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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호인들이 어떤 소재의 셰이크핸드 라켓을 사용하나 자세히 살펴보니 합판 라켓들은 소수가 사용하고 있었고 거의 대부분은 카본등 특수 소재가 들어간 라켓들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숏 핌플 러버나 롱 핌플 ox 러버를 사용하는 분들은 오히려 합판 라켓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조합이 좋은 라켓을 찾으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인데 문제는 아주 이상적인 라켓을 찾아도 무게가 가벼워서 스펀지가 없는 롱 핌플 ox 러버를 사용하기에 애로사항이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그러던 중 엑시옴에서 익스트림 S를 찾았습니다.
7겹 합판 라켓으로 롱 핌플 ox 러버를 사용해도 적당한 무게를 쉽게 구할 수 있고 판 구성상 드라이브와 스매시 공격 둘 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어 리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외형 및 판 구성 |
요즘 판매되는 라켓들을 보면 저렴한 가격대의 라켓들도 마무리가 깔끔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익스트림 S 역시 모양새나 만듦새가 첫 대면에서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가격대를 생각하면 수수하면서 제품의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판 크기는 151.3 x 158mm로 표준형이지만 제트로 쿼드보다 약간 더 큽니다.
폭이 약간 넓고 특히 윙 부분이 더 넓어서 제트로 쿼드에 붙였던 시그마Ⅰ유로가 약간 작아 앞으로 러버를 리뷰 할 때는 먼저 익스트림 S에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두께는 7.1mm로 합판 라켓 치고는 두꺼운 편에 들어갑니다.
판 구성은 전통적인 5겹 합판 라켓인 오펜시브 S와 같지만 단지 중심부 외층에 아유스 2겹을 더해서 7겹으로 만든 라켓입니다. 특히 표층에 부드러운 림바를 사용했지만 판 두께를 보았을 때 약간 단단한 특성을 지녀서 부드러운 중심 층과 조화를 이루도록 한 설계가 돗보입니다.
라켓 무게는 90g 초반부터 쉽게 구입이 가능해서 상대적으로 뒷면에 가벼운 숏 핌플 러버나 롱 핌플 ox 러버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그 동안 회원들에게 파워 테이프를 사용해서 무게를 보완했었는데 익스트림 S에서는 회원들이 사용하기에 적정 무게를 마음 놓고 고를 수 있어 좋습니다.
리뷰에 사용할 라켓은 ST 그립으로 평소 즐겨 사용하는 무게인 93g이라 제가 사용하기에 이상적이지만 무게 중심이 헤드 쪽에 있어 약간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그립(Grip) |
단지 차이가 있다면 그립 표면이 약간 까칠까칠하여 미끄러짐이 적다는 점으로 이는 라켓을 돌릴때 유용해서 평소대로 빠른 스피드로 라켓을 돌릴 수 있어 좋았고 또한 약간 어두운 무광 밤색이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더해 편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FL 그립은 평소 ST를 선호하는 저 자신도 그립에 불만이 없을 정도로 매우 두툼해서 편하게 잡을 수 있었지만 손이 작은 여성 분들은 좀 두껍게 느낄 수 있어 스티가처럼 두 종류의 FL 그립을 만들어 선택권을 보다 넓혔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윙 역시 특별히 손을 댈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보통 다른 라켓들은 조금이라도 다듬어 사용했는데 제트로 쿼드, 오펜시브 S에 이어서 익스트림 S 역시 그냥사용해도 아무런 불편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윙 부분은 형태가 자연스럽습니다.
그립 제원
ST | |||
길 이 |
두 께 |
넓 이 |
둘 레 |
100.8 |
22.5 |
29.6 |
88 |
FL | |||
길 이 |
목 두께 |
목 넓이 |
목 둘레 |
100.5 |
22.7 |
27.7 |
83 |
리뷰 방향 및 조합 |
7겹 합판 라켓은 보편적으로 그 구성상 속공 형에 적합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은 부드럽게 만들어 보다 올라운드 플레이에 적합하도록 만든 7겹 합판 라켓들도 많지만 일단 본 리뷰는 뒷면에 숏 핌플 및 롱 핌플 ox 러버와 조합을 염두에 두고 그 가능성을 타진하는데 중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7겹 합판 라켓은 제가 예전에 주력으로 오랜 기간 사용했던 스티가 클리퍼 우드라는 명품이 있지만 롱 핌플 ox 러버에서는 뭔가 아쉬움이 남아 요즘은 사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롱 핌플 ox 러버는 돌기가 쓰러졌다 일어서는 탄력이 매우 중요한데 너무 강해도 안 되고 약해도 안 되는 말 그대로 적당한 탄력을 지녀야 롱이 지니는 구질적인 장점을 살릴 수 있고 적절한 라켓 무게 역시 이를 뒷받침해야 하는 관계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라켓들은 한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롱 핌플 전용 라켓들도 있지만 솔직히 요즘은 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러버 조합은 맨 처음 앞면에 시그마Ⅰ유로 max와 뒷면에 숏 핌플 러버인 슈퍼 스핀 핍스 21 1.4~1.7mm를 붙여서 기본 성능을 테스트를 한 후 롱 핌플 러버인 피라냐 TEC ox 붙여서 테스트를 하되 평소 롱 핌플 ox 러버와 좋은 조합을 보였던 테너지 64와 오메가Ⅱ 그리고 최근 리뷰한 시그마Ⅰ유로를 교대로 사용해 보면서 평가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과연 익스트림 S에서는 제가 원하는 구질을 뒷받침 할 수 있을지 무척이나 기대가 큽니다.
