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놀이-전통놀이

[왕이로소이다]

 

1.전통놀이 종류

1) 연날리기

집단 전쟁놀이로써 군사적인 목적, 오락성, 민속 신앙적인 면이 있는 놀이이며 오락적인 성질로는 연싸움을 들 수 있다. 액막이 연날리기는 민속신앙적인 측면이다. 놀이방법에는 높이 띄우기, 끊어먹기. 재주부리기. 모양보기 등이 있다. 유안진(1986)은 연날리기를 아동의 창의성, 상상력을 향상시키며 지적 정서적 또는 심리 운동 영역에 도움을 주는 교육적 효과를 내포하고 경쟁과 승부를 겨루는 아동기(7-13세)의 놀이로 보았다.

연날리기는 겨울, 명절과 행사, 바람, 모양, 실 등의 주제에 맞추어 실시해 볼 수 있으며 교육과정에 근거하여서는 건강생활 영역에서 감각 운동과 신체조절-지각과 운동을 협응하여 활동하기, 사회생활영역에서는 사회현상과 환경에 대한 관심- 우리나라의 상징과 전통놀이 경험하기. 표현영역에서는 만들기와 꾸미기. 탐구영역에서는 과학적 사고, 물체의 움직임 관찰하기. 논리.수학적 사고-기본 도형 인식 및 구성하기 등과 관련지어 볼 수 있다.

2) 윷놀이

윷놀이는 판을 이용한 놀이이며 겨울놀이이고 성인남자놀이에 속하고 놀이의 재료가 있어야 하는 놀이이다. 윷놀이는 우리나라. 명절과 행사, 동물, 숫자 등의 생활주제에 맞추어 실시해 볼 수 있다. 건강생활영역에서는 감각운동과 신체조절- 소근육 활동하기. 대근육 활동하기. 사회생활 영역에서는 집단 생활-다른 사람과의 관계 알기. 더불어 사이좋게 지내기. 집단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우리나라의 상징과 전통놀이 경험하기. 탐구영역에서는 논리.수학적 사고-수의 기초개념을 이해하기와 관련지어 볼 수 있다.

3) 두꺼비 집짓기

이 놀이는 유아들이 정서 발달을 도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측정 개념과 공간 개념획득을 도울 수 있다. 같이 부르는 노래를 통하여 유머,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어휘를 획득할 수 있으며 대근육과 눈손협응력을 기를 수 있다. 여름철에 즐길 수 있는 놀이이고 남녀아동이 즐길 수 있는 공통놀이이며 단독 놀이또는 여러 아동이 어울려서 놀이할 수 있는 집단놀이이며 여름, 우리나라, 동물, 나와친구들 등의 주제에 맞추어 실시해 볼 수 있다. 건강영역에서는 감각 운동과 신체조절-신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표현영역에서는 표현 -노래부르기. 사회영역에서는 사회 현상과 환경에 대한 관심-우리나라의 상징과 전통놀이 경험하기 등과 관련지어 볼 수 있다.

4) 술래잡기

술래잡기는 집단 놀이이며 나와 친구들, 우리동네, 우리나라, 건강한 몸과 마음 등의 주제와 관련지어 볼 수 있으며 건강영역에서는 감각 운동과 신체조절- 대근육활동하기, 사회영역에서는 집단생활, 더불어 사이좋게 지내기, 집단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주변지역에 관심 가지기, 우리나라의 상징과 전통놀이 경험하기. 표현영역에서는 정서-놀이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표현-노래부르기, 탐구영역에서는 논리.수학적 사고-수의 기초개념 형성하기, 시간과 공간에 관한 기초 개념가지기 등과 연관지을 수 있다.

5) 꽃따러가기

꽃따러가기는 어울려 놀이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 집단을 통한 지도력을 형성할 수 있으며 전래동요를 통해 언어의 발달을 자극받을 수 있다. 집단놀이 유형에서 볼 때 언어적 지시놀이에 속하며 주로 봄철에 많이 하는 남.여 공통놀이이다. 집단놀이의 형태로서 봄, 가족, 우리나라, 나와 친구들 등의 주제와 관련지을 수 있다. 사회영역에서는 사회현상과 환경에 대한 관심-우리나라의 상징과 전통놀이 경험하기. 기본생활 습관-감정과 욕구 절제하기, 건강영역에서는 감각운동과 신체조절-대근육활동하기와 관련지어 볼 수 있다.

