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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진단을 위해 어떤 검사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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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진단을 위해 어떤 검사를 하나요?
갑상선 암이 의심되면 혈액검사로 갑상선 기능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암 덩어리가 있는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이때 비정상적인 덩어리가 관찰되면 가는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세포검사를 하는 세침흡입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암 덩어리가 갑상선과 같은 호르몬 생성을 하는 기능을 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동위원소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 갑상선 기능검사 이 검사는 갑상선에 생긴 종양이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하는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입니다. 갑상선 기능 검사상 정상이면, 가느다란 주사기를 이용해 갑상선 종양을 찔러 조직을 뽑은 후 현미경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만약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증가되어 있으면 갑상선에 대한 방사선 동위원소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 세침흡인검사 이 검사는 가는 주사바늘이 달린 주사기를 갑상선에 찌른 후 갑상선 조직을 흡인하여 현미경으로 세포를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이 갑상선 기능이 정상인 갑상선 종양에서 양성종양인지 악성종양(암)인지를 구별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정확도가 약 95%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검사 결과에 따라 갑상선 종양의 치료 방향이 결정됩니다
♣ 갑상선 초음파검사 갑상선 초음파 검사는 갑상선 종양의 치료에 필요한 검사는 아닌 것으로 되어 있지만 갑상선 종양의 크기, 위치 그리고 종양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검사로 최근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초음파 검사 하나로만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을 구분할 수 없지만 세침 흡입 검사를 시행하는데 초음파로 위치를 파악하면서 시행하면 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갑상선 동위원소 검사 갑상선 스캔이란,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여 갑상선의 모양과 기능을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갑상선이 커져 있는지, 그 위치는 정상적인지, 그 모양은 어떠한지, 전반적인 갑상선의 기능상태는 어떠한지를 알고자 하는 검사법으로 갑상선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 우선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방사성동위원소 중 갑상선에만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성분을 환자에게 투여하고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방사성 동위원소가 갑상선에 모이게 됩니다. 방사성동위원소로부터 나오는 방사능을 핵 의학 촬영기기를 이용하여 사진으로 찍습니다. 방사능은 갑상선 중 특히 방사성동위원소를 흡수할 수 있는 조직에서만 방출되므로 갑상선의 모양, 크기, 위치와 기능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사성동위원소는 테크네슘-99엠(technetium-99m)이며 소량을 정맥으로 주사한 후 약 20분 뒤에 촬영 합니다.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지만 임신 중일 때는 태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를 피해야 합니다.
정상적인 갑상선의 모양은 희게 보여지는데, 갑상선에 종양이 있는 경우에는 그 부위에는 방사성동위원소가 보이지 않고 사진에도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이때 주위의 정상조직과 대조를 이루어 종양 부위는 검게 보이며, 이러한 경우를 "냉결절" 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스캔을 할 때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습니다. 즉, 식사와는 무관하여 아무 때나 검사가 가능하고, 검사 후에도 특별히 주의할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방사성 동위원소를 사람 몸에 직접 주사하는 검사이므로 임신 중에는 시행하지 않아야 합니다. 따라서 환자는 검사 전에 임신여부를 의사에게 미리 알려야 하고, 만약 임신 여부가 확실치 않을 때는 확인될 때까지 검사를 미루어야 합니다. 수유중인 환자에서는 검사 후 24시간 정도만 수유를 중지하면 됩니다. 검사를 받는 환자나 주위의 가족에 미치는 해는 전혀 없으므로 주위 사람은 안심해도 됩니다.
♣ 컴퓨터 단층 촬영, 자기 공명 촬영 이 검사는 갑상선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암의 진행 정도를 추적 관찰하는데 이용 됩니다. 갑상선 주위의 조직을 세밀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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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의 병기는 어떻게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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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의 병기는 어떻게 되나요?
병기(stage) 란? 암의 진행상태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암의 병기는 크게 세 가지 요소에 따라 결정되는데
T(Tumor) 종양의 크기나 범위를 나타내는 것으로, T0~T4까지로 구분합니다. N(Node) 종양 주변 림프절에 침범된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N0~N3까지로 구분합니다. M(Metastasis) 전이가 있고 없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M0(전이가 없음), M1(전이 있음)으로 구분합니다.
