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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구원의 감격과 영향력
본문: 로마서 5: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SBS-TV의 유명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차인표 씨가 출연해 자신의 봉사 활동을 소개 했는데 그 뒤로 여러 가지 긍정적인 사회적 효과들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차인표 씨는 처음에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생색을 내기 위해서였지만 우연히 인도에서 만난 아이들을 통해 놀라운 사랑을 느꼈고 이후로 여러 오지를 돌아다니면서 봉사를 하게 된 자신의 삶을 진솔하고 또 겸손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내가 도움을 주기 위해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내가 즐겁기 때문에 나누는 것』이라는 차인표 씨의 고백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을 뿐 아니라 실제적인 실천으로 옮기게 만들었습니다. 차인표 씨에 대한 방송이 나가고 난 뒤에 약 한 달 사이에 국제결연후원기구 컴패션의 결연 신청이 6500건이나 들어왔다고 합니다. 1년간 이루어지는 컴패션의 결연 신청이 약 1만 건이라는 것을 생각해볼 때 차인표 씨로 인해 약 6배나 결연 신청이 증가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선한 영향력은 사회에 엄청난 긍정적인 효과를 줍니다. 누구나 한 사람이 약 5천 명 이상에게 알게 모르게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며 날마다 주님이 주시는 사랑과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사십시오.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갈5:9)
남미 태생이면서도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교육자인 하이머 에스카란테는 유명한 컴퓨터 회사에 다니면서도 교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월급을 포기해 사람들의 조롱을 받았습니다. 그가 부임한 가필드 고등학교는 남미계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로 학생들은 공부를 포기했으며 갱단에 가입을 했고 보통의 선생님들은 그런 학생들이 무서워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이머는 실망과 좌절이란 단어를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공부가 싫어 도망치는 학생을 잡으려다 얼굴에 주먹을 맞아도 그는 피를 흘리면서 말했습니다. “배워야 한다, 배워야 성공한다. 그래야 인간이 된다.”
이런 열정에 탄복한 아이들은 구구단도 모르는 상태에서 하이머에게 방학동안 고등수학을 배웠고 마침내 전국 고등학교의 2%만 지원할 수 있는 고등수학 시험에서 18명 전원이 합격을 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위원회에서 남미계 학교라는 이유로 부정행위를 했을 것이라며 합격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아이들이 상처받을 것을 우려해 하이머는 재시험을 요청했고 결국 더 어려운 문제와 철저한 감독 하에 재시험을 허락받았습니다. 결과는 다시 전원 합격으로 전국에 대서특필되며 하이머는 미라클 메이커로 불렸습니다.
한 사람의 영향력은 이렇게 중요합니다. 하이머의 노력으로 가필드 학교는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이래로 꾸준히 그 수가 늘었고 구구단도 못 외우는 문제아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이제는 명문대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는 명문고교가 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좋은 것을 이웃을 위해 활용 하십시오.
특히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입술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려 있습니다.(잠18:21)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날에 심문을 받습니다.(마12:36) 말을 함부로 하지 맙시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
어떤 사회학자의 말에 의하면, 아주 내성적인 사람이라도 평생 동안 평균적으로 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친다고 합니다. 하물며 리더이며,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겠습니까? 그러기에 모든 사람은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어떠한 형태일지라도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그것이 좋은 영향력이든 악한 영향력이든 말입니다. 우리의 삶의 자리 그곳에서 우리는 영향력을 끼치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든 모르든 우리의 삶을 보고 다른 사람들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1517년 독일의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했던 비텐베르크 시는 마르틴 루터 시로 개명된 지 오래입니다. 오늘날 독일 전 국민의 98%가 루터교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한 종교개혁자 한 사람의 영향은 시대를 초월합니다. 독일 학교의 방학은 모두 기독교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매년 10월1일부터 두 주간은 추수감사절 방학이고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부활절에도 각각 두 주간 방학을 합니다. 모든 국민은 교회를 위해 종교세를 냅니다. 목사는 정부 공무원이며 모든 아이는 유아세례를 받고 13세가 되면 1년간 매주 두 시간씩 100시간 이상 성경을 배워서 14세가 되면 입교식을 합니다. 이 날은 부모님과 일가친척이 다 모여 축하잔치를 엽니다.
