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서늘하죠?
어느덧 가을이 쑤~욱 들어온 것 같네요.
저녁 해는 6시가 넘어기면 어둑해지고..
낮에는 하늘이 더욱 높아지는 것을 보네요.
추석 명절 잘 보내셨죠?
어떠셨나요?
애들은 컸다고 코로나 핑계대면서 시골집에 안가려 하길래, 내버려두고 아내와 함께 처갓집에 갔다 왔습니다. 어른신들이야 전화하면 오지말라 하시는데, 내려갔더니 여전히 반깁니다.
어쩌면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보고 싶은게 가족 아닐까 싶습니다.
내려온 처갓집 형제들과 고구마도 갰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8명이 달라붙어 캤는대도 다 캐질 못하고, 열고랑 중 두고랑을 남겼네요~ㅠㅠ
장모님은 그래도 좋으신지 더 나아가 올해에도 김장을 할려고 배추를 심었는데 너무 잘되었다며, 미리 예고편을 날립니다.
김장 경력을 1년 더 쌓아야 할 것 같네요~~
옆에 있던 처형이 한마디 합니다.
제부들처럼 애들은 고생시키지 말라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나중에 애들 시골집 딸과 결혼시키지 마’
제부들이 고생하는 것 같아 한 말인거죠~~
그래도 저는 제가 할 일 하는게 좋습니다.
그게 사실 제 마음이 편하고요..
처갓집도 같다 오고, 동네 사람들과 모임도 하고, 오늘은 선배네 펜션에 갔다 오니 벌써 연휴의 끝자락이네요.
시간 참 빠릅니다.
메일을 일찍 쓰려고 했는데, 이래저래 나돌아 다니다 보니 늦었습니다.
추석전에 건강검진 했는데,
여기저기 조심하라는 경고성 발언을 많이 하네요.
그래도 별도의 처방전이 없다는 것을 아직은 건강하다는 의미로 이해하니 맘이 편합니다.
여러분들도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연휴로 시작된 10월이라 내일부터는 무척 바쁠 것 같습니다.
10월에는
교육 의뢰도 들어오고..
이런 저런 상담이 많아 졌으면 하네요~~
여러분들도
분주하고 알찬 10월 되시길 바랍니다.
2020년 10월 04일
유병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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