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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藝槀選)
1.四字成語
♣,吉星高照 길성스런 별빛 높이 비치소서
♣,角者無齒 한 사람이 모든복이나 재주를 겸하지 못함을 이르는 말
♣,見賢思齊 어진 것을 보거든 자기도 본받도록 노력한다
♣,結者解之 자기가 저지른 일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根深葉盛 뿌리가 깊어야 잎이 무성하다
♣,謹言愼行 말을 삼가서 하고 행동을 신중히 하라
♣,氣山心海 기운은 산과 같고 마음은 넓은 바다
♣,慶福無窮 경사와 행복이 무궁하다
♣,居仁由義 인에 거하고 의에 머물자
♣,改過遷善 지난 나쁜 잘못을 고처 바르 게살자
♣,近墨者黑 먹을 가까이 하는자 손이 검어진다
♣,錦上添花 비단 위의 꽃수
♣,敬天愛人 하늘을 공경 하고 사람을 사랑하라
♣,露積成海 (노적성해) 이슬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
♣,見得思義 이익을 보면 옳은지를 먼저 생각하라
♣,訥言敏行 (눌언민행) 말은 삼가고 행동은 빠르게
♣,落花流水 낙화에 정이 있으면 유수 또한 정이 있어 그것을 띄워서 떠내려 보낸다는 뜻 으로 곧 남녀 사이에는 서로 생각하는 정이 있다는 것을 비유.
♣,觀水洗心 물을 보고 마음을 씻는다
♣,家和常樂 가정이 화목하고 평화로우면 항상 즐겁다
♣,勤勉誠實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交善芝蘭 착하고 좋은 친구를 벗으로 한다
♣,公平無私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다
♣,敎學相長 가르치고 배우며 함깨 성장한다
♣,爛商討論 (난상토론) - 여러 사람이 모여 자세하게 충분히 토의함.
♣,暖衣飽食 (난의포식) - 따뜻하게 입고,배불리 식사하는 만족한 살림살이.
♣,南橘北枳 (남귤북지) - 양자강 남쪽의 맛있는 귤도 강북에 옮겨 심으면 먹을 수 없는 탱자가 되어 버린다는 뜻으로, 사람은 거소(居所)에 따라 그 환경의 지배를 받아 악하게도 되고 착하게도 된다는 뜻.
♣,男負女戴 (남부여대) - 남자는 짊어지고 여자는 이고 가난한 사람들이 떠돌아다니면서 사
♣,勞心焦思 (노심초사) - 마음을 태우며 괴롭게 염려함.
♣,綠陰防草 우거진 나무 그늘과 꽃다운 풀이라는 뜻으로, 여름철을 가리키는
♣,老堂益壯 연세가 많을수록 젊게 살아라
♣,大守在德 장수하는 것은 덕을 쌓는데 있다
♣.樂在人和 (낙재인화) 집안의 즐거움은 화합에 있다
♣,者常壽長 낙관척으로 사는 사람은 항상 장수 한다
♣.萬福雲興 (만복운흥) 만 가지 복이 구름처럼 일어난다
♣.萬祥雲集 (만상운집) 모든 좋은 일이 구름처럼 모인다
♣.無愧我心 (무괴아심)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착하게 살자
♣.無信不立 (무신불립) 신용이 없으면 서지 못한다
♣.萬壽無疆 (만수무강) 무병장수를 축복 하는 말
♣.每事盡善 (매사진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
♣.無言實踐 (무언실천) 모든 일은 말없이 실천하라
♣.無忍不達 (무인부달) 참을성이 없으면 무엇이든 달성할 수가 없다
♣.無汗不成 (무한불성) 땀을 흘리지 아니하면 성공할 수 없다
♣,不慙自影 (불참자영) 자기 그림자에게도 부끄러움을 보여서는 안된다
♣,百忍無憂 백번 참으면 근심이 없다
♣,壽如金石 쇄와 돌같이 건강히 오래
♣,水積石穿 물방울이 돌을 뚤는다.
♣,上善若水 가장 착한 것은 물과 같다
♣,心虛手實 마음을 비우고 손을 실하게
♣,邪不犯正 간사한 것은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한다
♣,善爲至寶 지극한 보배는 착함이니라
♣,安居樂業 거하심이 평안하고 하시는일이 즐거우소서
♣,有志必成 뜻이 있으면 반드시 성공한다
♣,雲龍風虎 용은 구름을 몰고 다니고 범은 바람을 이르킨다.
♣,易地思之 입장을 바꾸어 생각 해 보자
♣,年豊人和 풍연이 들면 사람의 마음도 평화롭다
♣,養神保壽 정신을 길러 수를 보전하자
♣,葉綠實黃 푸른 잎과 누 열매
♣,危邦不入 위기에 처해있는 나라에는 가지 않는다
♣,養眞適性 진실을 기르며 성정에 맞게 살아라
♣,濟世經邦 세상을 구제하고 나라를 경영함
♣,靜觀自得 만물을 조용히 관찰하면 스스로 얻는 것이있다
♣,眞水無香 진정하고 옳은물은 향기가 없다
♣,靜觀自得 만물을 조용히 관찰하면 스스로 얻는 것이있다
♣,自我東方(자아동방) : 그빛 우리 동방에서부터 시작되네
♣,地近扶桑(지근부상) :사는 땅이 해 뜨는 쪽 부상에 가까워서라네
♣,智德美香 지혜와 덕은 아름다운 향이다
♣,滴水穿石 물방울이 떨어저 돌을 뚫는다
♣,精神一到 정신이 하나로 이르게 되면
♣,塵合泰山 티끌이 모이면 태산이 된다
♣,千祥雲集 많은 상스러움이 구름처럼 모여드소서
♣,泰而不驕 평안하되 교만하지 말자
♣,退休自適 퇴직하여 쉬면서 스스로 알맞게 살아라
♣,海不讓水(바다는 어떤물
♣,學而時習 배우되 때때로 익히자
♣,守分知足 분수를 지키고 만족 할줄 알아야
♣,深思高擧 생각은 깊게 하고 행동은 대담하게
♣,道不遠人 도는 사람의 본성일 뿐 먼곳에 잊이 않다
♣,樂善不倦 선을 행하는 사람은 권태로울 수 없다
♣,人一己百 남이 한번 하면 나는 백번을
♣,眞光不輝 진실한 광채는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接人春風 사람을 대할 때는 봄바람 처럼 부드럽게
♣,初志一貫 처음 뜻을 끝까지
♣,博文約禮 넓이 배우고 간추려 실천한다
♣,接化群生 만나서 감화하며 함깨 모여 살자
♣,會者定離 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해여진다
♣,浩然之氣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당당한 기운
♣,弘益人間 넓리 인간 세상을 이롭게 한다(단군으 건국 이념)
♣,百折不屈 백번 꺼겨도 굴하지 않는다
♣,大志遠望 뜻을 크게 가지고 희망을 원대하게
♣,心閑手敏......마음은 한가 하게 손은 민첩히. (막을한.敏빠를민.
♣,心手雙暢......마음과 손이 아울러 거침 없다. (暢펼창.
♣,目擊道存..뛰어난 作品은 그것을 보는것 만으로도 글씨를 어땋게 해야 하다는 이치를 분명히 알 수 있다. (擊부디칠격.
♣,神融筆暢........마음의 응어리가 풀리고 붓이 쭉쭉 뻣는다. (融화할융.
♣,鸞舞蛇驚.........글씨의 生動하는 모양의 형용. (鸞난세난.蛇뱀사.
2.五言名句
♣,急行無善步 서둘러서 한일은 시원치 않다 (논어)
♣,過則勿憚改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려하지마라 (論語)
♣,菊花寒更香 가을이 깊어가고 참바람이 몸에 스며들며 국화꽃이 향기를 더한다
♣,佳氣滿高堂 (가기만고당) 아름다운 기운이 집안에 가득하다
♣,家和萬事成 (가화만사성)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昔年有狂客 (광객)옛날에 광객이 있었으니 寄李白(기이백) 杜 甫(두 보)
♣,號爾謫仙人 (호이적선인) 그대를 적선(滴仙)이라 불렀도다,
♣,詩成泣鬼神 (시성읍귀신) 시가 이루어짐에 귀신을 울렸도다
♣,所樂在人和 즐거운 바는 인화에 있다
♣,有志處在道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安時不忘危 편안할 때 위기가 올것을 잊지 말어라. (明心寶鑑句)
♣,惟善以爲寶 착함이 보배가 된다(惟오직유)
♣,筆落驚風雨 (필낙경풍우) 붓을 대면 바람과 비를 놀라게 했고
♣,補拙莫如勤.근면 으로서 자신의 부족을 보충한다
♣,秋聲天地間 온 천지에 가을소리가 들린다
♣,菊花寒更香 가을이 깊어가고 찬바람이 몸에 스며들며 국화꽃이 향기를 더한
♣,流水不爭先 흐르는 물은 앞을 다투지 않는다
♣,理由充足律 모든 일에는 일어나게된 법이 있다
3.六言名句
♣,盡人事待天命 힘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學然後知不足 배운 연후라야 부족함을 안다(聖敎書)
♣,德不孤必有隣 덕이있는 사람에겐 반드시 이웃이 있다
♣,屈己者能處重 자기를 나추는 자는 큰일을 잘 처리한다
♣,謙有德勤無難 (겸유덕근무난) 겸손하면 덕이 있고 근면하면 어려움이 없다
♣,根本固枝葉茂 (뿌리가 튼튼해야 잎이 무성하고 열매가 많다
♣,富潤屋德潤身 부는 집을 풍요롭게 하고 덕은 자신을 윤택케 한다
♣,雲歸山水歸海 사물이 모두 그 근원으로 돌아간다
♣,盡人事待天命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志氣大識見明 마음과 기상이 뛰어나고 식견이 밝으라
♣,積功之塔不墮 공든탑이 무너지랴 (墮무너질타)
♣,志氣大識見明 마음과 기상이 뛰어나고 식견이 밝으라.
