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께서 '누가 인어공주를 위하여 안 해보시려나?'라고 하셔서
예전에 했던 거 한 번 올려 봅니다.^^
이미라님의 작품을 좋아하던 터라
'남성해방 대작전', '인어공주를 위하여', '新로미오와 줄리엣'
등을 캐스팅했었습니다.
('은비가 내리는 나라'는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습니다.)
여전히 너무 화려하기만한 캐스팅 같네요.;;
이슬비 - 박영희님, 정미숙님
약 8년전에 캐스팅했을 때는 박영희님, 지금은 미숙님도 잘 하실 것 같습니다.
서지원 - 구자형님, 김영선님
음..승준님도 잘 어울리실 것 같고
영선님의 경우엔 후르츠 바스켓에서의 이미지나 약간은 차가운 듯한 느낌이
서지원과 꽤 장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백장미 - 이현진님, 함수정님
현진님의 베르단디를 들었을 때 장미 역할도 잘 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함수정님의 경우엔 여러 가지 느낌에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역할은 조용하면서도 희생적이고 조금은 날카로운 연기도 보여줘야 하는 역이죠.
또 겉으론 그렇지 않지만 강한 면이 있는 캐릭터라 두 분 모두 어울리는 것 같아요.
지금 생각난 건데 여기에 은영선님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조종인- 김승준님
여주인공인 이슬비를 좋아하는 역할이죠.
집념이 강한 편이고 승부욕도 있습니다.
괴팍한 느낌도 있지만 재밌고 좋은 캐릭터 같아요.^^
지금 생각난 건데 여기에 영선님도 괜찮을 것 같네요. 후후후
맨처음엔 장세준님을 생각했었답니다.^^;;
조휘인 - 강수진님
솔직히 수진님은 열혈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잇는 역을 많이 하셨죠.
하지만 저는 수진님이 신데렐라의 샤를 왕자를 하셨을 때
이 역이 잘 어울리실 거라고 생각했었답니다.
남을 배려할 줄 알고 모범적이며 매우 사려깊은 캐릭터입니다.
수진님께서 잘 해 주실 것 같습니다.^^
전혁진 - 김소형님
개스팅했던 당시에는 그냥 문득 떠오른 분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무척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장난스럽지만 의뢰로 꿈과 소신이 있는 녀석이죠.^^
이성빈 - 양정화님, 우정신님
이슬비의 절친한 친구죠.
눈치도 빠르고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도 있는 캐릭터입니다.
우정신님도 잘 어울리실 것 같고..
지금은 우정신님이 더 마음에 닿는군요.
서지수 -
이거 정말 어렵네요. 전 캐스팅할 때 아역에 애를 먹는 것 같아요.
지금 여러 성우님들이 머릿 속을 왔다갔다 합니다만...
마땅히 '이분이다.'라고 손에 잡히지가 않네요.
여러분께서 해 주세요.^^;;
슬비 어머니 - 강희선님
스파르타식 교육을 추구하시는 어머니
채찍을 휘두르며 딸들을 독려하던 어머니죠. 후후
오옷 다들 잘 어울리네요~~~~^^ 그런데 중요 캐릭터가 빠졌어요~~~~~~~~~ 슬비 언니~^^ 이미라라는 이름그대로 마치 미라선생님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한듯한~~~~초 중요 캐릭터~!!! 음.. 이역은........ 무뚝뚝하기도 해야하니깐......음음.. 대운동회에서 아이라 역을 하신 박수옥님이 어울리시지 않을까.. 하네요^^;;;
윽... 이건 여기서만 하는 고백인데...... 저희 집에도 이미라 같은 인종이 있었기에........ 다행히 사라져 줬지만.. 한때 이슬비가 남처럼 느껴지지 않았지요........ 아마 이미라같은 형제가 있는 분들은 저와 같은 경외심을 가지고 있을듯.............. 특히 아이큐 88은 공감이었었죠~~!!!!!!
첫댓글 이 만화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ㅋ
지수에 김서영님은 어떨까요? ^^; 후르츠바스켓의 가을이 너무너무 귀여웠는데..그러고 보니 지수가 토끼를 키우죠..^^;
저도 이 글 올리고 나서 떠오른 분이 김서영님이었답니다. ^^
오옷 다들 잘 어울리네요~~~~^^ 그런데 중요 캐릭터가 빠졌어요~~~~~~~~~ 슬비 언니~^^ 이미라라는 이름그대로 마치 미라선생님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한듯한~~~~초 중요 캐릭터~!!! 음.. 이역은........ 무뚝뚝하기도 해야하니깐......음음.. 대운동회에서 아이라 역을 하신 박수옥님이 어울리시지 않을까.. 하네요^^;;;
한때 이미라(써놓으니 이상하네요^^작품속 슬비 언니 말하는 거에요~~~)를 동경??? 경외 하기도 했었기에............ 저리 살수도 있구나........... 개인적으로 그 성격상 전혁진보다 조종인과 환상의 궁합이라 생각했건만~~~!!!!!! 성사만 됐어도 인어공주를 위하여가 제목이 바꼈을 지도... 엽기 커플로.........
윽... 이건 여기서만 하는 고백인데...... 저희 집에도 이미라 같은 인종이 있었기에........ 다행히 사라져 줬지만.. 한때 이슬비가 남처럼 느껴지지 않았지요........ 아마 이미라같은 형제가 있는 분들은 저와 같은 경외심을 가지고 있을듯.............. 특히 아이큐 88은 공감이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