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번째 수업 - 비오면 나는 안갑니다.(빠니 뻐료 버네 머 자디너)
1. 오늘의 한마디
떠빠이라이 보끄 라교 버네 카나 카누스 | (당신) 배고프다면 밥을 드세요. |
빠니 뻐료 버네 머 자디너 | 비가 온다면 나는 가지 않습니다. |
떠빠이 자누버요 버네 머 뻐니 잔추 | 당신이 간다면 나도 갑니다. |
2. 응용문장
뻐이샤 디누버요 버네 머 끼이딘추 | 돈을 주신다면 내가 사드리겠습니다. |
뻐이샤 데레이 처 버네 얼리꺼띠 디누스 | 돈이 많다면 쫌 주세요(비굴모드) |
거르미 라교 버네 뻥카 쩔라우누스 | 덥다면 선풍기를 돌리세요. |
딜로 버요 버네 자누스 | 늦었다면 가세요. |
머 거에 버네 우 자더이너 홀라 | 내가 간다면 그는 가지 않을겁니다. |
서끄누훈처 버네 거리디누스 | 할 수 있다면 해주세요. |
볼리 네팔 번다 버요 버네 머 오피스 자디너 | 내일 네팔 번다라면 나는 회사에 가지 않을겁니다. |
가로 버요 버네 너거르누스 | 어렵다면 하지 마세요. |
깜 시디요 버네 자너 서끄누훈처 | 일이 끝났다면 갈 수 있습니다. |
떠빠이 네팔마 아우누버요 버네 멀라이 폰 거르누스 | 당신 네팔에 온다면 나에게 전화 하세요. |
떠빠이꼬 풀섣 버요 버네 벨루까 베뜨추 | 당신 시간이 난다면 저녁에 만납시다. |
터까이 라교 버네 아람 거르누스 | 피곤하다면 쉬세요. |
3. 단어
~버네 = ~이라면, ~한다면
뻥카 = 선풍기
뻥카 쩔라우누 = 선풍기를 돌리다.
서끄누 = 할 수 있다.
아람 거르누 = 쉬다
4. 문법
1) 가정형 문장 만들기
오늘은 가정형을 배워보겠습니다.
‘~한다면 또는 ~이라면 무엇을 하겠다.‘와 같은 문장을 만들 수 있겠죠.
‘~이라면, ~한다면’ 이라는 말은 네팔어로 ‘버네’입니다.
그래서 문장을 다 만드시고 끝에 ‘버네’를 붙이셔서 두 문장을 연결할 있습니다.
그런데 앞에 문장은 주로 과거형이 됩니다. 영어표현과 비슷하네요.
1인칭과 3인친 ‘후누’의 경우 100% 과거형으로 표현하고
다른 경우는 때때로 현재형으로 표현하기도 하나 주로 과거형입니다.
머 잔추 -> 머 거에 버네 = 내가 가면
머힐레 버나우추 -> 머힐레 버나에 버네 = 내가 만들면
거르미 훈처 -> 거르미 버요 버네 = 덥다면
떠빠이 뻐니 자누훈처 버네 -> 당신도 간다면... (등)
2) 무엇을 할 수 있다(동사 +서끄누)
할수 있다의 동사는 ‘서끄누’입니다.
이것에서 가다, 오다, 먹다 등의 동사를 붙여 활용한다면
동사 원형 혹은 끝을 ‘너’로 바꾸어 인칭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자누(가다) -> 머 자누(너) 섞추(나는 갈 수 있다.)
아우누(오다) -> 떠빠이 아우누(너) 서끄누훈처(당신은 올 수 있다.)
카누(먹다) -> 우하 카누(너) 서끄누훈처(그는 먹을 수 있다.) (등)
3) ~을해 주세요(동사 + 이디누스)
한국사람이 배우기 쉬운 문형입니다.
정말입니다. 한국사람들은 이 표현을 아주 적절한 때에 사용하곤 하죠.
이유는 한국에도 똑같은 표현이 있기 때문이죠.
우리나라말도 ‘하세요’ 보다는 ‘해 주세요’가 조금 더 공손하고
부드럽죠? 네팔어에서도 똑같습니다. ‘해주세요’라고 하면
아주 부드러운 표현이 됩니다.
네팔어로 주세요는 ‘디누스’입니다. 그래서 동사 뒤에 ‘디누스’를
사용하면 되는데 중요한것은 앞에 동사를 ‘~이’ 형식으로 바꾸어야 됩니다.
거르누(하다) -> 거리디누스 = 해주세요
카누(먹다) -> 카이디누스 = 먹어주세요
아우누(오다) -> 아이디누스 = 와주세요 (등)
쉽죠? 아, 그런데 한국사람이 쉽게 실수 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전화 주세요‘라는 표현인데 한국에서 ’전화 주세요‘는 전화를 해 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네팔어에는 없다는 것...
‘폰 디누스‘라고 표현한다면 네팔사람이 울찔할 것입니다.
전화기를 달라니?? 내 전화기를 당신이 왜??
‘전화 주세요‘의 정확한 표현은 ’전화 해 주세요’ = ‘폰 거리디누스’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
출처:blog.naver.com/purensan/70069075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