시그마Ⅰ유로 |
첫 시타에서 통통 컁컁 맑은 타구 음이 귀를 즐겁게 합니다.
그립에서 약간의 울림과 휘청 임을 느낄 수 있지만 합판 특유의 어눌한 타구감은 거의 느낄 수 없어 평소 합판 라켓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조금 적응하시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타구감은 딱딱하지 않아 일반적인 7겹과 5겹의 중간 정도의 감으로 5겹 및 7겹 합판에서 느낄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한 라켓으로 보시면 비교적 정확할 것 같습니다.
스피드는 거의 OFF~OFF+에 가까워 합판 라켓들 중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지만 제트로 쿼드에 비하면 반발력이 약간 떨어집니다.
그런데 반발력이 약함에도 공이 러버에서 머물지 않고 바로 튀어나가는 편이면서 전반적으로 차분한 느낌입니다. 제가 제트로 쿼드에서 좀 아쉬웠던 부분인데 이 차분함이 다양한 플레이에서 보다 안정감과 회전력을 증가 시키는 역할을 해서 연타 처리등 컨트롤적인 측면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드라이브 걸어보니 제트로 쿼드에 비해 묻힘이 많지를 않아 잘 안 걸리나 생각했는데 상대방이 회전이 먼저 조합보다 많이 먹는다고 바로 이야기를 해줍니다. 단지 한방의 파워는 좋지만 공을 감싸않고 끌어주는 맛이 적어 연속 드라이브 공격에서는 제트로 쿼드에 비해 안정감이 좀 떨어져 리뷰 내내 선제로 걸고 스매시로 마무리 하는 시스템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또한 드라이브 공격 시 라켓에서 공을 밀어주는 힘이 제트로 쿼드에 비해 떨어져 아쉬움이 남습니다.
스매시 공격은 날카롭고 파괴력이 좋아 제트로 쿼드에서 느꼈던 단점들을 대부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연타부터 강타까지 내 의지대로 컨트롤하기 편해서 공격에서 아주 큰 효과를 발휘했는데 이는 뒷면에 핌플류를 사용하는 분들이 대부분 스매시 공격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일단 다양한 공격에서 융통성이 매우 좋아 이 부분이 제게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참고로 익스트림 S 러버 조합은
보유하고 있는 평면 러버를 붙여서 테스트를 해보니 특유의 색깔을 잘 드러내지 않아 그다지 까다롭지 않았습니다. 각자 선호하는 러버를 붙이면 될 것 같은데 저 같은 경우는 공, 수 양면에서 테너지 64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그마Ⅰ유로도 가격을 생각한다면 뛰어난 조합이었지만 뒷면에 피라냐 TEC ox를 붙여서 테스트 하는 중 여자 회원님들이 포핸드 공격이 둔하다고 해서 오메가 Ⅱ 2.0mm에 밀렸습니다. 그만큼 뒷면에 롱 핌플 ox 러버를 사용하신다면 자신의 타법과 궁합이 좋은 평면 러버를 찾으셔야 더욱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동영상 Part 1 |
아래 동영상은 시그마Ⅰ유로 + 슈퍼 스핀 핍스 21 조합으로 다양한 백핸드 타법을 테스트하는 모습입니다.
회전 많은 백핸드 드라이브가 편하게 걸리면서 각도에 민감하지 않아 숏 핌플 러버를 간만에 사용하는데도 컨트롤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슈퍼 스핀 핍스 21 |
스핀 핍스는 제가 숏 핌플 전진속공형 시절 주력으로 사용하던 회전계 숏 핌플 러버입니다.
