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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 받은 믿음 (롬 10:1-15)
20220821 순복음사직교회 주일예배
동영상 - https://youtu.be/Gtk8Lo8042U
1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2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3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5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6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7혹은 누가 무저갱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8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9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1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A 본문의 구조
1. 유대인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고백함(1,2)
a. 그들이 구원받기를 바라는 소원(1절)
b. 유대인들에 대한 선한 증거 – 하나님께 열심함 (2절)
2. 유대인들의 치명적인 과오(3)
a.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3a)
b. 자기의 의를 세우고 하나님의 의에 복종치 아니함(3b)
3. 율법과 믿음 (4-10)
a. 복음에 대한 율법의 보조역할(4절)
b.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 (5절) – 그 의로 살리라.
c.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6-8)
c1. 그 의는 결코 어렵거나 까다롭지 않다. (6-7절)
c2. 그 의는 간단하고 말씀에 있다.(8절)
c3.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9-10절)
c3가. 입으로 예수를 시인(9a)
c3나.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음(9b)
c3다.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름(10절)
4. 누구에게나 기회를 주심(11-13)
a. 누구든지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함(11)
b. 차별이 없는 축복 (12)
c.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13)
B. 중심주제가 될 만한 주제들
1. 율법으로 구원얻을 수 없다.
2.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어렵지 않다.
3. 믿음에는 주를 고백하고 부활을 믿고 입으로 늘 시인하는 것이 포함된다.
4. 누구에게나 믿음의 길이 열려있다.
C. 본문의 중심명제.
1. 주제 (저자가 본문에서 무엇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가):
구원에 이르는 길은?
2. 술어 (저자가 이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주제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구원받기 위해서는 율법으로는 얻을 수 없고 믿음으로 말미암아야 하고 주를 고백하고 부활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야 하고 이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중심명제 : 구원에 이르는 길은 율법으로는 얻을 수 없고 믿음으로 말미암아야 하고 주를 고백하고 부활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야 하고 이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D. 목적 : 이 중심명제를 근거로 설교할 수 있는 목적들이 무엇인가
1. 율법으로 받을 수 없는 의를 믿음으로 받음에 감사해야 한다.
2. 믿음의 내용에는 주되심의 고백, 부활의 확신, 삶 가운데의 증거이다.
3.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구원얻는다.
E. 설교의 중심명제
1. 주제(내가 무엇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가):
구원의 은혜는 어떻게 받는가?
2. 술어(내가 주제에 대하여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1) 율법을 따라서 되는 것이 아니고 믿음의 삶을 따라야 한다.
2) 믿음의 삶은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라는 인식,, 부활의 소망과 확신, 그리스도를 나의 삶의 영역에서 선포하는 것이다.
3) 하나님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은혜의 아버지이시다.
3. 완성된 중심명제:
구원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율법적인 삶이 아니라 믿음의 삶을 살아야하고 그것은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라는 인식, 부활의 소망과 확신, 그리스도를 나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드러내는 삶을 사는 것이고 믿는 모든 자에게 임한다.
F. 서론 : 유대인들은 율법을 지키면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중 누구도 완벽하게 율법을 지킬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롬3:10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노력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음을 성경은 명확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은혜로 의에 이르는 길을 하나님은 예비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으로 의에 이르고 구원에 이르는 길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 그 믿음의 은혜가 어떠한 것인가?에 대해서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F. 본론 : 본문구조를 인용하여 본론을 구성할 수 있다
1. 자기의 노력으로 의를 얻는 사람은 없습니다.(1-8절)
S (Statement): 율법의 의로 구원얻을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믿음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A (Anchor): 본문 1-3절, 4-8절
1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2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3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5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6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7혹은 누가 무저갱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8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V (Validate): 사람들은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의 의를 세우게 됩니다.
E (Explain): 율법으로 자신의 의를 드러내고자 하면 실패할 수 밖에 없음을 설명
1절에서 사도바울은 동족 유대인들의 구원을 원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2절에서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열심히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열심은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열심만으로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성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지금도 많은 이단들이 성경공부라는 명목으로 기존 신자들을 유혹해서 교회로부터, 하나님의 진리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3절에서 하나님의 의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의를 세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기독교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큰 교회나 작은교회, 도시교회나 시골교회 모두가 예수를 증거해야 하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의 진리가 드러나야 합니다. 그러나 어떻습니까? 어느 교회를 말하게 되면 그 교회의 규모, 그 교회의 행사, 봉사, 그리고 담임 목사의 이력을 내세우게 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의, 즉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모임이고 이 예수님이 드러나야 하는 곳인줄로 믿습니다.