♣,學然後知不足 배운 연 후에야 부족함을 안다. (聖敎書)
4.七言名句
♣,子欲養而親不待 자식이 어버이께 효도하려하나 부모는 기다리지 않는다
♣,飽德醉義樂有餘 덕에 배부르고 의에 취하면 더 이상 즐거움이 없다
♣,滿堂和氣生嘉祥 집안에 화기가 가득하면 즐겁고 좋은 일이 많다
♣.無求於物長精神 물욕이 없으면 맑은 정신이 길다
♣,鶴壽常健耉福臻 학처럼 장수하고 항상 건강하게
♣,浮生適意卽爲樂 이 세상을 마음 느끼는 데로 사는 것을 낙으로 삼는다(司馬光
♣,自靜其心延壽命 (마음을 스스로 정하게 가지면 수명이 길고)
♣,大鵬一擧九萬里 (鵬붕새붕 擧들거) 대붕이 한번 날아 구만리를 간다
♣,人生所遇無不可 인생은 만남이 가하지 않음이 없다(소식 蘇軾)
♣,愛衆以謙和爲首 사람을 사랑하되 겸손하고 화평함을 첫째로 삼자
♣,天生我在必有用 하늘은 나를 살게한 것은 반듯이 쓸모가 있기 때문이다
♣,百忍堂中有泰和 백번 참는 가우데 평화가 있다
5.八言名句
♣,精神一到何事不成 정신을 하나로 모으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張星運)
♣,自勝者强知足者富 자신을 지키고 만족할줄 아는
♣,知者不言言者不知 지자는 말이 없고 말 많은 자는 지혜롭지 못하다
♣,見利思義見危援命(安重根)의로움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
♣,富貴易得名節難保 부귀는 얻기 쉬우나 명예와 절개는 지키기 어렵다朱子句
♣,筆墨情緣萬古常靑 붓 글씨의 인연 만고 상청 하리라
♣,與善人居如入蘭室 좋은 사람과 산다 것은 향기로운 난속에 묻혀 사는 것과 같다
♣,往者不追來者不拒 (拒막을거)孟子가는 사람 붙을지 말고 오는 사람 사절말라
♣,國家安危勞心焦思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고 애태운다(安重根)
♣,桃李不言下自成蹊 (혜)도화 이화는 말이없어도 꽃구경오는 발길이 길이된다(史記)
♣.歲在乙未吉祥如意
♣,書不盡言言不盡意 글은 말을 다하지 못하고 말은 뜻을 다하지 못한다
♣,心如金石志似松筠(筠대나무균)마음은 금석같이 견고하고 의지는 송죽같이 변하지 않는다(關羽(관우)
♣,壽比南山福如東海남산의 소나무 같이 건강하게 장수하시고 동해와 이 넓은 복을 받으소서
♣,書心樂道畵意創美 글씨를 쓰는 마음은 즐거운 길이요 그림 그리는 뜻은 미를 창조함이다
♣,壽考維祺以介景福 오래오래 사시고 큰나큰복을 누리소서 (介끼일개)
♣,往者不追來者不拒(拒막을거追따를추)가는사람 붙들지 말고 오는사람 사절 말라(孟者)
♣,守分安命順時聽天분수를 지키고 천명에 만족하며 때에 거역하지말고 천명을 따른다.(朱熹)
♣,人無遠廬必有近憂 임무운려필유근우(39X149cm)安重根
♣,人無遠盧難成大業 사람이 멀리 생각지 못하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安重根)
♣,爲國獻身軍人本分 나라 위해 몸바침은 군인의 본분이다(安重根)
♣,人有短長氣有盛衰 사람 에게는 장단점이 있고 기에는 성쇠가 있다
♣,知者不言言者不知 지자는 말이 없고 말 많은 자는 지혜롭지 못하다
♣,長生安樂富貴尊榮 오래 살고 편안하고 즐거우며 부귀하고 높은 지위에 올라라
♣,此愛此情永遠不變 이사랑 이인정 영원히 변치 말자
♣,哲人之言可保其身 지혜로운자는 입술을 스스로 보전하느니라
♣,積善之家必有餘慶(적선지가필유여경) 선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경사가 온다
♣,筆硏精良人生一樂글씨를 잘써서 精良한 것도 인생의일락이 되는 것이다.
♣,重若崩雲輕如蟬翼...무너지는 구름같은 묵직함과 매미 날개같은 가벼움. (若같을약.崩무너질붕.輕가버울경.蟬매미선.翼날개익.
6.九言名句
♣,修身齊家治國平天下 먼저 자신을 수양하고 집안을 바로한 다은 국치를
♣,如雲鶴遊天鴻群戱海 학이 구름속 하늘에서 놀고 기러기 무리는 바다....같다 (漢武帝句)
7,十言名句
♣,人事有憂樂山光無高今 사람의 일은 우락에 있고 산광은 고금이 없다
♣,潤筆看鶴舞和墨化龍蟠(蟠서릴반)아름다운 글씨는 봉황이 춤추는 것 같고 조화로운 먹물은 용이 서리고 있는 것 같다
♣,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 (荊가시형.棘가시성극)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安重根
♣,黃金百萬兩不如一敎子(安重根)황금 백만양 보다 한 자녀를 기르고 가르치는것
♣,施仁布德乃世代之濚昌 인을 배풀고 덕을 폄은 대대로 번영을 가저온다
♣,相識滿天下知心能幾人 서로 알고 지내는 사람은 세상 에 가득하나 마음을 알아 주는 사람은 많지 않다
♣,靑春留不住白髮自然生 청춘은 붙드러도 제발로 달아나고 백발은 부르지 않아도제발로 찾아온다
♣,吾心如秤不爲人作輕重 내마음은 항상 저울과 같이 평평하고 남의 조작에 움직이지 않는다(諸葛亮)
8.十一言名句
♣,歲寒然後知松栢之後彫也 (세한연후지송백지후조야) 추운 되어야 소나무 와 잣나무의 지조 알게된다(歲寒之松柏)
9.十二言名句
♣,謂學不暇者雖 暇亦不能學矣(淮南子)謂이를위暇겨를가雖비록수矣어조사의) 배움에 겨를이 없다고 이르지마라 비록 겨를이 있어도 능히 배우지 않는다
♣,應天上之三光 備人間之五福하늘에는해와 달과 별 삼광이요 비인간지오복
10.五言對句
♣, 말이 유창하면 미더움이 없고 꽃이 화려하면열매가 부실하다
♣, 맹호가 깊은 숲속에서 나와 그 웅장한 마음을 떨친다
♣, 용이 소사 오르니 바다에 높은 풍랑이 일고 호랑이의 표효하는 소리가 멀리까지 간다
♣, 호랑이가 으릉대니 바람이 세차게 불고 용이 하늘로 오르니 구름이 이러난다
♣, 범이 표효하니 산골작에 바람이 일고 용이습겨진 기운으로 구름을 토해낸다
♣, 구름이 덮인 조용한 상에서 새들이 울고 시냇물에 꼬이 떨러지니 물이 향기롭다
♣, 바다는 용의 셰계를 이름이요 하늘은 학의 고향이라
♣, 청춘은 붙드러도 제발로 다라나고 백발은부르지 않아도 제발로 찾아온다
♣, 아름다운 글씨는 봉황이 춤추는 것 같고 조화로운 먹물은 용이 서리고 있는 것 같다
♣, 몸이 영달하면 속진에 물들기 쉽고 마음속에 때는 물로 씻기가 어렵다
♣,無憂樂性場 寡欲淸心源 마음에 걱정이 없는 것은 심성을 즐기는 소지요 욕심이 적다는 것은 마음을 맑게하는 근원이다(白居易)
11.七言對句
♣,敎子詩書眞活計 傳家孝友是生涯 (金大泳)
자여에게 시서를 가르치는 것이 참 생계요 집에 효우를 전하는 것이 일생의 일이다
♣,高士終身遠以拙 智人處世返如愚 (龍飛御天) (拙 졸할졸 愚어리석을우)고상한 선비는 종신토록 졸한것 같이하고 지혜있는 사람은 처세하는데 어리석은 것 같이 한다
道德經)보물이 많은 집이라도 지키기가 어렵고.부귀하면서 교만하면 스스로 재앙을 부른다.원작자 : 명나라 사신.작자 : 成以性(이조 광해군때 성안의의 아들)주 제 : 가렴주구의 諷刺, 탐관오리에 대한 叱咤
♣,勤讀詩書專一意 間餘樂草油群芳 부지런히 시서를 읽음을 한결같이 하고 한가하면 약초와 모든 꽃에 물을 준다 趙俊九
♣,金剛山高松下立 漢江水沈沙上流 금강산이 높다해도 소나무 아래에 서있고 한강물이 깊다하나 모래 위에 흘러가네
♣,亂水東流落照時 黃花萬徑客行遲 물은 어지러히 동으로 흐르고 해는지는데 가을꽃 길에 가득하니 길손의 걸음이 느리도다.
♣,達筆名詩君藝術 千秋不晦世相傳 달필 명시는 그데의 예술이요 천연이나 밝에 세상에 서로 전하리라
♣,丹靑不知老將至 富貴於我如浮雲 단청 하다보니 늙음이 이르는 것을 알지 못하고 부와귀는 나에게 뜬 구름과 같다 聯句集
♣,東海白鶴千秋壽 南嶺靑松萬載春 동해의 백학은 천년의 수요 남산의 청송은 만년의춘이로다
♣,棟起祥雲連北斗 堂開瑞氣煥春光 동량(옹마루)에서 일어나는 상서로운 구름은 북두성까지 미치고 집안에서 피어나는 상서로운 기운은 봄 빛처럼 빛난다
♣,大野東風芳草色 空山盡日杜宇聲 들판에는 동역바람에 풀빛이 아름답고 빈산에는 온종일 두견이 우는 소리네 聯句集
♣,道離邇不行不至 事離小不爲不成 (邇가까울이.離때어놓을이).길이 비록 가까우나 가지 않으면 이르지 못하고 일이 비록 작으나 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 筍子
♣,綠水江蓮一朶開 千花百草無顔色 푸른 물에 붉은 연 한 송이가 피니 많은 꽃과풀이 안색이 없구나 (朶느러질타.)白居易
♣,綠竹靑松千古節 江桃白李片時春 푸른 대와 푸른 소나무는 최고의 절개요 붉은복사와 흰 오얏은 편시의 봄이로다
♣,處世心情如水談 對人辭氣若春溫 처세에 심정은 맑은 물과 같고 사람을 대하는 말투는 따뜻한 봄과 같다.
♣,秋月江山共淸風 江葉黃花秋景觀가을달빛 강산을 비추고 맑은 바람 시원히 불어온다 붉은 단풍 누런 국화 가을에 볼만한 경치로다
♣治家以勤儉僞本 立身惟孝弟當先 집을 다스리는데는 부지런하고 검소한 것으로 근본을삼고 몸을 새우는데는 오직 효도와 공손으로 한다.
♣,親友有信逢時樂 言行不致人不信친한 벗들과 신의가 있으면 만날때마다즐겁지만 언행이 일치 하지않으면 사람들의 불신을 받는다.