당시 류궈량이 사용한다고 해서 저도 임파샬에서 바꿔 만족스럽게 사용했는데 지금은 슈퍼 스핀 핍스 21로 진화했지만 여전히 제 구장에서는 셰이크핸드 라켓 뒷면에 숏 핌플 러버를 사용하시는 회원님들은 모두 이 러버(1.4~1.7mm)를 사용할 정도로 저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슈퍼 스핀 핍스 21의 장점은 회전량이 많은 백핸드 드라이브와 상대방들이 까다로워 하는 숏 핌플 특유의 깔림과 날리는 구질을 구사하기 쉬운 점을 들 수 있는데 현 조합으로 테스틀 하다 보니 몆 가지 눈에 뛰는 특징들이 있어 그 내용을 정리해보면
첫 번째로 회전이 부드럽게 잘 걸립니다.
보통 카본 라켓에 사용하는 것 보다 회전량이 10~20%정도 더 먹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숏 핌플 러버라 회전이 별로 안 먹겠지 생각하고 무심코 블록 했다간 여지없이 탁구대 밖으로 튀어나갈 정도의 회전량입니다. 이는 라켓이 딱딱하지 않고 적당한 탄력으로 돌기에서 공을 더욱 긁어줄 수 있어 그런 것으로 이런 특징은 백핸드 드라이브로 선제로 잡을 때 매우 큰 효과를 발휘해서 포핸드로 마무리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각도의 폭이 더 넓습니다.
숏 핌플 러버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각이 조금만 안 맞아도 공이 죽거나 날아가는 경험을 많이 하셨을 것입니다. 현 조합에서는 각도에 대한 예민함이 많이 줄어서 공을 컨트롤하기 훨씬 편합니다. 이는 상대방과 랠리전과 블록 등에서 내 범실을 많이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경기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세 번째로 깔리는 구질은 그 만큼 떨어집니다.
당연한 결과입니다. 회전이 더 먹고, 각도에 민감하지 않다는 것은 숏 핌플 특유의 깔림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되는 주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공이 갑자기 깔리기 때문에 더 혼란을 느낄 수 있어 이는 사용자의 기술에 따라 단점이 될 수 있고 큰 장점이 될 수 있는 사항입니다.
네 번째로 찍힘이 많습니다.
백핸드 하 회전 서비스를 넣어보면 상대방이 네트에 걸리는 경우가 많이 나옵니다. 이는 그 만큼 순간 찍힘이 강해서 그런 것으로 하 회전 서비스 위력이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이런 특징은 보스 커트에서도 큰 장점으로 작용해 짧고 간결한 임팩트를 주면 제법 많이 찍혀서 들어가고 밀면서 커트로 반구하면 찍힘이 거의 없어 구질 변화를 주기 편했습니다.
결론 적으로 현 조합에서 슈퍼 스핀 핍스 21은 랠리 연결 능력이 좋고 백핸드 드라이브로 선제를 잡기 편해서 개인적으로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로 시그마Ⅰ유로 max와 조합에서 총 무게는 174g입니다.
동영상 Part 2 |
아래 동영상은 시그마Ⅰ유로 + 슈퍼 스핀 핍스 21 조합으로 평면 러버 상대와 쇼트 랠리를 테스트하는 모습입니다.
자연스럽게 툭툭 긁어 칠 수 있어 편하게 랠리를 할 수 있었는데 상대방은 제가 숏 핌플 러버라고 이야기 해 주기 전에는 평면 러버인 줄 알 정도로 돌기에서 긁힘이 자연스러웠습니다.
피라냐 TEC ox |
앞면 러버는 개인적으로 시그마Ⅰ유로 max를 큰 불만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시타했던 여자 회원들이 포핸드 공격이 좀 둔하다는 반응이어서 바로 오메가 Ⅱ 2.0mm로 교체하였습니다. 스펀지 두께의 영향도 있지만 오메가Ⅱ 특유의 직진성으로 경쾌하면서 공을 잘 잡아 칠 수 있어 다들 만족스러워 해 본 조합으로 테스트를 한 후 테너지 64 2.1mm를 붙여서 리뷰를 했습니다.
단 리뷰에서 기술적인 변화는 사용자에 따라 워낙 그 편차가 커서 공감대를 형성하기 힘들기 때문에 러버가 지니는 기본적인 변화만 평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총 무게는 시그마Ⅰ유로 max(158.5g), 오메가 Ⅱ 2.0mm(157g), 테너지 64 2.1mm(160.4g)입니다.(단 동일 러버라도 무게 편차가 존재합니다.)
익스트림 S에서 피라냐 TEC ox가 보여주는 특징을 적어보면
첫 번째로 랠리 연결 능력이 좋습니다.
