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율신경실조증에 대해 알아 볼까합니당~~~
자율신경계는 내분비계와 더불어 심혈관, 호흡, 소화, 비뇨기 및 생식기관, 체온조절계, 동공 조절 등의 기능을 조절해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자율신경계는 서로 대항 작용을 하는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로 구성되있는데. 이러한 자율신경계의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를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호호호1.JPG](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s.naver.net%2F20131211_89%2Fem9988_1386730582147TMWzL_JPEG%2F%25C8%25A3%25C8%25A3%25C8%25A31.JPG)
자율신경계 이상 시, 내분비계와 더불어 자율신경계의 역할인 심혈관, 호흡, 소화, 비뇨기 및 생식기관의 기능이 모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땀이 나오지 않는 무한증, 누웠다 일어날 때 혈압이 과도하게 떨어지면서 어지러운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 기립성 저혈압, 발기부전, 배변 기능의 이상, 모발 운동와 혈관 운동 반응의 소실, 실신, 동공 이상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자율신경계 이상을 보일 수 있는 질환으로 이상자율신경성 다발신경병증의 경우 성인과 소아 모두에서 발생하며 1주 또는 수주에 걸쳐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주 증상은 무한증, 기립성 저혈압, 동공반사의 소실, 눈물과 침이 나오지 않는 증상, 발기부전, 배변 기능 이상 등이다. 이러한 증상은 수개월 후에는 회복되는 양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보툴리누스 중독인 경우에도 자율신경 이상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는 근신경접합부의 시냅스전 신경말단에서 아세틸콜린 분비의 차단으로 인해 급성 마비 증상을 보이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보툴리누스 중독의 경우에도 경미한 교감 신경계과 부교감 신경계 기능 이상을 보이며 안구 건조, 구강 건조, 장 운동 기능 이상을 보이나, 동공은 보통 정상이라고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누웠다 일어섰을 때 500~700cc의 혈액이 다리와 내장 부위에 모이고, 심박출량이 10% 감소해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정상적으로 기립 시 발생하는 교감 신경의 혈관 운동 반응이 소실되어 혈관 수축 등으로 혈압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이 없어져 일어나면서 혈압이 급격하게 저하되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에 앉았다 일어설 때 어지러움을 호소하거나 실신을 하는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자율신경계 이상이 동반되는 질환은 다양하므로, 질병의 원인에 따라 자율신경계 증상의 경과는 다양하여 수개월 후 호전되는 과정을 겪기도 하고, 일부 만성적으로 악화되는 과정을 겪기도 한다.
자율신경계 이상이 있는 환자는 기립성 저혈압으로 앉았다 일어날 때 기절이나 어지러움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천천히 일어나도록 하고, 오래 서 있을 시 다리를 꼬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권장한다고 하네요. 심혈관 질환 등으로 인한 문제가 없는 환자의 경우, 물을 많이 마시고 짜게 먹는 것도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