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시간을 내어 먼길을 달려 친구를 찾아 떠난길
처음엔 모두가 낮설고 어색하였지만
어느새 친구라는 굴레에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얼싸안고 어울리던 그시간이 그립다.
물론 자주 만나고 연락을 주고 받은 친구들도 있겠지만
나로선 모두가 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이라서 알아본친구가 몇없었지만
그래도 친구인지라 함께 하다보니 어릴적 그모습이 조금식은 남아있어 더 반가웠던것 같아
비록잚은 만남이 아쉽긴하였지만 밤늦도록 함께해준 영철이 랑 병철이
그리고 몇명에 친구들과 밤세 이야기꽃을 피우며 지센 밤이 너무 잛았던것일까
자구 그시간이 아쉽게만 느껴지는걸까 .
지금이곳 양구엔 밤이 깊어 밤하늘엔 무수히 많은별들이 반짝이는데
친구가 있는그곳역시 이밤이 어둡고 밤하늘 별들이 반짝이고 있겠지
보고싶다 친구야!
비록몸은 멀리있지만 늘 함께할수있는 우리 친구들이 있어 오늘도 이렇게 행복한 마음으로
울친구를 생각하며 이밤을 보낸다
모두 편한밤 돼구 좋은꿈꾸고 언제 다시 만날날을 기약해보며 이밤을 접는다
멀리 강원도 양구땅에서 강석이가 친구들에게 보낸다.
첫댓글 강석아, 6학년때 사진 보니까 얼글이 많이 낯익다. 나도 보고즙다. 건강하고 언제 함보자.
그래야지 나도 변한모습이 궁굼하다 하루빨리 한번 봤음싶네
짜석이...세월을 건너 뛰었다 한들..친구가 어디 가냐... 보구싶으면 내가 가면되고..또 니가 오면 되지...우리땅, 우리 사는곳 어디엔들 못가겠나.. 그쟈~^^
임마, 근데 왜 나는 만나러 안오니 사람 차하냐
내가 ...고말 나올줄 알었다...ㅎㅎㅎ 음...니가 먼저 온나~ ㅎㅎㅎㅎ
니 말투가 우리지베 잇는 늘근 쿤아들하고 같나
병철이 말이 맞다 그란디 우짜노 난 아직 얼라들이 조멘해가 벌어야 쓰는디, 나도 지금이라도 친구덜 보러 가고싶지만 여건이 그렇치못한걸 우짜겠노
그래 참 아쉬운 시간이었다. 강석아 다음에 볼때까지 몸건겅하고 이곳에서 자주 만나서 많은 이바우를 나누자. 보고싶어면 내가 양구까지 갈께 언제든 연락주라 ,
열철아 그럼 시방 올래 ㅋㅋㅋ 이번 추석전에 함내려갈가 생각중인데 어쩔지 모르겠네, 가게 돼면 전화할게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아주 멋지게 나열한듯..친구도 같은 친구가 아니라 초등 코흘리개 친구는 다르지..고향같은 느낌을 주니까...고향은 늘 그리운거고...강석아...나도 벌써 보고잡다..ㅎㅎㅎ다음에는 좀 더 긴시간으로 그리움을 달래보자....사랑한데이~~ ^^
야가 와이카노 징그럽게 ㅎㅎㅎㅎ 그래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초럼 만난 친구덕에 참즐겁고 행복했다 나도 순철이 사랑한데이~~~~
강석아 나는 니마음 안다 나도 객지생활 25년에 밤하늘을 무지보고 별헤는 밤이많았지 지금도 그렇지만 쪼매만 기다리라 조만간에 영철이가 시간나마 간다카네 영철아 갈때나도 끼워줘
그래 다오니라 내가 한방건하게 쏠탱게 ㅎㅎㅎㅎ
강석아 내용이 찡하네 변덕스러운 날씨 건강조심하고 내년하기 휴가때 강원도 갈려고한다 갈때 연락할게 친구가 좋은것은 말로 표현할수없지 .그리운친구 좋아한다 .행복하고
그래 내년 여름휴가때 모두들 시간 맞춰서 함뭉치면 좋긋네 그거굿아이디어다.
그레 여름에 함 믕치자. 고딩 운전기사 해야 되기 뗌새 내몸 가지고 내맘대로 못한다.
꼭 여름에 뭉쳐보자 칠월말에서 팔월초가 어떨런지...시내물좋고.바다경치좋은 곳으로 놀집은 내가 마련할께 강석.병철.동암.영철.경리대장 온다면 준비하지머...다른 친구들도 초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