5절에서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율법의 진정한 목적은 죄인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해서 그 의로 살라는 것은 그 율법을 행함으로는 의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달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성경에 나와 있는 율법조항 613가지도 모자라서 더 많은 규례들을 스스로 만들어서 지켜오고 있습니다.
6-7절입니다.
6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7혹은 누가 무저갱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6-7절의 말씀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은혜로 다 이루신 구원을 인간의 노력으로 헛되게 하려는 헛수고들이 많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로 우리의 구원을 다 이루었는데 많은 이단들은 여기에 우리의 열심을 첨가합니다. 우리의 노력, 우리의 헌신, 구제, 헌금, 봉사 등등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외에 다른 것을 첨가하는 것은 십자가의 은혜를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우리의 구원을 이루기 위한 조건이 아니라 구원을 얻은 우리에게서 감사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적인 행함인 것입니다.
갈 3:25입니다.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율법은 하나님의 약속하신 자손인 예수께서 오실 때까지 있는 것으로,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초등교사)입니다. 믿음이 올 때까지 우리는 율법아래(죄 아래) 갇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유인이 되면 소년이 더 이상 몽학선생의 지배 아래 있지 않는 것처럼, 믿음이 온 후로는 더 이상 우리는 율법 아래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을 유업으로 이어받는 하나님의 아들이 됐기 때문입니다.
롬10장 4절입니다.
4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율법의 마침이 되었다는 것은 율법을 폐하는 것이 아니라 완성하였다는 의미입니다.
지난 번 모세언약 설교에서 말씀드렸듯이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고 율법을 완성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율법을 완성하셨기에 율법의 기능인 배타적 기능, 제의적 기능, 제사적 기능은 이제 필요가 없게 되었지만 율법의 목적인 네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은 지금의 성도들이 계속 간직하고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10장 8절입니다.
8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하나님은 이 믿음의 말씀을 우리의 마음에, 우리의 입에 있게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 믿음은 우리의 행함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의 마음에 믿음이 있게 하신 것이고 그것을 우리의 입으로 고백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A)(Apply): 나의 힘이 아닌 하나님께 전적 의존이 중요함을 적용강조
자기의 노력으로 의를 이루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만 믿음을 얻게 되고 이 은혜로 받은 믿음으로 우리는 구원을 얻는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행함을 의지하고 그 행함을 자랑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 은혜를 증거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순복음 사직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믿음은 그리스도의 주재권, 부활의 확신, 입으로 시인하는 삶입니다.(9-10절)
S (Statement): 믿음은 그리스도의 주재권, 부활의 확신, 입으로 시인하는 삶이다.
A (Anchor): 본문9-10절
9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V (Validate): 믿음은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으로 영접한다는 것(요 1:12)은 그리스도를 나의 주인으로 삼는다는 것이고 이는 부활의 확신과 삶가운데 주인되심을 선포하는 것임을 증명
E (Explain):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9절에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번 요한복음 17장의 설교에서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라”는 말씀으로 설교하였습니다. 예 우리의 믿음의 대상은 바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창조주, 구세주인 것을 알고 예수님이 나의 죄를 구원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신다는 것, 즉 기름부음을 받은 자인 왕, 제사장, 선지자의 직분을 감당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면서 친히 대속제물이 되셨고 우리를 위해 영단번 제사를 드리신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자의로 말하지 않으시고 오직 듣는 것을 말씀하시는 선자자로서 사셨습니다. 즉 예수님은 그리스도로 이 땅에서 사신 것입니다. 이러한 진리의 내용을 우리가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에서와 같이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요1:12절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1장 12절에서 믿는 것을 영접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삼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내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내 인생의 모든 결정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나의 주인이 아니라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ex)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
또한 이 믿음의 내용에는 9절 하반절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믿음을 우리의 노력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인 줄로 믿습니다.
엡2:8입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구원을 얻는 믿음은 우리의 행함의 결실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노력의 댓가로 주어졌다면 그것은 선물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셨는데 우리는 거기에다가 자꾸 우리의 행함을 덧붙이려고 합니다. 내가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 이만큼 노력하였다는 것을 자랑하고자 합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충분한 것입니다. 구원을 얻음에 있어서 나의 어떠한 노력도 더 필요하지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구원을 얻는 믿음이 주어진 줄로 믿습니다.