독일은 결국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통일을 이루었습니다. 중간에 막힌 담을 헐고 하나 되는 것이 십자가 정신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한 사람이 새 역사를 만듭니다.
특히 영적인 멘토는 그의 삶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게 되므로 다음과 같은 영적 자질이 필요합니다. 닮을 만한 가치가 있는 역할모델이 되어주어야 하며, 거룩하고 영적으로 성숙된 성경적인 지식과 지혜를 지녀야 합니다. 기도생활을 포함한 영적 훈련의 삶을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배우기를 즐거워하며 기뻐하는 사람, 사람들의 잠재력을 보고 키워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모범이 되는 사람이 되십시오.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 선한 영향력을 끼치십시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미국 보스턴에 가면 존 하버드가 1636년 영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와서 세운 하버드 대학이 있습니다. 이 대학은 한 사람의 확신으로 세워졌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목회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그 대학을 설립했습니다. 그 대학 교문에는 하버드가 늘 주장했던 신념이 새겨져 있습니다.
『학문을 발전시켜 이것을 자자손손에게 영원히 전해주며, 장차 교회가 학문을 배우지 못한 목회자에게 맡겨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당시 그가 가지고 있던 것은 돈 700파운드와 책 300권이 전부였습니다. 그는 하버드 대학을 세운 지 1년 만에 작고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고 그의 꿈과 뜻이 계속 이루어져가고 있습니다. 이 하버드 대학은 지금 지도자들을 양성해내고 미국의 대통령, 노벨상 수상자들을 무수히 배출했습니다. 한 사람의 꿈과 확신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입니다. 평범한 한 개인을 변화시켜 엄청난 사회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영향력을 우리들도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한 가치를 지닌 존재로 여기십니다.
성경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마18:6) 하였고, 또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마18:12- 14)하였습니다. 즉 하나님은 작은 자 한 사람도 귀중히 여기십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5:12)
『나비 효과』로 유명한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가 얼마 전에 타계했습니다. 나비 효과란 브라질 나비의 파닥거림이 대기 흐름을 바꿔 미국 텍사스 주 토네이도로 이어질 수 있듯, 멀리 떨어진 곳의 극히 작은 움직임이 세계 곳곳에서 전혀 예기치 못한 사태를 만들어낼지 모른다는 뜻입니다. 실제 쿠퍼 존스턴의 저서 『엘니뇨 역사와 기후의 충돌』에 따르면 1912년 4월 타이타닉 호 침몰이나 같은 해 남극점 도달에 도전했다 아문센에 한발 뒤진 스코트 일행의 참사, 1812년 나폴레옹 군대와 1941년 히틀러 군대의 러시아 침공 실패는 모두 엘니뇨로 인한 기상이변 탓이었다고 합니다.
엘니뇨는 페루 인근에서 간혹 크리스마스께 따뜻한 해류가 차가운 해류를 밀어내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현상인데 이 때문에 지구촌 전역이 알 수 없는 혹한과 가뭄에 시달리고 역사도 뒤바뀐다는 얘기입니다. 엘니뇨의 나비 효과는 이처럼 단순한 기상 이변에 그치지 않고 각국의 경제에 파장을 미치는 일종의 도미노현상까지 발생시킵니다.
나비 효과는 내 개인의 삶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나와는 상관없을 것 같던 일과 사람이 내 인생을 좌우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반대로 순간의 판단과 선택이 다른 사람과 동시에 내 삶을 통째로 바꿔 놓을 수도 있습니다. 언제든 사소한 일도 정성껏 챙기고 순간의 판단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나의 작은 믿음 하나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나비 효과가 될 수 있습니다. 나로 인해 세상 속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하고 힘쓰십시오.