6) 씨름

씨름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어린이와 어른 누구나 다 쉽게 할 수 있는 대중적인 놀이로써 전신적인 대근육활동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므로 건강영역에서는 감각운동과 신체조절-지각운동과 협응하여 활동하기, 대근육활동하기, 사회영역에서는 집단생활, 다른 사람과의 관계알기, 더불어 사이좋게 지내기, 우리나라의 상징과 전통놀이 경험하기, 탐구영역에서는 과학적 사고ㅡ 물체의 성질 탐색하기, 우리몸에 대해 관심가지기, 논리.수학적 사고, 공간에 관한 기초개념 가지기, 기본 도형 인식 및 구성하기, 기초적인 측정과 관련된 경험 가지기, 창의적 사고, 다양하게 사고하기 등과 관련지어 볼 수 있다.

7) 구슬치기

구슬치기는 집단놀이 유형에서 볼 때 목적물 맞추기놀이에 속하며 겨울에 주로 했고 소집단의 형태를 띤다. 나와 친구들, 모양, 기계와 도구 등의 주제와 관련지어 볼 수 있고 건강영역에서는 감각운동과 신체조절, 소근육 활동하기, 지각과 운동을 협응하여 활동하기, 사회영역에서는 기본생활 습관 기르기, 감정과 욕구 절제하기, 다른 사람과의 관계 알기, 사회현상과 환경에 대한 관심가지기 등과 관련된다. 표현영역에서는 정서-놀이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탐구영역에서는 과학적 사고 기르기. 물체의 움직임 관찰하기. 논리.수학적 사고 기르기, 수의 기초개념 이해하기, 일상생활에서 수 활용하기, 공간에 관한 기초개념 가지기, 기본 도형 인식 및 구성하기 등과 관련지어 분류하여 볼 수 있다.

8) 실뜨게질하기

이 놀이를 통해 유아들은 날랜 손동작과 손재주 등을 통한 소근육의 발달, 사물의 모양에 대한 상식을 기르고,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창의력과 자율성을 길러주며 주의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계절의 구분 없이 주로 여아들이 많이 하며 1:1의 소집단의 형태로 실, 모양, 나와 친구들 등의 생활주제와 관련하여 전개할 수 있다.

9) 땅빼앗기

이른 봄철에서 초겨울까지 즐겼던 놀이. 김경희(1986)는 땅빼앗기가 소근육을 사용하여 기초적인 신체활동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유아의 신체 발달에 좋으며 유아 나름대로 일을 선택하고 결정해 볼게 함으로써 정서발달에 적합하다고 했다. 여러모양을 그려봄으로써 글자의 기초 기능을 배양시킬 수 있으며 놀이를 통해 위치, 도형 등의 논리.수학적 사고에 관한 기초 개념을 알 수 있으며 약속지키기, 질서와 규칙 지키기, 전통문화 존중하기 등의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했다. 집단 경기에 속하며 여름철 놀이이고 여아놀이에 속한다.

10) 8자놀이

여러 아이들이 어울려 즐기는 과정에서 탈중심화, 역할 분담 및 협동심, 책임감을 기를 수 있고 인지적 측면에서 공간개념, 수의 기초개념의 논리.수학적 지식을 형성할 수 있다.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언어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는 놀이이다. 쫓기 놀이에 속하며 남아들이 주로 놀았고 대집단 놀이로 분류할 수 있다.

11) 오징어 놀이

탈중심화의 형성과 공동체 의식, 역할 분담 및 협동심을 획득할 수 있으며 공간 개념의 논리.수학적 지식의 형성 및 대근육의 발달, 눈과 다리의 협응 등의 신체 발달을 돕는 전통놀이이다. 그림판을 이용한 놀이에 속하며 대집단 놀이의 형태를 띤다.

12) 제기차기

개별로나 집단으로 할 수 있는 대중적인 놀이로써 오랫동안 온몸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고 다리운동 및 눈과 발의 협응력을 길러주는 등의 신체적 발달을 돕는다. 규칙의 개념을 형성시켜 주며 공동체 의식을 길러준다. 정신 집중력과 물체의 낙하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 창의력을 키워주는 등의 인지발달을 돕고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놀이다.