10절입니다.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이 구절은 마음으로 믿는 것과 입으로 시인하는 단계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있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나, 입으로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는 것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 구절에서도 마찬가지로 우리의 행함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마음에 믿음이 주어지고 이 은혜를 입으로 시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와 순복음 사직교회 성도님들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가 믿어지고 예수님을 구원자로 나의 주인으로 고백되어지는 것이 우리의 노력과 결단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진질로 믿습니다.
(A)(Apply): 이에 대한 삶에의 적용 강조
믿음은 그리스도의 주재권, 부활의 확신, 입으로 시인하는 삶을 말합니다. 저와 순복음 사직교회 성도님들의 삶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주인되심을 고백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확신하고, 구원의 은혜를 입으로 시인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은 택한 백성들, 즉 믿는 누구에게나 구원을 주십니다.(11-15절)
S (Statement):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
A (Anchor): 본문 11-13절
11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V (Validate): 유대인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는 구원의 증명.
E (Explain): 이에 대한 성경적인,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들어 설명
11절에 “누구든지 예수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은 이 땅에서의 부끄러움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간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낙오됨이 없이 예수 믿는 모든 자들은 저 천국에서 영원토록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과 함께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12절입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에베소서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택하신 자들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시는데 하나님의 택하심에는 차별이 없다는 것입니다. 남녀노소, 빈부격차에 따른 차별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와 성도님들도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사람들보다 잘 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것입니다. 할렐루야!
13절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에서는 다른 내용이 나옵니다. 입으로 주여, 주여 하는 것으로 안된다는 것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도 순전히 자기의 이름을 위하여 부를 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도 믿음으로 주를 부른다는 것은 자기가 얼마나 부끄러운 죄인인지를 아는 사람들만이 부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들의 의가 없기에 부끄러워서 감히 얼굴을 들 수조차 없는 것입니다.
마7:16-20
16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주의 뜻대로 행하는 열매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또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우리들의 노력, 열심을 생각합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건물, 돈, 명예, 권력, 성취를 생각합니다. 그것을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갈5:22-26입니다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성경이 말하는 열매는 성령의 열매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인내하면서 손해보는 삶, 섬기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엡4:7절입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각 사람에게 주신 선물이 다르다는 것을 말합니다, 각자의 은사, 성격, 기질이 다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소중하고 하나님이 각자에게 맡겨서 한 몸을 이루게 하시는 것이므로 그 중요성은 동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요14:12절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그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우리가 예수님과 같은 일, 아니 그보다 큰 일을 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 성령하나님의 강림으로 모든 이에게 내주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시기 때문에 제자들을 통하여, 우리들을 통하여 더 많은 일들을 하게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갈 2:20절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믿음의 삶을 잘 나타내 주는 말씀구절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십자가에서 죽은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사는 것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고 내 안에 주인되시는 예수님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삶,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것인 줄로 믿습니다.
(A)(Apply): 어느 누구에게나 복음을 증거해야 함의 적용
우리는 이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로마서 10:14-15절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우리의 복음의 전파를 듣고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가, 예수를 믿는 이가 생겨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21절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복음의 은혜를 믿게 하는 일에 복음전도자로 살아가는 것을 기뻐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은 저와 성도님들의 복음 전파를 통해서 전달되는 줄로 믿습니다.
이설웅 선교사가 필리핀에 부름 받아 나가서 복음을 전파하니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가 택함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의 사명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전하면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택한 백성들은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저와 성도님들도 누군가의 전도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복음을 거져 받았기에 거저 나누어지기를 힘써야 합니다. 구원의 은혜의 믿음이 전달되는 통로로 쓰임받는 순복음 사직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G. 결론
1. 자기의 노력으로 의를 이루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만 믿음을 얻게 되고 이 은혜로 받은 믿음으로 우리는 구원을 얻는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행함을 의지하고 그 행함을 자랑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 은혜를 증거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2. 믿음은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이는 것,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것, 입으로 시인하는 삶을 말합니다. 성도님들의 삶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주인되심을 고백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확신하고, 구원의 은혜를 입으로 시인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은 택한 백성들에게 차별없이 믿는 누구에게나 구원을 주십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저와 성도님들이 누군가의 전도로 복음을 받았기에 이제 우리도 하나님의 복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율법적인 삶이 아니라 믿음의 삶을 살아야하고 그것은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라는 인식, 부활의 소망과 확신, 그리스도를 나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드러내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차별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증거하며 살아가는 순복음 사직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