해줄줄 알고 쪽지 안보냇습니다 ㅋㅋㅋㅋ 방장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 하시는사업 번창하시어서 산행 많이 할수있도록 기원 합니다 ,,ㅎㅎㅎㅎ

[배병만]

ㅎㅎㅎ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승하십시요

[짱돌(전승희)]

또 새해가 시작 되었네요. 지난해는 바쁘게 지나온 것 같은데 올해도 제삼리 주민의 발걸음은 또 바쁠 것 같습니다. 방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배병만]

몰래 지리산에다녀 오시고 ...올 한해도 잘 부탁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편한세상(박창조)]

토함산 일출과 양동마을이라.... 기축년 새해를 멋지게 장식하셨네요. J3클럽과 하시는 일 모두 떠오르는 태양과 같이 활활 타오르시길...^&^

[이우영]

새해일출 가슴에 담아놓았습니다 방장님도 기축년 한해 하고자 하시는일 모두 이루어 지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