13) 사방치기

기본 놀이 구조 속에 하늘과 땅이라는 개념이 들어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대부분의 놀이판이 땅에서 시작하여 하늘로 올라갔다가 다시 땅으로 내려가는 구조를 이루고 있는 것을 볼 때 사방치기 놀이는 자연 속에서 그 놀이 소재를 찾아내어 자연과 함께 놀이하면서 하늘과 땅과 인간의 조화를 바라던 옛사람들의 소망을 나타내고 있음을 본다,

사방치기는 한발 들고 뛰면서 돌을 차는 놀이이므로 신체적 측면에서는 주어진 공간에서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눈과 발,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길러주며 사회적 측면에서는 친구들과 편을 짜서 놀이함으로써 공동체 의식과 탈중심화, 규칙의 개념을 획득한다.

또한 인지적 측면에서는 정확한 판단력과 수의 기초 개념 등의 논리.수학적 지식의 형성을 돕고 글자의 기초가 되는 모양을 익히도록 돕는 놀이이다.

2. 전통아동놀이의 종류

(1) 1-3세 영아놀이

도리도리, 고네고네, 곤지곤지, 단지팔기, 따로따로, 불무불무, 잼잼, 짝짜꿍 등 놀이 명칭이 단순하며 쉽게 발음되고 알아듣기 용이한 반복적 구절로 되어 있으며, 근육운동 기능의 훈련을 위한 목적에서 고안된 놀이가 많다. 또한 이들 영아놀이는 성인이 이끌어주거나 놀이상대가 되어 도움을 주는 형태의 놀이가 대부분이다.

(2) 3-5세 유아놀이

유아놀이로 유안진은 세상달강, 자장가, 약손, 까치야 까치야, 이거래 저거래(하네나 두네나), 목말타기, 꼬부랑 할머니 등을 들고 있다. 그러나 이 중 목말타기와 이거래 저거래 많이 신체적 전통놀이이며, 나머지는 노래놀이로 유아들을 위한 발달에 적합한 다양한 놀이를 찾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유아들은 보다 나이 많은 아동이나 성인의 놀이를 지켜보거나 흉내내어보는 놀이를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3) 5-13세 아동놀이

전통놀이는 편의상 아동놀이, 청소년놀이, 성인놀이 등으로 구분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연령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가 많다. 투호놀이, 씨름, 연날리기 등은 청소년들이 했던 놀이지만 남아도 함께 참여하여 놀이를 즐긴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그네뛰기, 널뛰기, 기와밟기, 청어엮자놀이 등도 한가윗날이나 대보름날에 처녀들이 즐겼던 놀이지만 여아가 옆에서 보면서 함께 참여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줄다리기도 온 가족 온 동네의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려 즐겼던 놀이이며, 잰부닥불놀이와 쥐불놀이도 잡귀를 쫓고 액을 떨쳐 버리며, 소원을 비는 가운데 이루어진 놀이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함께 즐겨 행하던 놀이라 볼 수 있다.

 

추석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10가지

돈치기·고누놀이·자치기·칠교놀이·산가지놀이 등 재미있게 할 만한 전통놀이 많아

온 가족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 가족들은 함께 차례를 지내고 식사도 하며 이야기꽃도 피운다. 그리고 늦은 오후가 되면 으레 담요를 깔고 고스톱을 친다. 가족이 모여도 막상 함께 할 만한 놀이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찾아보면 온 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가 적지 않다.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전통놀이 열 가지를 소개한다. 이번 추석에는 식구들과 전통놀이를 하며 친목도 도모하고 추석의 의미도 되새겨 보도록 하자.

돈치기

투전놀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부터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돈치기 놀이는 일정한 거리에 구멍을 파고 그 속에 동전을 던져 들어가면 따먹는 놀이다.

구멍 속에 들어가지 않은 동전들은 조그만 돌로 동전을 맞혀야 가져갈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 돈을 구멍에 넣지 못했거나 구멍에 들어가지 않은 돈을 돌로 맞히지 못하면 벌금을 물게 할 수도 있다.

고누놀이(우물고누)

우물고누 놀이판. [그림=우리놀이 100]

고누놀이는 말판의 모양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 이 놀이는 상대편의 말을 다 잡아 먹거나 집을 다 차지하는 경우, 그리고 상대편의 말을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경우 이긴다.

고누놀이 중 하나인 우물고누를 하는 방법은 이렇다. 흙바닥이나 종이에 놀이판을 그린다(그림 참조). 작은 돌, 나뭇가지, 지우개 등 주변에 있는 물건으로 말을 두 개씩 만든다. 준비한 말을 놀이판의 ㉠, ㉡이나 ㉢, ㉣ 위치에 놓는다.

