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최대의 해변솔밭길을 걷는다
좌측으로는 동해의 푸른바다와 파도소리를 듣으며 솔밭길을 걷다보면 힐링의 참맛을 느낀다 ↓
통일전망대에서 오륙도해맞이공원쪽으로 남진한다
해파랑길은 10개구간 50코스로 총거리는 770km 샤브작샤브작 부산까지 걸어보자
『 해파랑길39코스』ㅡ 강릉8구간 남진
◈언제:2020/11/2(월요일)
◈소재지: 강원도 강릉시
◈코스경로: 사천진해변→경포호수(경포대)→솟대다리→강릉커피거리→솔바람다리
◈거리 :16.3km G.P.S,실거리 (누적거리155km)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 사천진해변 주소:강원.강릉시.사천면.사천진리 2-10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흐림
◈시야와 조망상태: 좋지않음
해파랑길이란?
'해파랑길'이란 부산 오륙도에서부터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의
약 770km에 이르는 동해안 도보탐방로를 의미합니다.
해파랑길은 '09년부터 동해안 탐방로 조성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계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총 688km,
40개 코스로 선정, 추진하기 시작하였으며(현재는 770키로50개코스) '10년 명칭공모를 통해 '해파랑길'로 명명되었습니다.
'해파랑길'의 의미는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색인 '파랑', '함께 한다'는 의미의 국어 조사 '랑'이 합쳐진 것으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G.P.S.구글위성트랙 ↓
지난주에는 모처럼 산행과 차박으로 가을을 즐겼고
이번주는 다시 해파랑길로 발길을 옮긴다 부산까지 걸어갈려면 틈나는대로 걸어가야한다
늦은근무로 약 4시간수면을 취하고 아침 알람소리에 일어나지만 역시 힘들다 더 더 더 자야겠다
알람을 크고 다시 잠을 청해보지만 이놈의 신경은 그리 넉넉하지가 않나 보다
불안해서 부담되어 잠이 오지를 않는다 어쩔수없이 일어나 준비하고 바스락 소리에 마눌도 자동으로 일어난다
그~~래 가야지 가기로 계획을 잡았으면 가야지 내맴은 항상 이런 가짐으로 나스스로 약속잡기가 어쩔때는
겁나더라 장.단점은 있지만 이런 부지런함으로 지금까지 많은 산행과 도보여행을 하였기에
스스로 자평하고 아침 집에서 묵고 7시쯤에 집에서 나선다
해파랑길 이야기
해파랑길39코스 남진 인증안내판에서 인증으로 해파랑길 시작한다 ↓
옆에는 강릉바우길 인증안내판도 있다 바우길5코스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
사천해변 나오면서 ↓
웬일이냐 인식패널과 방향표식기가 육안에 들어온다 보기드문 놈들인데 ↓
도로따라나오다가 사천항을 뒤돌아보고 ↓
초장에 찍어먹으면 사~~알~~살 녹는디 ↓
길은 사천천 둑방길로 이어지고 ↓
카라반만 알았지 이런 야영시설은 첨 보는데 ↓
길은 사찬천 테크다리를 건너고 ↓
우측으로는 팔랑개비가 쭉쭉세워져있는 장쾌한 능선을 볼수있는데
백두대간 선자령인것 같은디 ↓
선자령 대관령을 조망하면서 ↓
우측으로는 오대산 국립공원인데 보이지는 않는구만 ↓
사천천을 내려다보니 종류를 알수없는 고기떼가 ↓
다시한번 선자령 땡겨보고 ↓
경포도립공원에 진입한다 ↓
캠핑은 이제는 계절을 안가리고 사시사철 즐길는 추세더만 ↓
솔밭길따라 ↓
솔밭중간쯤에는 공동묘지처럼 띄엄띄엄 묘지들이 있더만 ↓
시야는 좋지않지만 가을바닷물은 오늘도 푸르기만 하다 ↓
시간이 지나고 배가 출출 할때쯤 만났으면 간식거리로 딱이겠구만 아즉은
아쉽게 지나간다 ↓
사천진을 뒤돌아본다 ↓
도로건너편에는 애견펜션 간판인데 애견펜션도 있나?
저위에 있는 차는 ? 암튼 어울리지는 않지만 안어울림이 특이해서 담아본다 ↓
지나고 ↓
한가로움의 극치를 보는것 같다 ↓
이른점심으로 오늘은 회덮밥을 먹어본다 ↓
밥묵고 다시해변길을 ↓
기념남기고 ↓
잘꾸며놓은 백사장길 ↓
해변이름은 모르겠다 넘 많은 해변을 지나치니 기억이 없다 ↓
으~~흠 ↓
마눌역시 걷는모습에서 여유로움을 느낄수있다 ↓
드라마 촬영지라는데 마눌과 함께 레디~~고 ↓
경포해변으로 들어오고 ↓
경포해변의 소나무조형물이 ↓
경포해변시설은 지금까지의 해변시설중에 최고의 시설로 꾸며져 있는것 같구만 ↓
잔차인증센터 ↓
이제는 경포호에 진입한다
호숫물이 거울과 같이 맑다고 하여 경호(鏡湖)라고도 불린단다
면적은 1.064㎢, 호수둘레 5.21㎞, 준설 후의 평균 수심은 약 0.96m이다. ↓
경포호안의 새바위와 월파정이란다
월파정에는 송시열(宋時烈)이 쓴 ‘鳥巖(조암)’이라는 글씨가 남아 있다한다 ↓
경포호 주위에 수많은 조형물과 시비석이 있더만
그중에 하나의 조형물 포즈를 따라해보기도 여성에게 애교부리는 장면인가? ↓
경포호는
경포천 하구 일대가 사빈의 발달로 폐쇄되면서 형성된 석호로
본래 경포호는 경포천과 안현천을 유역으로 하였으나
유역에서 배출된 토사의 유입과 인위적인 매립으로 호수의 면적이 지속적으로 축소되어 왔다.
1966년에 실시된 경포천 및 안현천의 유로 변경과 호안공사로 현재와 같은 호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
호수건너편으로 돌아갈것이다 ↓
가을로물든 경포호 ↓
주위는 억새와 갈대로 섞여있더만 ↓
아쉬운 시야만 야속할뿐 ↓
첫댓글 아따! 느림 속의 여유구먼유
남대천 사진을 자세히 봉께 회귀하는 연어들이 보이네 그려 (물론 나같이 심성이 깨끗한 사람들만 보일겨)
암튼 좋씸다
애교포즈가 참 재미있습니다.
겨울엔 라면끓여묵어가며 간간히 해파랑길도 걸어봐야되것는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