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우량인삼 선발대회 최우수상 황병열씨
지난 1일 풍기인삼 축제 장에서 개최한 전국우량인삼 선발대회에서
풍기읍 서부2리 황병열씨가 출품한 풍기산 6년근 인삼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날 전국우량인삼 선발대회에는 우리지역은 물론, 경북일원과 충남서산 등지에서 인삼 경작 인들이 우수한 인삼을 출품하여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이다.
우수상에는 풍기읍 이종호씨 와 윤성섭씨가 출품한 인삼 2점이, 장려상에는 풍기읍 백동춘씨 와 황재갑씨가 차지했다.
한편 충산 서산시 석림동 김서 생산된 우량인삼 48점이 출품되었으며, 심사위원 5명이 심사기준에 따른 공정한 심사 끝에 우량인삼을 선발했다.
심사기준은 최우수상의 경우 외관이 깨끗하고 크기, 중량이 충실하며
사람모양을 닮은 가장 잘 생긴 인삼을, 우수상은 무게가 많이 나가는
인삼을 위주로 하되 모양과 내용이 충실한 인삼을, 장려상은 길이가
긴 인삼을 위주로 하되 모양과 내용이 충실한 인삼 중 선정했다.
시상은 최우수상 1점에 상장 및 부상 50만원, 우수상 2점은 상장 및
부상 각 30만원, 장려상 3점은 상장 및 부상 각 20만원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