♣,淸風明月本無價 近山遙水皆有情 청풍 명월은 본시 값이 없고 가까운 산 먼곳물은 모두가 유정하다
♣,春來春去又春來 花笑鳥歌是亦春 봄이 오고 봄이 가고 또 봄이 오니. 꽃이 피고 새가 우니 이 또한 봄이로다.
♣,處世心情如水淡 對人辭氣若春溫 처세에 심정은 맑은 물과 같고 사람을 대하는 말투는 따뜻한 봄과 같다 (金祥洙 )
♣,千年松宿千年鶴 萬里天飛萬里鵬 천년 소나무에 천년학이 자고 만리 하늘에 만리붕새가 나른다 (聯句集)
♣,靑山無活花長笑 流水多情鳥倂歌 푸른산은 말이 없으나 꽃은 길게 웃고 흐르는 물은 다정하여 새와 같이 노래한다
♣,淸秋佳節近重陽 正是陶家醉興長 맑은 가절 구얼 구일 가까우니 도연명집 국화주에 취흥이 길다 (李 健)
♣,淸風明月用不竭 高山流水情相投 청풍 명월은 써도 다하지 않고 고산 유수는 정을 서로 준다 (王 微)
♣,聰鳥愛花登岸去 驅羊採蕨飮泉歸(蕨고사리궐)새 소리를 듣고 꽃을 사랑하며 언덕에 올라가고 양을 몰고 고사리를 꺽고 샘물을 마시며 돌라온다
♣,治平不在修齊外 仁知常存山水間 치국과 평천하가 수신 제가 밖에 있지 않고 인과 지는 항상 산수간에 있다
♣,萬事不求忠孝外 一身空老是非間 (聯句集)만사를 충효 밖에서 구한지 마라 한몸이 공연히 시비하는 사이에 늙는다
♣,萬事和恭不自滿 一心誠敬桓尊人 만사에 화합하고 공순하여 자만하지 말고 한결같이 진실된 공경심으로 늘 남을 존경하라
♣,無藥可醫郷相壽 有錢難買子孫賢 약으로는 가히 정승의 수를 연장할 수 없고 돈은 있어도 어진 잔손을 사기는 어렵다
♣,文章虛老書琴裡 歲月洞歸夢醒中 문장은 헛되히 금서 속에서 늙고 세월은 자고 깨는 가운데 같이 돌아간다
♣.文豪筆落驚人句 仁術胸藏濟世篇 문호의 붓은 사람을 놀래키는 글귀를 떨어트리고 인술의 가슴에는 세상을 건지는 책을 감추었다
♣,無窮花發三千里 韓國春光億萬年무궁화 꽃이 삼천리에 피니 한국 봄빛이 억만년일세
♣,莫謂當年學日多 無情歲月若流波 당연에 배울날이 많다고 말하지마라 무정한 세월은 흐르는 물결같다
♣,滿庭明月無烟燭 繞屋靑山不畵屛 뜰에 가득한 밝은 달은 연기없는 촛불이요 집을두룬 푸른 산은 그림아닌 병풍이다
♣,賓客不來門戶俗 詩書無敎子孫愚 (빈객이 오지 않으면 문호가 속되고 시서를 가르치지 않으면 자손이 어리석다.
♣,福如東海長流水 壽如南山不老松 복은 동해 길게 흐르는 물과 같고 수는 남산늙지 않는 소나무와 같다
♣,奉親以孝惟君子 接物用仁是達人 어버이를 봉양하되 효로써 하니 오직 군자요사람을 접하되 인으로서 하니 이는 달인이다 鄭源吉
♣,白髮無情增我老 靑山不語笑人忙 백발은 무정하게도 나의 늙음을 더하고 청산은 사람의 바쁨을 웃네
♣,不老草生父母國 無窮花發子孫枝 불로초가 자라는 부모님의 나라요 무궁화 만발하는 자손들의 가지로다
♣,壽似春山千載秀 福如滄海萬年淸 수는 춘산과 같이 천연을 빼어나고 복은 창해와 같이 만연을 맑아라
♣,新居落成千般喜 合家和睦萬事興새 집이 완성되니 모든일이 다 기쁘고 온 가족이 모여서 화목하니 하는일마다 흥성하리라.
♣,樹欲靜而風不止 子欲孝而親不待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이 효도 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리지 않는다.
♣,事能知足心常樂 人到無求品自高 자기 일에 만족함을 알면 마음이 항상 즐겁고사람이 구함이 없는데 이르면 품위가 스스로 높아진다
♣,書山有路勤爲徑 學海無邊苦作舟 徑지름길경.서산에 길이 있으니 부지런함이 길이 되고 학海는 끝이 없어 괴롭게 배를 짖는다
♣,性如修竹能持節 心似孤松不築塵 성품은 수죽같은 절개를 가졌고 마음은 고송같이 티끌에 물들지 않네
♣,洗除煩惱身恒健 修鍊心神智益長 번뇌를 씨어 없에면 몸은 항상 건강하고 마은과 정신을 닦으면 지혜가 더욱 길어지다
♣,世事靜觀知曲折 人情甘苦見交情 세상 일을 고요히 보니 곡절을 알겠고 인정의달고 쓴 것은 정을 사귄 뒤에 보인다
♣,少年無學長無能 老者有敎後有蹟 젊어서 배움이 없으면 커서 능함이 없고 늙어서 가르침이 있으면 뒤에 공적이 있다
♣,松立雪中高士節 梅粧月下美人容 솔이 눈 가운데 섰으니 고상한 선비의 절개요매화가 달 아래서 화장하니 미인의 어굴이다
♣,松含千古能持節 竹帶四時不改陰 소나무는 천고의 절개를 가졌고 대나무는 사시로 그늘을 고치지 않는다
♣,月白雪白天地白 山深夜深客愁深 달도 희고 눈도 희고 천지도 희다 산도 깊고 밤도 깊고 객의 근심도 깊도다
♣,雁貧三災歸海外 燕含五福入堂中 (聯句集) 기러기는 삼재를 지고 바다 밖으로 돌아가고 제비는 오복을 물고 집 가운데로 돌라온다
♣,一勤天下無難事 百忍堂中有泰和 한결같이 부지런하면 천하에 어려움이 없고 백번 참는 집에 평화가 있다.
♣,良藥苦口利於病 忠言逆耳利於行 (晨鐘) 좋은약은 입에서는 쓰나 병 에는 이롭고 충언은 귀에는 거슬리나 행동에는 이롭다.
♣,壹到不學無殘頭 老年百悔頭不開 젊어서 배우지 않으며 늙어서 머리가 열리지 않는다.
♣,人間世上百行中 一登根本孝事親 인간 세상의 모든 행실가운데 제일 근본이 되는 것은 효도로써 어버이를 섬기는 것이니라
♣,蓮出綠波君子德 蘭生幽谷佳人香 연이 푸른물결에 나니 군자의 덕이요 난초가유곡에 나니 가인의 향기로다
♣,柳繁白於哀客髮 桃花紅勝美人顔 버들 솜은 노인 머리보다 더 희고 복사꽃은 미인의 머리 보다 더 붉다 蘇世讓
♣,流水靑山皆勝境 詩豪酒傑亦芳隣 유수 청산이 다 좋은 지경이요 시호와 주걸이또한 좋은 이웃일세 全相宇
♣,雄志雲中鵬萬里 情標塵外鶴千年 웅지는 구름 가운데 만리 붕세요 청표는 티끌밖에 천연 학이로다
♣,育英家裡有賢子 好友堂中多貴貧 영재를 기르는 집에는 어진 아들이 있고 벗을좋아하는 집에는 귀한 손님이 많다
♣,益友忠言心有感 恩師序說口生香 익우의 충언은 마음에 감동함이 있고 은사의서설은 입에서 향기가 난다 吳振烈
♣,雨晴階下泉聲急 夜靜松間月色遲 비개니 섬돌아래 흐르는 물소리 급하고 .고요한 밤 소나무 사이로 달빛이 천천히 지나간다.
♣,一生重寶身無病 千里輕裝頭有書 일생에 중한 보배는 몸에 병이 없는 것이요 천리를 가도 가벼운 행장은 머리 속에 글이다
♣,一瞬間之忍耐爲 十年安樂之源泉 한 순간의 인내
♣.濟世功名付豪傑 野人事業在林泉재세 공명은 호걸에 마끼고 야인들의 사업은 임천간에 있다載復古
♣.錢多傭輩豪南子 金盡英雄拙丈夫 돈이 많으면 용배라도 호걸 남자요 돈이 떨어지면 영웅도 졸장부가 된다
♣,門前溪谷流水遠 屋後山高見月遲 문앞의 계곡은 흐름이 얼고 집 뒤에는 산이 높아 달뜨는 것이 늦구나
♣,自靜其心延壽命 無求於物長精神 마음을 스스로 정하게 가지면 수명이 길고 물욕이 없으면 맑은 정신이 길다
♣,積善施德知隣尊 謀惡私慾不親交 착함을 쌓고 덕을 배푸는 사람은 이웃이 알고 존경하며 나쁜 사 욕을 도모하는 사람은 친하게 사귀지 않는다
♣,長安豪貴惜春殘 爭賞先開紫牧丹 장안의 호걸들 봄 가는 것이 아쉬워.앞다투어 먼저 핀 모란 구경 하고 있네.
♣,精神到處文章老 學問深時意氣平 정신이 이르는 곳에 문장은 늙고 학문이 깊은때에 의기가 평안하다
♣,糟糠之妻不下堂 貧賤之交不可忘 조강지처는 집에서 내보내면 않되고 빈천한 친구도 잊어버리면 안된다 (後漢書)
♣,種樹看花兼食實 積書敎子又傳孫 나무를 심어서 꽃도 보고 겸해서 열매도 먹고글을 쌓아서 아들을 가르차고 또 손손자에게 전한다 (申昌鉉)
♣,知者虛懷如水淨 高人淨品與山齊 지자의 빈 마음은 물같이 맑고 고인의 맑은 품위는 산으로 더불어 가지런하다
♣,退筆如山未足珍 讀書萬券始通神 쓰고 버린 붓이 태산 같아도 보배가 아니요 책을 많이 읽어야 비로서 통신 한다.
♣,筆力當看妙入神 無心做去是爲眞필력을 보니 신이 들어 있고 (崔正秀) 무심히 써가니 이것이 참이 된다 (做지을주)
♣,筆下龍騰鸞鳳舞 名揚四海共稱仁붓아래에 용이 날고 난과 봉이 춤추고. 이름은 사해에 드날리고 사람들이 어질다고 한다.
