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속담이 있는데, 뱁새가 어떤 새인지 잘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붉은머리오목눈이는 참새처럼
덤불속으로 낮게 날아다니면서 '비비비'하고 운다. 그래서인지 북한에서는 '부비새, 비비새'라고 한다는데, 이 작은 새가 뱁새이다.
붉은머리오목눈이는 몸길이가 13cm 정도이고 꼬리 길이가
7cm이며, 황새는 1m가 넘는 새이다.
붉은머리오목눈이는 영어로 parrotbill로 앵무새처럼 두껍고 짧은 부리를
가진다.





첫댓글 덤불속에서 작은 몸에 빠른 동작으로 담기 어려운 오목눈이 잘 포착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