한 사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그 후손 천대에게까지 선한 영향력을 끼칩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신5:10)
한 영국 그리스도인이 한국 교회에 대해 말했습니다. 한국 교회는 영국 교회에 비해 교인 수는 많지만 말씀을 좇아 사는 그리스도인은 적다는 것입니다. 특히 젊은이들이 예배당 안에서는 뜨겁게 경배와 찬양을 드리지만 밖에서는 세상과 차이가 없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전 국민의 1%도 안 되는 일본 교회는 크기는 작지만 일본 그리스도인들은 진지하게 삽니다. 그들은 주님을 본받으려고 애씁니다. 세계적인 신학자 우치무라 간조, 세계적 자선사업가 가가와 도요히코 목사, 세계적인 작가 미우라 아야코가 배출된 것은 바른 신앙정신 때문입니다.
교회는 건물이나 제도가 아니라 주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바른 믿음을 지닌 그리스도인, 세상에 아름다운 영향력을 미치는 그리스도인이 있는 교회라야 합니다.
나는 사람들에게 지금 어떤 영향력을 미치고 살고 있는가 돌아봅시다. 아무쪼록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기도: 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 아버지, 주위에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매일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내 이웃의 작은 한 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어느 누구도 소홀히 대하지 않고 배려하도록 살게 하소서. 그리스도인으로서 구별된 삶을 살게 하시고, 그리스도인의 선한 영향력을 미침으로써 하나님 나라를 보여 줄 수 있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어떤 공동체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갈릴리 공동체 http://cafe.daum.net/Galileecommunity
(http://blog.naver.com/jesuskorea, http://blog.naver.com/allcome)
▣ 구원의 감격 흘려보내기
본문: 로마서 1장 8- 13
일개미가 혼자 있을 때는 수명이 6일밖에 안되지만, 집단을 이루면 수명이 최대 66일까지 늘어난다고 한다. 개미에게는 '사회위'라는 모의주머니가 있다고 한다. 배고픈 동료를 먹이는 데에 쓰이는 것이었다. "외로움은 노년층의 조기 사망 가능성을 14%나 증가시킨다"고 한다. 진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관계가 회복되어야 한다. 우리 모두는 '더불어 함께'의 정신이 필요하도록 설계되어진 존재이다. 왜 혼자서는 안되고 '더불어 함께'의 정신으로 살아야 하는가? 이유 없다. 하나님이 그렇게 창조하신 것이다. 관계의 어려움이 생기면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다. 그렇게 설계되었다. 로마서는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부터 시작되어, 바로 성도들에 대한 관심으로 물꼬를 트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 복음으로 변화된 나, 그 다음에 나오는 것이 성도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대한 표현으로 이어진다.
'복음이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력'과 관련한 다섯 가지 질문
1. 나에게는 '사람으로 인한 감사'가 있는가?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롬1: 8).
본 적도 없는 로마 사람에 대해 감사함이 생긴 이유는 무엇인가? 정답 없다. 신앙의 원리이다. 내 안에 복음이 자리 잡으면, 십자가의 감격이 회복되면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흘러나오게 되는 것이다. 신앙 생활을 점검할 수 있는 첫번째 잣대는 '무엇으로 인해 감사하고 있는가'이다. 사람에 대해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목회 성공의 잣대는 "성도로 인해 기뻐하고 있는가"이다. 우리 삶에 있어서 "누구를 만나느냐"가 가장 소중하다. 만남의 축복을 받아야 한다. 캠퍼스 추억을 떠올리는 것은 그 곳의 건물이 생각나는 것이 아니라, 그 때 함께 했던 사람들이 생각나는 것이다. 복음으로 변화되면 물질, 환경보다 '사람'으로 인해 감사가 나온다.
-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이 내 가슴에 잡히면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다.
-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 이 사람에 대한 소중함. 감사함이 생겼다.
- 빌4:1
- 만남의 축복이 중요하다.
내 옆에 누가 있느냐가 내 인생이 결정된다.
사람으로 인해 감사가 나온다는 것.
2. 나에게는 '상대방에 대한 칭찬과 격려'가 있는가?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롬1:8).