♣,風雨時節五糓熱 長保二親樂無極 풍우 시절에 오곡이 익어서. 길게 양친을 보호하니 즐거움이 한이 없네
♣,平生遂願終三樂 萬事成功在一勤 (在,眞)평생에 원을 이룸은 삼락을 마침이요 만사에 공을 이룸은 한결같이 부지런한 데 있다(聯句集)
♣,學到用時方恨少 事非經過不知難 학식은 쓸 때 이르러 바야흐로 적은 것을 한하고 일은 지나보지 않고는 어려운 것을 알지 못한다
♣,筆底如風思湧泉 臨紙凝墨書滿幅 (凝엉킬응)붓 밑은 바람같고 생각은 샘물 솟는 것 같다 종이에 임하면 먹이 엉키여 글이 서폭에 가득하다 (李卷)
♣,興人不競心常靜 爲公無私夢亦閒 사람과 다투지 않으니 마음이 항상 고요하고공정하고 사사가 없으니 꿈도 또한 한가하다
♣,花邊啼鳥春風溫 蝶過靑山難避花 꽃 곁에서 새우니 봄바람이 온화하고 청산을지나는 나비 꽃을 피하지 못한다
♣,黃菊花開新酒熟 碧梧琴抱故人來 국화꽃 피자 새술 익고 거문고 안자 친구 오네
♣,山上靑松君子節 水中蓮花佳人香 산 위의 소나무는 군자의 절개요 수중 연꽃은 가인의 향이라7
♣,松聲竹韻千年冷 水色山光萬古同 (韻화할운.冷찰랭. 솔밭에 부는 바람 천연토록 시원하고 강물빛 산의 풍광은 만연토록 한결같이 푸르다
♣,事不三思終有懷 人能百忍自無憂 일에 있어서 세 번 생각지 않으면 마침내 후회가 있고 사람이 능히 백번 참으면 스스로 근심이 없다
♣,四面有山皆入畵 一年無日不看花 사면에 산이 있으니 다 그림 가운데 들어가고일연내 날마다 꽃을 보지않는 날이 없구나
♣,山間白日坐松陰 一席淸風忘古今 산간 백일에 소나무 그늘에 앉으니 한 자리 맑은 바람에 고금을 잊어버리네
♣,修身孝悌齋家術 舍此眞其何處辱 몸닦고 효하고 공손한건 집을 다스리는 길이니 이것을 버리고 참을 어느곳에서 찾으랴
♣,旺盛之谷而秀麗 蒼空白雲遊休也 왕성골 계곡이 수려하여 창공에 백운도 쉬어간다.
12.八言名句
♣,自疆不息前程遠大 無我無爲到處皆春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으면 전정이 원대하고 나 다 함도 없고 하려고 함도 없으니 이르는 곳마다 다 봄일세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아는 것은 좋아하는 자만 못하다.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자만 못하다
♣,得山水情其人必壽 饒詩書氣有子必賢 (饒넉넉할요)
산수에 정이 들면 반드시 오래 살고 시서에 배부르면 반드시 자손이 어질다
♣,讀未見書如得良友 讀己見書如逢故人 미처 보지못한 글을 읽으면 좋은벗을 얻은 것 같고 이미 본글을 읽으면 엤친구를 만난 것 같다
♣,白頭金剛無嶽智異 錦繡江山奇觀妙景 아름다운 금수강산의 묘경(新千字文)
♣,損人利己終是自害 禍福無門推人所召 (손인이기종시자해 화복무문추인소소)남을 손해 보게하고 자신을 이롭게 하면 마침내 자신을 해치는 것이다 하야 재앙과 복은 특정한 문이 없어 오직 사람이 불러 드린것이다 (召부를소)
♣,松齡鶴壽春光不老 水笑山歡萬象更新 소나무와 학같은 수를 누리시고 봄같은청춘 늙지않고 물의 웃음 산의 환희속에 만상이 새로우라
♣,人心高傲必速敗壤 欲得尊榮必先謙遜 사람이 교만하면 반드시 속히 패하고 영화를 얻얻드려면 반드시 멎어 겸손한다
♣,陽氣所發金石亦透 정신일도하사부성양기가 발하는 곳에 쇠와 돌도 끊을 수 있으니 정신을 한곳에 모으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透통할투)菜根譚
♣,爲政之要曰公輿淸 成家之道曰儉輿勤 정치는 청렴하고 공정하는 것 집안을 이루는 도는 검소하고 근면 하는 것
♣,臨深履薄愼獨養眞 胸藏誠敬到處有隣자신을 지킴에는 깊은 못에 임한 듯 얇은 어름을 벏는 듯 행동하고 홀로 삼가고 참을 길러라 도처에 이웃이 있으리라
♣,氣和辭暢謙恭溫讓 明不及察寬不至縱 대인관계는 길을 화하고 사창히 하고 겸손.공손.온화.사양으로 대하라 현명하되 살피는데 이르지 말고 너그럽데 방종하지 마라
♣,惡生於心還自懷形 如鐵生垢反食其身 악을 행하면 자신에게 돌아오고 쇠가 자신의 몸에서 록이 나와 자신을 망침과 같다
♣,惡行危身愚以爲易 善最安身愚以爲難 악한일은 자기를 괴롭게 한다 그러나 그것은 행하기가 쉽다 착한 일은 자기를 편하게 한다 그러나 그것은 행하기가 어렵다
♣,自疆不息前程遠大 無我無爲到處皆春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으면 전정이 원대하고 나 다 함도 없고 하려고 함도 없으니 이르는 곳마다 다 봄일세
♣,天道無親相與善人 知人者智自知者明 하나님의 도는 친한니가 없고 항상 선인과 같이 하고 사람 아는 것을 지혜라 하고 자기 아는 것을 총명하다 한다 (老子)
♣,天地者萬物之逆旅 光陰者百代之過客 천지라는 것은 만물의 여관이요 세월은영원한 시간속 의 나그네다
♣,淸能有客仁能善斷 明不傷察直不過矯 (菜根譚) 청백하면서도 능히 포용력이 있고 인자하면서도 능히 결단력이 있고 밝으면서도 남의 불평을 잘 들추어 내지않고 곧으면서도 지나치게 따지지 않는다
♣,禍福無門惟仁自召 善惡之報如影隨形 화와 복은 문이 없고 오직 사람이 스스로 부르고 선과 악이 갑을 갑아줌이 그림자가 형상을 따름 같다
♣,鶴壽千年不食死魚 鳳飛萬里不休非梧 학은 천년을 살아도 죽은 고기는 먹지 아니하고 만리를 나는 봉황은 오동 나무가 아니면 쉬지 아니한다
♣,三椏五葉.背陽向陰 欲來求我단樹相尋人參贊(木+亞가장기아 木+段단 尋 (작자미상)세가지에 난 다섯잎사귀 볕을등지고 그늘을 향해 있어 다가와 나를 찾으려면 자작 나무와 함께 찾아주오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아는 것은 좋아하는 자만 못하다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자만 못하다
13九言名句
♣,心不在焉視而不見聽 而不聞食而不知其味 (論語句)(심불재어시 이불견청이 불문식이 부지기미)마음에 없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먹어도 그 맞을 알지 못한다
♣.士有妬友則賢交不親 君有妬臣則賢人不至 선비가 친구를 시기하면 어진사람(친구)과 친해질 수 없고 不至임금이 신하를 시기하면 어진 사람(신하)가 오지 않는다. (순자왈) 妬성낼투)
14.五言絶句
♣,開眼千秋月 披胸萬里風 筆端藏造化 寫出道心中 눈은 천년 달을 열어보고 가슴은 만리 바람에 헤친다 붓끝에 감춘 조화로 도의 마음을 써낸다 (披찌저질피 胸가슴흉)
♣,菊花渾被月 淸純自無邪 終夜不能寐 解添詩課多(渾흐릴혼.被피.純순.실.琊야.임금왕변없음.寐잠잘매.添더할첨.課매길과.)국화꽃에 달빛이 어리니 맑은 향기 그그윽하기도 하다 밤세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고 시상에 잠겨 있었다.(朴 문+言)화평할은 연
♣, 옷뚝
고봉이 많은 산을 통솔하는 지상이요.쉬지않고 흐르는 냇 물은 도회를 이루는 뜻이라(水雲)
♣,故國三韓遠 秋風客意多 孤舟一夜夢 月落洞庭波고국인 삼한 땅은 멀고 가을바람에 객의 회포는 많기도 하다 외로운 배에 실은 하루 밤 꿈길 달도진 동정호에 물결이 인다 小華(朴寅亮)舟中夜吟
♣,江日晩未生 蒼茫十里霧 但聞柔櫓聲 不見舟行處 강위에는 아직도 해 뜨지않고 안개만 자욱하게 덮펴 있도다 어디서 노젓는 소리 한가히 들리고 배가 가는곳은 보이지 않도다 (醉竹 姜克誠)
♣,江山峰巒合 江邊樹木平 白雲迷遠近 何處是蓬瀛 강산의 봉우리들은 서로 연하여있고 강변에는 나무들이 줄지어 서있네 흰 구름속에 멀고가까움을 모르겠으니 대체 어느산이 신선사는 곳인가 (仁齋姜希顔)
♣,巨鎭分南北 完山最可寄 千峯鍾王氣 一代啓鴻基 강산은 남북으로 뻗쳐 있는데 그중에서 완산이 가장 빼어났네 모든 봉우리의 기운 모두어 여기에 왕국터를 열었느니라(全州懷古 陽村 權 近)
♣,老人看黍席 滿屋秋陽明 鷄逐草蟲去 菊花深處鳴 늙은인 기장 말리는 망석을 보고 있는데. 집에 가득 가을 볕이 밝구나. 닭은 풀벌레를 쫓아가 국화 떨기 속에서 한가로이 우네.逐去 菊花深處 金正喜
♣,大旱逢甘雨 他鄕見故人 洞房花燭夜 金榜掛長名 (四快 白雲居士 李奎報) 掛걸괴)오랜 가믐 뒤 내리는 단비 타향에서 만나는 엣 친구 신혼의 밤 촛불 켜긴 신방 과거에 급제하여 나붙는 이름.(四快 白雲居士 李奎報)
♣,踏雪野中去 不須胡亂行 今日我行蹟 遂作後人程 (野行 淸虛 休淨(西山大師)눈이 하얗게 나린 들판을 걸어 가드라도 발 걸음을 흐트러지게 하지말라 오늘 내가 가는 발자취는 뒤따라 오는 사람들의 길잡이가 되는니라
♣,無事常時樂 伴行落筆遊 淨書難得志 墨客歲寒修 무사하게 평상시처럼 즐겁게 동행하듯 락필을 즐거워하라 맑은 글씨는 얻기 어렵지만 뜻을 두고 묵객은 늙어서도 수양을 하도다 (丁木)
♣,郞云月出表 月出郞不來 想應君在處 山高月出逢 임 가실 때 달 뜨면 온다더니 달이 떠도 임은 오지않네 아마 임 게신 곳이 산이 높아 달이 늦게 뜨겠지 (凌 雲)
♣,白日莫虛送 靑春不再來 花有重開日 人無更少年 백일을 허송하지 마라 청춘은 두번오지 않는다 꽃은 두번피는 날이 있지만 서람은 다시 소년 될수 없다
♣,白日依山盡黃河入海流 慾窮千里目更上一層樓 (登鸛雀樓)王之渙 (688~742)맑은날 높은산에 올라 멀리 바라 보니.황하의 물이 넓은 바다로 흘러드네.천리밖 (넓은세상)을 다 보고자(한다면)다시 한층을 더 올라야 겠네. 강변의 누각(江樓-강루) 위승경(韋 承慶) - 당나라 문장가.
