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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토지 물건수 전국 최고치 올 1월 광주·전남 경매 시장에서 광주지역은 아파트가, 전남지역에서는 토지가 활기를 띤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매 전문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1월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진행건수(121→159건)와 매각률(43%→58.5%), 매각가율(84.5%→85.7%)이 모두 오르는 등 활기를 보였다.
특히 평균 응찰자 수는 전국 아파트 평균 응찰자 수보다 3명이 많은 8명에 달했고 전체 낙찰건수 93건 중 응찰자 수가 10명이 는 물건도 31건이나 됐다. 광주지역 아파트 경쟁률 1위는 각각 21명이 몰린 광산구 월계동 성원아파트 93.2㎡형과 서구 치평동 대우금호아파트 59.9㎡형이 차지했다.
매각가율 1위는 남구 봉선동 모아아파트 59.9㎡형과 같은 아파트 47.7㎡형이 나란히 114%를 기록했다.
또 전남지역은 아파트 물건 수(63건)는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토지 물건수(1천501건)는 1천500건을 넘기며 전국 최고치를 달성했다.
토지 매각가율도 85%로 전국 토지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남 토지 경쟁률은 엑스포가 예정된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의 논이 21명으로 응찰자 부분 1위를 차지했고
매각가율은 함평군 월야면 예덕리 임야가 805%로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감정가 200억1천900만원으로 지난해 7월 첫 경매에 들어갔던 목포 달동 국제석재물류타운은 6회차 경매까지 유찰돼 다음달 15일 7회차 경매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광주 서구 화정동의 사회복지센터(감정가 37억9천400만원)도 2차례 경매가 유찰돼 오는 16일 3회차 경매를, 보성군 보성읍의 교회(감정가 33억2천200만원)도 3차례 유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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