TNM 병기
원발종양 (T) 모든 항목은 a 와 b로 세분하며 a 는 암이 한 개인 것을 나타내며, b는 암이 여러 개인 것을 나타냄. - TX : 암이 어느 정도 침윤되었는지 평가가 불가능함 - T0 : 암의 존재 증거 없음. - T1 : 암이 갑상선에만 국한 되어 있으며 크기가 1cm 이하임. - T2 : 암이 갑상선에만 국한 되어 있으며 크기가 1~4cm 임. - T3 : 암이 갑상선에만 국한 되어 있으며 크기가 4cm 이상임. - T4 : 암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암이 갑상선 피막을 넘어서까지 퍼져있음. ♣ 림프절 전이 (N) - NX : 주변 림프절에 전이여부 평가 불가능함. - N0 : 주변 림프절에 전이 없음. - N1 : 주변 림프절에 전이 있음. - N1a : 암이 생긴 부위와 같은 쪽의 경부림프절에 전이가 있음. - N1b : 암이 생긴 부위의 반대쪽이나, 양쪽 모두 또는 중앙부위의 경부림프절 혹은 종격동 림프절에 전이가 있음. ♣ 원격전이 (M) - MX : 원격전이 여부 평가가 불가능함. - M0 : 원격전이 없음. - M1 : 원격전이 있음.
- 병기분류 갑상선 암은 암의 조직학적 분류와 나이에 따라 병기가 달라집니다.
유두암, 여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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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이전 |
45세 이후 |
Stage Ⅰ |
모든 T, 모든 N, M0 |
T1 , N0, M0 |
Stage Ⅱ |
모든 T, 모든 N, M1 |
T2~3, N0, M0 |
Stage Ⅲ |
T4, N0, M0 |
모든 T, N1, M0 |
Stage Ⅳ |
모든 T, 모든 N, M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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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암
Stage Ⅰ |
T1, N0, M0 |
Stage Ⅱ |
T2~4 N0, M0 |
Stage Ⅲ |
모든 T, N1, M0 |
Stage Ⅳ |
모든 T, 모든 N M1 |
미분화암 미분화 암은 모두다 Stage Ⅳ에 해당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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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에 걸리면 얼마나 살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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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에 걸리면 얼마나 살 수 있나요?
갑상선암의 예후는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환자와 관련된 사항으로 환자의 성별과 나이에 따라 다릅니다. 또 갑상선 암 자체의 문제로 조직학적 분류와 암의 분화 정도(암 세포의 악성도가 심한 정도), 암의 크기, 주변이나 다른 장기에 퍼져 있는지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특히 갑상선 암의 경우에는 조직학적 분류에 따라 예후에 큰 차이가 있는데 각각의 경우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갑상선암중 분화 암인 유두 암과 여포 암은 예후가 좋습니다. 유두 암의 경우, 치료 후 10년 생존율이 약 89%, 여포 암의 경우, 약 71%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예후와 관련된 다른 인자로는 다른 장기로의 전이여부, 주위 조직에 침범여부, 환자의 나이, 암의 크기 등이 있습니다. 유두 암과 여포 암의 10년 생존율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실제 연령과 병기가 비슷하다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
미분화 암의 경우에는 예후가 매우 안 좋습니다. 생존율의 중간 값이 3개월 ~ 6개월일 정도로 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단 당시의 나이가 어리거나 암이 한쪽에 국한된 경우, 크기가 5cm이하인 경우, 주위 조직에 침범이 없거나 임파선 전이가 없을 경우에는 생존 기간이 길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질 암의 전체적 예후는 분화 암과 미분화 암의 중간 정도입니다. 5년 생존율은 약 67~78%이며 10년 생존율은 47~61% 정도입니다. 암의 병기, 나이, 성별 등이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데, 40세 이전에 발생한 경우 예후가 좋고, 남자가 여자보다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