♣,白日英虛送 靑春不再來 花有重開日 人無更少年 백일을 허송하지 마라 청춘은 두 번 오지 않는다 꽃은 두 번 피는 날이 있지만 사람은 다시 소년될 수 없다
♣,水國秋光暮 驚寒雁陳高 優心轉輾夜 殘月照弓刀 (閑山島夜吟) 李舜臣作(優우.인변없음輾구를전)물 나라에 가을이 저무니 추위에 놀란 기러기떼 높이 나라간다 깊은 시름에 뒤척거리고 있노라니 세벽 달이 활과 칼을 비추네,
♣,聲名從此大 文彩承殊渥 汨沒一朝伸 流傳必絶倫(名聲)이 이를 따라 커지니寄李白(기이백)杜 甫(성명종비대) (문채승수악) (골몰일조신) (유전필절윤) 초야에 묻쳐살다 하루아침에 퍼졌도다 문채는 특수한 성은을 받았으니 흘러 전함에 반드시 비길봐 없었도다.
♣,微草幽貞趣 正猶君子人 斯人不可見 徒與物相親국화의 그윽한 정취가 군자와 같이 느께지네 군자는 만나지 못하고 국화꽃만 보며 그리워하네 (詠菊 高徵厚)
♣,昔年有狂客 號爾謫仙人 筆落驚風雨 詩成泣鬼神(泣울읍.鬼귀신귀)석년에관객이 있어 그대를 적선이라 불렀다 붓이 떨어지면 풍우를 놀라게 하고 시가 이루면 귀신을 울리더라)少陵 社浦
♣,山興雲俱白 雲山不辨容 雲歸山獨立 一萬二千峰 (金剛山 宋時烈)(俱함깨구)산과 구름이 모두 희니 구름 덮인 산은 그 모습을 분별하지 못 하겠구나 구름이 거치고 산만 홀로 서니 이만 이천 개의 봉우리더라 (俱함깨구)
♣,十五越溪女 羞人無語別 歸來掩重門 泣向梨花月 (白湖 (林悌)십오세 아리다운 소녀 수줍어 말 못하고 보냇네.돌아와 덧문 닫더니 배꽃 달 보며 눈물짓네 (문문안에쌍토규, 규방.안방 羞부끄러울수 泣소리없이울읍 梨배나무이산흥운)
♣,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及時當勉勵 歲月不待人 (陶淵明) 좋은 해는 거듭 오지않고 한날이 두 번오지않으니 마땅히 공부에 힘쓰라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石磴雲生袖 松巒月入懷 要看空界闊 須上寶甁臺 (袖소매수,巒뫼만,懷품을회,闊트일활,須소매수,甁병병,臺돈대대,)돌길을 따라가니 구름은 소매에서 일고 소나무 언덕에선 달이 품속으로 들어오네. 우주 세계의 실상을 알고자 한다면 모름지기 보배로운 정병대에 올라야 하지.(圓齊鄭樞지도리추)
♣,淸曉日將出 雲霞光陸離 江山更奇絶 老子不能詩 세벽의 맑은 하늘 해 뚜렸이 떠오르니 구룸 안개 눈부시게 찬란하구나 강산의 모습이 더욱 좋으니 천하의 문장인들이 풍경 어이할고 (野行 咸承慶)
♣,學者至於待 人則每取其 長而務廣容 人之量可也 (趙光祖)배우는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데에 이르러서는 곧 늘 그 장점을 취하고 힘써 남을 포용하는 아량을 넓이는 것이 옳으니라
♣,三人行有我 師焉擇其善 者而從之其 不善者而改之세사람이 길을 가는데 그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그중에 선한자를 따르고 가려서 나의 잘못을 고처야 한다 (論語)
♣,愛人不親反 其仁治人不 治反其智禮 人不答反其敬.사람을 사랑하는 데도 친해지지 않거든 자신의 인을 반성하고 사람을 다스리는 데도 따르지 않거든 자신의 지혜를 반성하고 예로서 대하는 데도 답예가 없거든 공경하는 태도를 반성해 보라 (孟子)
♣,月白寒松夜 波安鏡浦秋 哀鳴來又去 有信一沙驅 달 밝은 한송정의 밤 물결 잔잔한 경포의 가을 슬피 울며 오고 또 가는 유신한 한 마리 백구 (張延祐 寒松亭曲)
♣,月到天心處 風來水面時 一般淸意味 料得少人知달이 하늘 가운데 이르고바람이 수면에 올 때 이와 같은 맑은 기분의 멋을 아는 이 적음을 알았노라 康節
♣,有約郞何晩 庭梅欲謝時 忍聞枝上鵲 虛畵鏡中眉 다짐두고 가신 님 어이 이리 늦으신고 뜰앞매화 어느새 한잎두잎 떨어지고 흘현이 나무위에서 까치소리 들려와 허사인줄 분명해도 화장 곱게 해보았소(李玉峰)
♣,手植梧桐樹 春來綠葉齊 何時成老大 枝上鳳來棲 손수 오동나무를 심었드니 봄이되자 파란입이 가지런해 어느때나 크게 자라서 가지에 황황이 나라와서 깃드릴까 (梅竹軒 成三問)
♣,雲樹幾千里 山川政渺然 相逢各白首 屈指計流年 숲과구름 가리어 몇천리인고 멀도다 산과물이 아득하구나 만나보니 서로다 흰머리로다 손곱아 흐른세월 세어보노라 (文東道)
♣,人之愛正士 虎皮相似生 前欲殺之死 後方稱美 사람이 선비를 사랑하는 것은 범의 가죽을 좋아함 같다 살아서는 죽이려하고 죽은 뒤는 아름다움을 칭찬한다 (曹植)
♣,正色黃爲貴 天姿白赤奇 世人看自別 均是傲霜枝 (齊峯 高敬命 詠黃白二菊)가을 드니 누런국화 너만홀로 고울소냐 희게핀 백국화도 어이아니 귀여운가 말 많은 세상 사람 희다븕다 하거니와 아마도 황국백국 능상고절 일반일세 (靈峰 高敬命)黃白菊
♣,芝蘭鍾不榮 棘剪不去二 者無奈何徘 徊歲將暮(芝지초지.棘가시나무극.暮저물모.踰넘을유.剪가위전,奈어찌내.徘어정거릴배.徊노닐회)지초와 난초는 심어도 번성하지 않고 가시나무들은 잘라내어도 제거되지 아니하네.두가지 어찌할길 없어 배회하다가 세월만 저물었다네
♣,天靑時歲暮 裸木朔風悲 將去亦來貌 似人間別離 歲暮 세모 하늘 푸르고 때는 앙상한 나무에 삭풍이 슬프구나. 장차 가고 또 오는 모습이 인간의 別離와 닮았네.
♣,春水滿四澤 夏雲多奇峰 秋月揚明輝 冬嶺秀孤松 (四時吟)도연명陶淵明 (365 ~ 427) 봄 물은 연못에 가득하고. 여름 구름은 산봉우리들처럼 떠 있네.
가을 달은 밝은 빛을 비추고. 겨울 산마루엔 큰 소나무 한 그루 서 있네.
♣,春日江南雁 連行亦北飛 來時見吾弟 何事不同歸봄날 강남 기러기 때를지어 북으로 날아가네 올 때 내 아우를 보았으련만 어찌 동행을 아니 하였는가(聞雁柳下洪世泰)
♣,親迎相對坐 和氣滿高堂 微笑淸談裡 仙茶味自香 반갑게 마주앉아 서로 대하니 화목한 기운이 집안에 가득하고 웃음 속에 맑은 대화를나누니 신선의 차 맞이 향기롭다(徐京保)仙茶
♣,秋風惟苦吟 世路少知音 窓外三更雨 燈前萬里心 가을바람에 시를 읍고 있으나 세상에 내 마음을 아는 이 없네 창 밖에는 밤이 깊도록 비가 내리고 등불 알래 마음은고국을 달리네 秋夜雨中崔致遠
♣,風霜一夜經 百卉皆黃落 庭畔獨偃蹇 蒼然依舊色(풍상일야경) : 하룻밤 풍상 겪어(백훼개황락) : 온갖 초목들 다 시드는데 (정반독언건) : 노송만 뜰 가에 우뚝 솟아 (창연의구색):창연한그빛그대로구나.臥遊堂4(와유당4)-張顯光(장현광)-老松(노송)
♣,無事常時樂 伴行樂筆遊 淨書難得志 墨客歲寒修 (常時筆)무사하게 평상시처럼 즐겁게 동행하듯 락필을 즐거워 하라 맑은글씨는 얻기 어려우나 뜻을두고 묶객은 수양을 하노라 丁木
♣,苦寒然後翠 松綠壽千年 老栢平和告 風塵歲月傳 (塵티끌진)추운겨울 지난 후에도 푸르고 소나무 수명은 천연이라 늙은 송백은 평화를 알리고 이 풍진 세월을 너는 전하리라 丁木
15.七言絶句
♣,霞明洞裏初無路 春晩山中別有花 偶去眞成搜異境 餘齡還欲奇仙家(足夢中作退溪先生詩)노을진 명동에는 애초 붙어 길이 없었는데 늦은봄 산속에 별의별 꽃이 다 피였네 우연히 갔다가 참으로 기이한 경지를 보았네 남은여생 그곳에 들어가 신선의 집을짓고 살리라
♣,泰山雖高是亦山 登登不己有何難 世人不肯勞身力 只道山高不可攀 (雖비록수.肯옳이여길긍.只다만지.攀매달릴반.)태산이 비록 높다하나 이또한 산이니 오르고 올라 그치지 아니하면 어떤 어려움이 있으리요 사람이 몸으로 노력하지 아니하고 다만 산이 높아 올를수 없다 말하네 (泰山歌 楊士彦)
♣,千里他鄕逢故人 七年對旱得甘雨 華燭東方無月夜 少年登科掛名時 천리 타향에서 친구를 만나고 칠년의 심한 가믐에 비를 얻었다 혼인한 첫날에 불을 끄고있는밤 소년에 벼슬하여 이름을 계시하는 때로다.