시타했던 모든 분들이 다들 큰 만족감을 표시했을 정도로 안정감이 좋아서 옆에서 지켜보니 평소 자신들이 사용하는 라켓보다 대략 20~30% 정도는 더 연결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돌기가 약간 부드러워 공이 튕겨져 나가는 탄력이 적어 그런 것으로 실제 경기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전반적인 랠리 능력은 테너지 64를 사용할 때 가장 좋았고, 오메가 Ⅱ를 새 라켓에 조합하니 처음에는 약간 날리는 경향이 있었지만 좀 적응하고는 이내 컨트롤 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내려막기에서 찍힘과 날림을 편하게 구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내려막기에서 공이 낮게 쫙 깔려 들어가면서 찍힘이 강해 이를 기반으로 비슷한 스윙에서 날리는 구질을 섞어 보내면 롱을 잘 다루는 상대방들도 구질을 파악하기 만만치 않아 네트에 걸리거나 탁구대 밖으로 날아가는 경우가 많이 나왔습니다. 확실히 미세돌기가 날카로워 찍히는 양이 많고 돌기가 적당히 부드러워 날리는 구질을 보내기 쉬웠습니다.
이런 변화는 오메가 Ⅱ 2.0mm가 가장 좋았는데 이는 랠리시 약간 날림이 있는 특성에 기인합니다. 즉 찍힘과 날림의 편차가 커서 상대방이 구질을 파악하기 그 만큼 더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단순히 미는 타법에서는 느끼기 힘든 구질입니다.
세 번째로 구질이 조금 더 무겁습니다.
제가 롱 핌플 레슨을 하면서 받아보니 그 동안 다양한 라켓에서 느꼈던 피라냐 TEC ox 구질보다 좀 더 묵직한 구질이었습니다. 물론 이는 라켓 총 무게가 150g 후반으로 무겁고 7겹 합판 라켓의 영향일 수도 있지만 안정적인 랠리 속에 묵직한 구질은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묵직함은 테너지 64를 사용할 때 가장 무거웠고 오메가 Ⅱ 2.0mm가 평소와 비슷하거나 약간 가벼운 편에 들어갔습니다.
네 번째로 단점으로 백핸드 스트록, 파워 푸시등 공격력은 떨어집니다.
돌기의 탄력이 약간 부족하다 보니 긁어 치는 타법이나 스피드를 필요로 하는 타법에서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평소 롱으로 공격을 많이 사용하는 저도 공이 미끄러지는 경우가 나와서 애를 먹었습니다. 물론 임팩트를 더 주고 긁어 치는 힘을 증가해하면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지만 파워 푸시나 백핸드 스트록을 주 타법으로 사용하는 분들은 좀 더 단단하고 스피드가 빠른 라켓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익스트림 S에서 피라냐 TEC ox는
내려막기를 주타법으로 하시는 분들이나 랠리를 많이 하는 분들에게는 꽤 괜찮은 조합으로 무엇보다 저렴한 라켓 가격이 큰 메리트입니다.
앞면 러버는 회전력과 구질 그리고 스매시 공격에서 테너지 64가 가장 마음에 들었고 시그마Ⅰ유로 역시 뛰어난 성능을 보였습니다. 남자 분들이 사용한다면 테너지 64나 시그마Ⅰ유로를 여성분들이 사용한다면 테너지 64나 오메가 Ⅱ 2.0mm를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그립은 무게 중심의 영향으로 FL보다 ST가 더 구질 적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동영상 Part 3 |
아래 동영상은 롱을 잘 다루는 회원님과 오메가 Ⅱ 2.0mm와 조합으로 피라냐 TEC ox 성능을 테스트 하는 모습입니다.
평소 롱의 구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공략해서 제 구장에서 롱을 사용하는 회원님들이 매우 어려워하는 분인데 현 조합에서는 구질을 파악하기 매우 어려웠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비슷한 폼에서 순간 찍힘과 날림이 매우 좋았습니다.
XIOM 익스트림 S(EXTREME S)
익스트림 S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 5겹 합판 라켓의 회전력과 7겹 합판 라켓의 파워를 결합시킨 라켓"입니다. 그 만큼 드라이브 회전력도 좋으면서 구질이 묵직하고 강력한 스매시 공격을 겸비한 라켓으로 연타 처리 능력도 좋아 평소 합판 라켓을 선호하면서 파워를 보강하고픈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라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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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세한 리뷰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저도 합판을 사용하지만 파워 부족으로 항상 고민이었는데 한번 써봐야 겠네요^^
가격도 착하고 롱핌플에 잘 맞을거 같네요 ^^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저도 숏핌플 사용자로서 제전형에 맞는 조합이 좋은 라켓을 찾으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인데 한번 도전해 봐야 겠네요^^
좋은 후기 잘 봤습니다. 관장님 저는 양쪽 평면 라바인데 이 블레이드 어떨까요? 이그니토와 비교시 괜찮을까요?
평소 선호하는 라켓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일 합판 라켓을 선호 하시면 추천을 드리지만 카본 라켓을 주로 사용하셨다면
감각면에서 맞지를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