가위바위보로 누가 먼저 할 것인지 순서를 정한 다음 이긴 사람은 ㉡이나 ㉢ 위치에서 한 칸 전진한다. 이긴 사람이 말을 움직이고 나면 상대방도 한 칸 움직한다. 이런 방식으로 번갈아 하다가 상대방 말이 움직일 수 있는 자리를 모두 막으면 이긴다.

자치기

자치기는 30~40대라면 어렸을 때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법한 놀이다. 막대기 두 개만 있으면 손쉽게 할 수 있다. 막대기 하나는 길게 다른 하나는 짧게 만든다. 공격과 수비를 정하고 땅에 구멍을 판다. 그 구멍 위에 짧은 막대를 가로로 놓거나 비스듬하게 꽂아 두고 긴 막대기로 이것을 쳐서 멀리 보낸다. 이렇게 쳐서 목표 지점까지 보내는 편이 이긴다.

칠교놀이

칠교놀이는 7가지 조각을 가지고 동물, 식물, 건축물, 글자 등을 만드는 놀이다. 얇은 종이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다. 가로·세로 10cm 크기의 정사각형을 직각삼각형 큰 것 2개, 직각삼각형 중간 것 1개, 직각삼각형 작은 것 2개, 정사각형 1개, 평행사변형 1개로 7조각을 내서 이를 가지고 다양한 형태를 만들면 된다. 칠교놀이를 통해 만들 수 있는 모양은 약 300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석치기

손바닥만한 직사각형 돌인 비석을 던지며 노는 놀이다. 공격과 수비로 편을 나눈다. 바닥에 선을 그은 뒤 선 위에 수비하는 쪽의 비석을 세워둔다. 공격하는 편은 일정한 거리에서 자기의 비석을 던져 상대방의 비석을 쓰러뜨린다. 얼마나 많은 비석을 맞혀 쓰러뜨렸는지를 가지고 승부를 겨룬다.

투호놀이

요즘 고궁에서 많이 해볼 수 있는 전통놀이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항아리나 플라스틱 통에 화살을 던져 넣는다. 일정한 양의 화살을 던져서 가장 많이 화살을 넣는 편이 이긴다. 과거에는 양반들이 많이 던      놀이다

산가지놀이

산가지는 숫자를 계산하는 데 쓰려고 나무를 깎아 막대기 모양으로 만든 계산도구를 가리키는 말이다. 나무로 만든 산가지가 없어도 성냥개비만 있으면 할 수 있기 때문에 성냥개비놀이라고도 부른다.

놀이의 종류는 다양하다. 산가지 떼어내기는 하나의 산가지로 흩어져있는 다른 산가지들을 하나씩 떼어내 가져오는 놀이다. 이때 다른 산가지를 건드리면 가져올 수 없다.

산가지 형태 바꾸기는 어떤 모양을 만든 뒤 산가지를 한 개씩 이동시키며 형태를 변형시키는 놀이다. 산가지를 늘어놓고 윷을 던져 나온 수에 따라 산가지를 따먹는 산가지 따기도 있다.

승경도놀이

경기방식은 윷놀이와 비슷하다. 놀이판에는 벼슬 이름이 순서대로 적혀있다. 1에서 5까지 숫자가 적힌 오각 알을 던져서 나온 숫자에 따라 벼슬이 내려가고 올라간다. 가장 높은 자리인 영의정에 먼저 올라가는 사람이 이긴다.

쌍륙놀이

장기와 윷놀이가 혼합된 민속 주사위 놀이다. 이 놀이를 위해서는 쌍륙판이라고 하는 놀이판이 있어야 한다. 이 쌍륙판에 흑백의 돌의 각각 15개씩 올려놓는다. 2개의 주사위를 죽통에 넣고 흔들어서 나온 수만큼 돌을 전진시킨다. 이렇게 해서 말이 먼저 나는 편이 이기게 된다.

돼지씨름

일반 씨름이나 팔씨름처럼 몸이나 팔을 잡고 하는 것이 아니라 쪼그리고 앉은 상태에서 상대방을 엉덩이로 밀어 넘어뜨리는 씨름을 말한다. 경기하는 모습이 돼지가 움직이는 것 같다고 해서 돼지씨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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