♣,秋雲漠漠四山空 落葉無聲滿地紅 立馬溪邊問歸路 不知身在畵圖中 (鄭道傳)가을구름 막막하고 온 산은 고요한데 단풍잎 소리없이 땅에 가득떨어지네 시내가에 말을 새우고 도돌아갈길 뭇노니 이몸이 그림속에 있음을 알지 못하네.
♣,慈親鶴髮在臨瀛 身向長安獨去情 回首北坪時一望 白雲飛下暮靑(申師任堂申氏漢其一踰大關嶺望親庭)暮저물모.踰넘을유.(師任堂)
♣,終日尋春不見春 芒鞋踏破嶺頭雲 歸來笑撚梅花臭 春在枝頭已十(심) (망혜) (연매화취) ()종일 봄을 찾았으나 봄은 보지도 못하고 짚신 신고 산마루를 답파하였네 돌아와 매화에 취해 웃고 있네 봄은 가지위에 이미 와 있더라.梅花尼(매화니) 中國 어느 스님의 偈頌(게송)
♣,楊柳陰濃江岸多 綠浦春漲靜無波 遊魚自有從容樂 莫許漁人把釣過 (濃짓틀농.岸언덕안.綠초록빛록.漲넘칠창. (金夏潤 作)
♣,洞天如水月蒼蒼 樹葉蕭蕭夜有霜 十二擴簾人獨宿 玉屛還羨繡 마을 하늘은 물이런듯 맑고 달빛도 푸르구나 지다 남은 잎에 서리가 쌓일 때 긴 주렴 드리우고 혼자서 잠을 자려니 병풍의 원앙새가 부러웁네 지은이 : 능운(凌雲).
♣,遠上寒山石徑斜 白雲生處有人家 停車坐愛楓林晩 霜葉紅於二月花멀리 한산에 오르매 돌길이 비껴 있으니.흰 구름 이는 곳에 인가가 있구나.수레 멈추고 앉아 늦게 물든 단풍 숲 즐기니.서리 맞은 잎이2월의 꽃보다 붉구나. 山 行 杜牧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未覺池塘春章夢 階前梧葉已秋聲 소년은 늙기는 쉽고 배워 이루기는 어려우니 잠시라도 헛되히 시간을 보내지 마라 못가에 봄풀의 꿈도 깨지 않았는데 뜰 앞에 오동잎이 이미 가을소리로다 (朱熹 )성헐희
♣,誰家玉笛暗飛聲 散入東風滿洛城 此夜曲中聞折柳 河人不起故園情 (秋夜洛城聞玉笛 李白) 어느집에 선가 은은히 날아드는 옥 피리소리 봄 바람불어 드러 락양성에 가득찬다 이밤 노래속에 절량류곡 들려오니 누구인들 고향생각 나지 않으리요(秋夜洛城聞玉笛 李 白)
♣,三角高峰貫太淸 登臨可摘斗牛星 非從嶽岫興雲兩 能使邦家萬歲寧 삼각산 높은 봉우리 하늘을 꿰뚫었네. 올라 가면 북두와 견우성도 따겠네 저산이 었지 구름과 비만 일으키랴 이나라를 만세토록 편안하게 할수 있다네.(岫산굴수.구멍수(金時習 )
♣,滿天明月滿園花 花影相添月影加 如月如花人對坐 世間榮辱屬誰家 하늘에는 맑은 달 동산에는 활짝 핀 꽃 꽃 그림자에 달그림자가 서로 덮쳤네 달 꽃 속에 임과함께 앉으니 세상에 영욕이 없어지네 (三宣堂)
♣,萬里海東一機出 蒼空坐在白雲間 長飛一夜終無息 天曉方歸巴里關 해동 만리에서 비행기 뜨니 푸른 공중 흰구름 속에 않았도다 하루밤을 쉬지않고 날아 새벽에 이르러 파리에 도달했네 (徐京保)
♣,美玉生光磨琢後 良材增彩切搓餘 人而不學終牆面 令達成功在讀書아름다운 옥도 갈아야만 빛이나고 좋은 골재도 끈고 갈아야만 빛을 더한다 사람이 배우지 아니하면 마침내 담에 얼굴댄 것같고 영달과 성공은 부지런히 글 읽는데 있다(金祥洙)搓.王변
♣,東君德化暢和時 流水年光自晩知 雨濕江山蘇萬物 風輕陽柳潤千枝 (李滉이황)동군의 덕택으로 세상이 화창할 때 물처럼 흐프는 세월 늦게서야 알랐네 비에젖은 강산에는 만물이 소생하고 산들바람 버들흔들 가지마다 윤기로다,
♣,桐千年老恒藏曲 梅一生寒不賣香 月到千虧餘本質 柳經百別又新枝 (지조 象村)오동 나무는 천년이 지나도 소리를 감추고. 매화는 추워도 그 향기를 잃지 않는다.달도 차고 이즈러 짐이 변함이 없고. 버들 가지는 백번 꺾여도 또 새 가지가 난다. (夜言中 象村 申 欽)
♣,今樽美酒千人血 玉盤佳肴萬姓膏 燭淚落時民淚落 歌聲高處怨聲高금동이의 좋은 술은 천백성의 피요.옥쟁반의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촛불 눈물 떨어질 때 백성의 눈물 떨어지고.노래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 높도다.
(嵐남기람.灘여물탄.茅띠모) 鎭日 : 평상시(溪山圖 - 黃公望)
♣,空蒙烟水浸浮嵐 幽意都歸白鷺灘 欲向此間結茅屋 佳山鎭日飽游觀 몽롱히 안개 낀 물 아지랑이 스며들고.그윽한 뜻 모두 백로탄으로 돌아가네.이곳에 띄집을 얽어.아름다운 산 실컷 보고 즐기려네
♣.揚柳陰濃江岸多 綠蒲春漲靜無波 遊魚自有從容樂 莫許漁人把釣過 버드나무 짙은 그늘 강언덕에 드리우고 창포푸른 물결은 잔잔하기 그지없네 노는 고기는 스스로 조용한 락이있으니 낙시대든 어부들은 가까이 마소.(金夏潤)
♣,朋友恰似如山路 平素相不往來而 草木之茂盛無途 故相頻繁對面通 친구란 흡사 산길과 같아서 평소 왕래가 자주 없으면 초목이 무성하여 길이 없어짐과 같다 그러므로 자주 대면 래통해야 한다.
16.五言律詩
♣,邀我至田家요아지전가: 시골집으로 나를 초대하였다.
綠樹村邊合 녹수촌변합: 푸른 나무마을을 빙 둘러 에워싸고
靑山郭外斜 청산곽외사: 청산은 성곽너머 비스듬히 누웠다,
開軒面場圃 개헌면장포: 창문 열어 채마밭 대하고,
把酒話桑麻 파주화상마: 술잔 들어 농사일 이야기한다.
待到重陽日 대도중양일: 중양절 되기를 기다렸다가
還來就菊花 환래취국화: 또다시 국화 보러 놀러 와야지!
過 故人莊 孟浩然 過- 들르다. 故人-친한 친구. 莊(풀 성할 장) - 시골집
故人具鷄黍 고인구계서: 내 친구 닭 잡고 기장밥 지어놓고
♣,春望 (봄날 장안성을 바라보며) 杜甫 鄜州=땅이름
國破山河在 국파산하재: 나라는 망가져 산하만 남아있고
城春草木深 성춘초목심: 성안은 봄이 되어 초목이 우거졌다.
感時花濺淚 감시화천루: 시국을 서러워하니 꽃을 봐도 눈물이 나고,
恨別鳥驚心 한별조경심: 이별을 한스러워하니 새소리에도 가슴 저린다.
烽火連三月 봉화연삼월: 봉홧불 계속해서 석 달 동안 타오르니
家書抵萬金 가서저만금: 고향소식 한 통이 만금이나 나간다.
白頭搔更短 백두소갱단: 흰머리 긁어서 더욱 적어지니
渾欲不勝簪 혼욕불승잠; 이제는 동곳도 이기지 못하겠구나!
濺=흩뿌리다.흘리다. 鳥=새(소리). 搔 =긁다. 簪=여자는 비녀, 남자는 동곶 渾=거의 .渾欲=거의 ~ 할 듯하다. 驚心=마음이 놀라다(가슴이 저리다)(섬서성부현). 長安=지명(섬서성). 鬟=쪽진머리. 幌=휘장,덮개雙=두보와 그의 아내. 淚痕=눈물흔적. 乾= 마르다의 뜻일때 간으로 읽음.
♣,(瀋獄寄內南氏)-오달제(吳達濟)심양 감옥에서 아내 남씨에게 보내다-오달제(吳達濟)
琴瑟因情重(금슬인정중) : 정이 깊어 사이 좋은 우리 부부
相逢未二朞(기) : 서로 만난 지 이 년도 못되었지요
今成萬里別 : 지금은 만 리 먼 곳에 떨어져 있으니
虛負百年期 :백년해로의 약속 헛되게 저버리게 되었소
地闊書難寄 : 중국 땅 넓어 편지 부치기도 어렵고
山長夢亦遲 :산길이 멀고 험해 꿈에서 마저 더디다오
吾生未可卜 : 나의 목숨 기약할 수도 없으니
須護腹中兒(수호) : 모름지기 뱃속 아이를 잘 보살펴주오
♣, 泛海 (風流 崔致遠先生詩) 泛海 (慶脈)
掛席浮滄海 長風萬里通 (괘석부창해 장풍만리통)
乘사思漢史 菜藥憶秦童 (승사사한사 채약억진동 - )
日月無何外 乾坤太極中 (일월무하외 건곤태극중)
蓬萊咫尺間 吾且訪仙翁 (봉래지척간 오차방선옹) (咫길이지)
掛걸괘.槎엇찍을사.咫 길이지.極다할극.蓬다북쑥봉.萊쑥래.訪심방할방.泛뜰범.
