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자랑

[안재오]

내가 사는 군자동 자랑 좀 하자. 

    우선 어린이 대공원에 가깝고 대학도 가깝다. 주거 환경 양호.

    그 다음은 운동 특히 자전거 타기 좋다. 

   중랑천 자전거 전용도로를 타면 의정부까지 15 kilometer 이다. 

   그리고 각종 편의시설 잘됨.  한번 밥먹다 가시가 목에 걸린 적이

  있었 는데  나는 밥먹다가 그대로 일어나 근처에 있는

  이비인후과에 갔었다. 

   요즘 나의 아침운동 방식은 자전거 타기 약 12km 한뒤 줄넘기
 
  1000 회 한다.  지난주는 거의 의정부까지 갔다왔는데 문제는 혈당

  치수가 심하게 오른것.  역시 당뇨증상이 있는 사람은 운동도 좀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하나 신기한 것은 자전거를 빠르게 1시간 정도 타는 경우 목청이 좋아진

  다는 사실.  노래가 잘 나오고 발음도 윤기가 흐르게 된다. 교회 성가대

  에서 베이스 잘하는 말을 들었다.   어제 누가 전화를 했는데 나를 보고

  안재오씨 아드님이냐고 했다. 내가 안재오라고 하자 그녀는 목소리가 하

  도 젊어서 내 아들인줄 알았다고 하는 것!  


   동기들  운동하면 확실히 젊어진다. 

   운동하고 오래 건강하게 살자.

[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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