바울은 로마 성도들의 좋은 점을 찾아내 격려하는 것으로 말씀을 시작하고 있다. "~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to be encourged together) 함이라"(롬1: 12). 로마로 가기 원하는 것은 서로 용기와 격려를 주고받는 일이 하고 싶다는 것이다. 요즘 신앙 생활은 너무 딱딱하다. 칭찬과 격려가 소중하다. 격려는 인격을 세운다. 심리학에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것이 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존중하고 내게 기대하는 것을 듣고 보고 하면서 그 기대에 부응하려는 쪽으로 변화하고 노력하다보면 실제로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부흥하는 교회의 공통점은 첫째는 찬양이고, 둘째는 상호간에 칭찬이 많은 것이다. 사람을 성장하게 하는 데는 칭찬이 비판보다 효과적이다.
- '명품 크리스찬' 책중 '격려하라.'
- 피그말리온 효과 : 기대에 부응 하려고 노력하고 그렇게 바뀌는 효과
3. 나에게는 '상대방을 위한 중보기도'가 있는가?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롬1:9).
출애굽기 32장 간절한 민족을 향한 기도: 모세의 기도는 자기 민족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기도로 승화되는 모습이 나타난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출32:32). 모세와 같은 기도를 한 번이라도 해보았는가? 나만 구원받고 남을 정죄하고 비판하는 신앙이 아니라, 복음의 능력이 살아나 온 교회에 중보기도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상대방에 대한 중보기도가 있어야 한다.
- 누군가를 향한 비판은 있었으나 한번이라도 누군가를 위한 기도는 해보았는가?
4. 나로 인해 상대방이 견고해지고 있는가?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11절).
여기서 '견고하게 하다'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스태리조'라는 단어이다. 강하게 하다는 뜻이다. 누가복음 22장 32절에도 "네 형제를 굳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소속된 그룹에서 주변 사람들이 견고해져가고 있는지 살펴보라. '스태리조'라는 단어가 'be strong'으로 번역될 뿐 아니라, 'fix'라는 단어로도 번역된다. '스태리조'라는 단어는 건축과 연관되어있는 단어이다. 왜 건축 용어를 사용하였는가? 개인이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같이 세워져나가고 든든하게 건설되어 교회가 영적 공동체로 바르게 서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하나님 안에서 공동체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 누가복음 22:31
십자가 지시기 전에 예수님의 베드로를 위한 기도 : 굳게 하라
- 내가 속한 조직과 그룹과 교회와 모든 모임이 나로 인해 견고해 지고 있는가?
5. 나는 상대방이 ‘열매를 맺도록' 도와주고 있는가?
"~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롬1:13).
열매를 맺는 인생. 100평 아파트에 산다고 행복한 게 아니다. 열매를 맺는 인생이 행복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빌1:11) 교회가 건강하다면 열매 맺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복음의 감격이 회복되게 하라.
이 모든 일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내 안에 십자가의 복음이 먼저 자리잡아야 된다.
* 부부간 배려의 힘을 통해 서로 사람을 알아야 합니다.
복음의 감격이 회복되길.
* 찬양
1절) 당신이 지쳐서 기도할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 내릴때
주님은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2절) 당신이 외로이 홀로 남았을때 당신은 누구에게 위로를 얻나
주님은 우리 상한 맘을 아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 구원의 감격을 가둬두면 변질되어 섞어져 버리게 된다.
* 중보기도: 바울과 같이 주님을 만나고 구원의 감격이 있길, 회복되길 원합니다. 구원의 감격을 흘려보낼 수 있길 원합니다.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고 십자가의 감격이 회복되길 누군가를 위해 구원의 감격을 흘려보낼수 있길 개미의 '사회위'와 같이 구원의 감격을 가두어 두지 않고 연약한 자들을 위해 흘려보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찬양: 주 사랑 나를 붙드시고 주곁에 날 이끄소서
독수리 날개 쳐 올라가듯 나 주님과 함께 일어나 걸으리 주의 사랑안에 나의 눈 열어 주를 보게하시고 주의 사랑을 알게 하소서
매일 나의 삶에 주뜻 이뤄지도록 새롭게 하소서
주의 사랑으로
/이찬수 목사(분당 우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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