(푸른 바다에 배 띄우니 긴 바람 만리에 통하네
땟목 탓던 한나라 사신 생각 나고 초불로 구하던 진나라 동자도 떠오르네.
해와 달 허공 밖에 아득하고 하늘 땅은 태극 중에 열렸네
봉래산 지척간이니 나 또한 신선 찾아가리.
통일신라 때 고운 선생은 고대 문물이 창성했던 당나라에 유학하여 소년등과 후 장쾌하고 미려한 시문으로 중국을 풍미하였고 으로 반란의 수괴 황소를 말에서 떨어지게 하였다는 일화를 남기기도 한 대시인이다 고운 선생은 우리나라에 일직이 깊고 오묘한 가 있으니 로 일컫고 이는 를 아우른다고 갈파하였다.) 우리 민족에 고유한 이 현모한 풍유도야 말로 오늘날 의 원조가 아니겠는가.
고대 삼한의 변방이였던 신라가 풍류도와 화랑정신에 바탕한 민족정기와 글로벌 대당외교로 삼국통일을 달성하고 고대문명을 꽃피울 수 있었다. 그 시대정신의 아이콘인 고운 선생의 위시에는 탈속의 풍류정신과 함께 광활한 뱃길을 통한 중국과 신라의 왕성한 소통이 녹아있다.
♣,過 香積寺 (과 향적사) 향적사 가는길. 王維. 咽- 흐느껴울다. 無人徑-오솔길도 없다. 薄暮-해질 역 空潭曲-텅빈연못 구비. 안선-조용한 참선. 독룡-사악한 용 (즉사악한마음)
不知香積寺 부지향적사: 향적사가 어디있는지몰라
數里入雲峰 수리입운봉; 몇리나들어왔네, 구름에싸인 봉우리따라
古木無人徑 고목무인경: 고목우거진 숲엔 오솔길도 없는데
深山何處鐘 심산하처종: 깊은 산 어디에서 종소리는 울리는가,
泉聲咽危石 천성열위석: 샘물은 뾰족한 바위틈에서 흐느껴 울고
日色冷靑松 일색냉청송: 햇살은 푸른 소나무 차갑게 비춘다.
薄暮空潭曲 박모공담곡: 땅거미 지는 고요한 연못구비에서
安禪制毒龍 안선제독룡: 고요히 참선하며 독룡을 제압 하리
♣,촉주로 부임하는 두현위를 송별하며 送杜少府之任蜀州- 王勃(왕발)
城闕輔三秦:성궐보삼진: 우뚝 솟은 장안 성 삼진의 보위 받고
風烟望五津:풍연망오진: 안개 자욱 날리는 오진(五津)을 바라본다.
與君離別意:여군이별의: 그대와 아쉽게 이별하는 이유는
同是宦遊人:동시환유인: 지방으로 떠도는 관리이기 때문
海內存知己: 해내존지기: 이 세상에 마음 맞는 친구 있다면
天涯若比鄰:천애약비린: 하늘 끝도 이웃처럼 가까우리라,
無爲在岐路:무위재기로: 부디 이별의 갈림길에서
兒女共霑巾: 아여공점건: 아녀자처럼 손수건 적시지 (말게).
(共(함께, 같이하다) 三秦=진나라를 삼등분하여 雍, 塞 ,책(羽 +隹) 을 말함 .同是=모두 ~이다. 宦遊人=외지에서 벼슬살이하는 사람. 海內=이 세상 若比隣=이웃과 같다.)
♣, (閑居 (한가한 생활이 좋아라) 白居易)
深閉竹間扉 심폐죽간비: 대나무사이 사립문 굳게 닫아걸고
靜掃松下地 : 소나무아래 뜰마당 깨끗이 쓸어낸다.
獨嘯晩風前소: 저녁마당 앞에서 홀로 읊조리니
何人知此意 : 나의 이 기분을 누가 알 리오
看山盡日坐 : 산을 바라보며 하루 종일 앉아 있고
枕帙移時睡침질이시수: 책을 베개 삼아 잠시 누워 잠잔다.
誰能從我遊 수: 그 누가 나와 함께 노닐면서
使君心無事 : 한가로운 정취를 느껴 볼까나?(沈閉=굳게 닫다. 獨嘯=홀로 읊조리다. 晩風前=저녁 마당의 바람 앞에서, 枕帙=책을 베개삼아. 移時=잠깐 .誰能=누가 능히 .從我=나를 따라, 나를 쫓아, 나와 함께, 使君=그대로하여금 .心無事=마음속에 일이 없다. 한가한 마음,)
♣,촉주로 부임하는 두현위를 송별하며 送杜少府之任蜀州- 王勃(왕발)
城闕輔三秦:성궐보삼진: 우뚝 솟은 장안 성 삼진의 보위 받고
風烟望五津:풍연망오진: 안개 자욱 날리는 오진(五津)을 바라본다.
與君離別意: 그대와 아쉽게 이별하는 이유는
同是宦遊人:환: 지방으로 떠도는 관리이기 때문
海內存知己: 해내존지기: 이 세상에 마음 맞는 친구 있다면
天涯若比鄰:천애약비린: 하늘 끝도 이웃처럼 가까우리라,
無爲在岐路:기: 부디 이별의 갈림길에서
兒女共霑巾: 점건: 아녀자처럼 손수건 적시지 (말게). 共(함께, 같이하다) 三秦=진나라를 삼등분하여 雍, 塞 ,책(羽 +隹) 을 말함 .同是=모두 ~이다. 宦遊人=외지에서 벼슬살이하는 사람. 海內=이 세상 若比隣=이웃과 같다.
♣,閑居 (한가한 생활이 좋아라) 白居易
深閉竹間扉 심폐죽간비: 대나무사이 사립문 굳게 닫아걸고
靜掃松下地 정소송하지: 소나무아래 뜰마당 깨끗이 쓸어낸다.
獨嘯晩風前 독소만풍전: 저녁마당 앞에서 홀로 읊조리니
何人知此意 하인지차의: 나의 이 기분을 누가 알 리오
看山盡日坐 간산진일좌: 산을 바라보며 하루 종일 앉아 있고
枕帙移時睡 침질이시수: 책을 베개 삼아 잠시 누워 잠잔다.
誰能從我遊 수능종아유: 그 누가 나와 함께 노닐면서
使君心無事 사군심무사: 한가로운 정취를 느껴 볼까나? 沈閉=굳게 닫다. 獨嘯=홀로 읊조리다. 晩風前=저녁 마당의 바람 앞에서, 枕帙=책을 베개삼아. 移時=잠깐 .誰能=누가 능히 .從我=나를 따라, 나를 쫓아, 나와 함께, 使君=그대로하여금 .心無事=마음속에 일이 없다. 한가한 마음,
♣,갈림길에서 주저하며 울지 않는 이 몸을.<늦여름> 劉得仁;
日夕是西風,流年半已空아침 저녁 서풍이 부니,흐르는 세월 절반이 없어졌구나.
山光漸凝碧,樹葉卽翻紅산의 景色은 차츰 짙은 푸른빛인데,나무의 잎은 오히려 붉게 물든다.
學淺慚多士,秋成羨老農학식이 옅으니 여러 선비에게 부끄럽고,가을걷이 하는 때라 노련한농사꾼 부럽다네,
誰憐信公道,不泣路岐中 그 누가 동정하랴! 公正한 길을 믿으며,故鄕과 生卒年 모두 未詳이다. 文宗 開成(836 ~ 840)年間에 生存 한 것은 틀림없다.전해오는 말로는 公主의 아들이었다.하며 穆宗 長慶(821~824)時代에 詩로 이름이 났다.文宗.武宗.宣宗 三朝(827~859)걸쳐 그의 형제들은 모두 벼슬을 하였으나 得仁만은 科場을 삼십년 출입 하고도 끝내 급제하지 못했다.(日夕; ①저물녁.②아침과 저녁. 낮과 밤,)
♣,花石亭 栗谷先生詩
林亭秋已晩 騷客意無窮 임정추이만 소객읨무궁
遠水連天碧 霜楓向日紅 원수연천벽 상풍향일홍
山吐孤輪月 江含萬里風 산토고륜월 강함만리풍
塞鴻何處去 聲斷暮雲中 새홍하처거 성단모운중
숲속 정자에 가을이 이미 저물어 가니 묵객의 뜻은 끝이 없도다.먼 물은 하늘에 잇 닿아 푸르고 단풍은 햇빛을 향하여 붉도다.산은 외로운 둥근 달을 토하고 강은 만리의 바람을 안고 있도다.변방에 기러기는 어디로 가는가 그 소리만 저녁 구름 속에서 끊어지네.역자주:율곡 이이는 조선 선조 때의 성리학자이다. 이 글은 율곡선생이 어렸을적 화석정 경치를 소재로 지은 시로서 가을 풍경을 잘 묘사하고 있다.다음은 율곡선생의 모친이신 신사임당의 시 이수를 싣는다.
♣,(望月懷遠망월회원 張九齡 )
海上生明月 해상생명월: 바다위에 떠있는 밝은 달님을
天涯共此時 천애공차시:하늘끝 내님도 바라보고 있겠지,
情人怨謠夜 정인원요야: 고운님 긴긴밤 원망하면서
竟夕起相思 경석기상사: 밤새도록 서성이며 그리움에 잠기겠지
滅燭憐光滿 멸촉연광만: 촛불 끄니 방안에 하얀 달빛 가득하여
披衣覺露滋 피의각로자:밖으로 나오니 밤이슬에 옷깃이 젖는다.
不堪盈手贈 불감영수증: 두 손 가득 달빛 담아 보내드릴 수 없어
還寢夢佳期 : 잠자리로 돌아와 꿈속에서 만나볼까.
♣,題李凝幽居 (이응의 외딴 집에 시를 적다.)
閑居少鄰幷 한거소린병 : 고요한 집 주위엔 함께할 이웃 드물고
草徑入荒園 초경입황원 : 무성한 잡초오솔길 잡초 우거진 뜰로 들어간다.
鳥宿池邊樹 조숙지변수 : 새는 연못가 나무에서 잠들고,
僧敲月下門 승고월하문 : 스님은 달빛어린 대문을 두드린다.
過槁分野色 과고분야색 : 다리를 지나니 들 풍경 분명하고
移石動雲根 이석동운근 : 구름이 움직이니 돌도 따라 움직이는 듯
暫去還來此 잠거환래차 : 잠시 갔다가 다시 돌아오리니
幽期不負言 : 은거의 약속 어기지 않으리라. 賈島) 鄰幷=함께 어울리는 이웃. 草徑=풀이 무성한 좁은 길. 荒園=황량한 동산, 정원. 分=분명하다. 動雲根=구름이 움직인다. 雲根=구름이 생겨나는 곳 暫去=잠시 떠나다 還來此 이곳에 돌아온다. 幽期=은거의 약속 . 負言=말에 빚을 지다. 약속을 어기다 不 負言=약속을 어기지 않는다.
♣,(촉주로 부임하는 두현위를 송별하며 送杜少府之任蜀州- 王勃(왕발)
城闕輔三秦:성궐보삼진: 우뚝 솟은 장안 성 삼진의 보위 받고
風烟望五津:풍연망오진: 안개 자욱 날리는 오진(五津)을 바라본다.
與君離別意:여군이별의: 그대와 아쉽게 이별하는 이유는
同是宦遊人:동시환유인: 지방으로 떠도는 관리이기 때문
海內存知己: 해내존지기: 이 세상에 마음 맞는 친구 있다면
天涯若比鄰:천애약비린: 하늘 끝도 이웃처럼 가까우리라,
無爲在岐路:무위재기로: 부디 이별의 갈림길에서
兒女共霑巾: 아여공점건: 아녀자처럼 손수건 적시지 (말게)共(함께, 같이하다) 三秦=진나라를 삼등분하여 雍, 塞 ,책(羽 +隹) 을 말함 .同是=모두 ~이다. 宦遊人=외지에서 벼슬살이하는 사람. 海內=이 세상
17.八言絶句
♣,根深之木風亦不扤 有灼其花有賁其實 源遠之水早亦不竭 流斯爲川干海必達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함으로 꽃이 좋게피고. 열매가 많습니다.샘이 깊은물은 가믐에도 마르지 아니함으로. 역시 냇물이되여 바다로 흘러 갑니다. (龍飛御天歌)고문진보
♣,18.婚姻祝賀文
1.此愛此情 永遠不變 이사랑 이인정 영원히 변치말자.
2.松栢貞姿 金石遐壽 송백과 같은 곧은 모습이요 금석과 같은 오랜수명
3.一家和睦 萬福根源 한 집안이 화목하고 만복의 근원이 되다
4.一心淸淨 百邪不侵 한 마음이 깨끝하면 백사가 침범 하지 못한다
5.錦堂雙壁合 玉樹萬枝葉 금당에 쌍옥이 호합하여 옥수에 만가지의 영호를 맺으소서
6.忍一時之忿 免百日之憂 일시의 분한 마음을 참으면 백일의 근심을 면한다
7.壽考無疆愛天之慶 오래 살면서 하늘이 내린 경사를 영원히 다 받으라
8二性聯盟成大禮 百年皆老樂長春 두성이 맹세하여 결혼이라는 체를을 일우었으니 백년을 함깨하며 긴 봄같이 화락하고 생기있는
♣,19.新居移徙祝賀文 (徙옮길사)
1.千祥雲集 많은 상스러운 구름처럼 모여 드소서
2.出谷遷喬 새가 음습한 골짜기로 붙어 나와서 높은 나무에 깃들다
3.吉星高照 길상스런 별빛 높이 비치소서 (照빛출조 棟용마루동)
4.安居樂業 거하심이 편안하고 하시는 일이 즐거우 소서
5.滿院春光 봄빛이 뜰에 가득 하소서
6.祥光拂棟 상스러운빛이오 기둥(집안)떨치도다
7.竪千年柱架萬代梁 (竪세울수,하에豆임.)
8.新居落成千般喜 合家和睦萬事興 (새집이 완성되니 모든 일이 다기쁘고 온 가족이 모여서 화목하니 하는일 마다 흥성 하리라
♣,20.屛風文 12폭
1.雲開萬國同看月 花發千家共得春 구름 개이니 온 세상이 달을보고 꽃이피니 모든 집이 봄을 얻었도다
2.夾路濃花千樹發 垂軒弱柳萬條新 협로에는 모든 나무에 꽃피어 아름답고. 추녀에 느러진 봄버들의 일만가지 하늘하늘 아름답다.
3.好鳥技頭亦朋友 落花水面皆文章 나무가지 위에서 놀며 지져기는 새들도 또한 우인이요. 연못 위에 흩어지는 꽃은 모두가 문장이다.
4.淸風明月本無價 近山遠水皆有情 청풍 명월은 본시 값이 없고 가까운 산 먼곳 물은 모두가 유정하구나.
5.秋月江山共淸風 江葉黃花秋景觀 가을 달빛 강산을 비추고 맑은 바람 시원히 불어온다. 붉은 단풍 누런 국화 가을애 볼만한 경치로다.
6.萬頃煙波九世界 九秋風露鶴精神 일만 이랑 연파는 갈매기의 세계요.구추의 바 람 이슬 학의 정신 이로다.
7.一夜風箱萬木枯 歲寒惟見老松孤 하루밤 풍상에 모든 나무가 시들고.오 직 외로운 노송만 푸르게 보이누나.
8.月白雪白天地白 山深夜深客愁深 달도 희고 눈도 희고 온 세상이 다 희고. 산도 깊고 밤도 깊고 나그네 수심도 깊다.
♣,21.칠보시(七步詩)
煮豆持作羹(자두지작갱) 콩국을 만든답시고
漉豉以爲汁(녹시이위즙) 된장국을 만든답시고
箕在釜底然(기재부저연) 콩깍지 솥 밑에서 잘 타면
豆在釜中泣(두재부중읍) 솥 안에서 콩이 우는구나!
本是同根生(본시동근생) 한 뿌리에서 나왔거늘
相煎何太急(상전하태급) 어찌 이리도 들볶느냔 말이냐!
형을 콩대에, 자신을 콩에 비유하여 육친의 불화를 상징적으로 노래한 이 시가 바로 그 유명한 ‘칠보시(七步詩)’이다. 즉 ‘부모를 같이하는 친형제간인데 어째서 이렇게 자기를 들볶는 것이냐’는 뜻을 넌지시 읊은 것이었다. 문제는 이 시를 듣자 민망하여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했다고 한다. 이후 ‘자두연두기’에서 나온 ‘자두연기’는 형제 또는 동족간의 싸움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22.八道人性과 氣質 (大院君評)
1.咸鏡道....... 泥田鬪狗.......堅忍 (堅굳을견.鬪싸울투.泥수렁이.
2,平安道....... 猛虎出林......勇氣 (猛날랠맹.
3,黃海道........石田耕牛.......勤勉 (耕밭갈경.
4,京畿道........鏡中美人.......理智 (畿왕터기.
5,江原道.......,岩下老佛.......沈着 (沈잠길침.
6,忠淸道........淸風明月.......理想 (或者雲中月)
7,全羅道........風前細柳.......風流
8,慶尙道........泰山峻嶺.......意志 (峻클준.
♣,23.書藝의 五合과 五乖 (乖어그러질괴)
1,神怡務閑......정신이 통일되고 조용할 때 (怡기뿔.즐길이)
2,感惠徇知......내적 감정이 조용하고 흐뭇할 때 (徇주장할순)
3,時和氣潤......일기가 좋고 기분이 윤택할 때
4.紙墨相發......필기구가 마음에 맞을 때
5.偶然欲書......쓰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 때 (偶짝우.欲하고자할욕.)
五乖 (글씨가 잘 안되는 이유)
1,心遽體留......마음과 몸이 부자유 스러울 때 (遽갑자기거 留머무를유.
2,意違勢屈......정신이 위축되어 있을 때 (違어길위.勢기세세.)
3,風燥日炎......기후가 순조롭지 않을 때 (燥마를조.炎불탈염.)
4,情怠手闌......권태증이 날 때 (怠계으름태.闌다할란.)
♣,24.禁五書
1,老書.............늙은 글씨
2,怒書.............화기를 뿜은 글씨 (怒성낼노.勞일할노.)
3,努書............애쓰나 덜익은 글씨
4,奴書.............베기는 글씨
5.露書.............꾀가 들어간 속된 글씨
♣,25.游天戱海
鍾繇書評 (繇역사요.
如雲鶴游天..구름속에 학이 하늘에서 놀고 (游해엄칠유.)
群鳧戱海..여러마리 오리가 바다에서 유희하는 것과 같다. (鳧물오리부.戱놀희.희롱할희.)
行間茂密..줄과 간격이 무밀하여 (茂우거질무.밀빽빽할밀.)
實赤難過..사실상 이보다 더 잘 쓰기가 어렵다고 하였으니
此語出於..이말은 양무제의
梁武帝書評..서평에서 나온 것이다
♣,26.立春祝文
立春大吉 建陽多慶 掃地黃金出 開門萬福來
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 家和萬事成 益壽百福增
德兼百忍 堂有太和 富貴吉祥 百事如意
百忍家中 和氣自生 鶴壽千年樹 龜游萬世池
♣,27.季節의 書頭用語
1.三月=孟春, 陽春, 嘉月, 梅散之節, 早春
2.四月=仲春, 萬春佳節,
3.五月=晩春, 暮春, 向春, 朱春, 新錄, 熏風, 靑梅,
4.六月=初夏, 伏月, 綠陰, 孟夏, 庚炎,
5.七月=仲夏, 盛夏, 三伏, 災天, 災署, 猛署,
6.八月=凉風, 梧秋, 立秋, 秋風月, 仲秋,
7.九月=初秋, 靑凉, 新秋, 秋色, 孟秋, 重凉, 菊秋, 桐辰,
8.十月=仲秋, 燈火可親, 秋雨風凉, 秋深, 菊向,
9.十一月, 初霜, 寒冷, 向菊, 向寒, 初寒, 復陽,
10.十二月.=除夜, 嚴冬, 深冬, 除月, 歲月, 歲暮,
11.一月,=新春, 嚴冬, 大寒, 泰陽, 麗春,
12.二月,=梅月, 晩冬, 餘寒, 麗月, 立春, 仲春, 春寒,
♣,家訓 (國漢混用)
1,自身을 이기는 者가 强한 者다
2,작은 것을 所重히
3,작은 일에 充實히
4,最高보다 最善을
5,넓게 알고 깊이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자
6,늘 처음처럼
7,두드리라 그러면 열릿 것이다
8,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9,뿌린대로 거두리라
10.깊은 물이 가장 조용하다
11,천재는 노력의 산물이다
12,正道를 지키자
13,좋은 약은 입에쓰다
14,다정한 사람
15,말과 行動이 같아라
16,항상 즐거운 만남을 기대하자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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