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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김완진 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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紫布岩乎邊希執音乎手母牛放敎遣吾肸不喩慚肸伊賜等花肸折叱可獻乎理音如 | 자줏빛 바위 가에잡고 있는 암소 놓게 하시고,나를 아니 부끄러워하시면꽃을 꺾어 바치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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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기서 노인은 어떤 신적 존재이기도 하고 그 마을에 촌장 존재이기도 하다고 한다.
부채길을 가면서 방송에서 여러번 방송되었던 부채길이 이런 곳이며 헌화가를 지었던 길이 이런 곳이구나 하면서 절벽을 쳐다보니 정말 가파르고 사람이 올라가지 못할 정도로 낭 떨어지기였었다. 그런데 어떻게 그 노인이 올라갔었을 까 생각을 해보니 아마도 산신령 아니였을 까도 생각 되었다. 주술적인 것에서 인간은 미에 대한관심이 참 많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여기서 강릉 태수 김수로 부인이 미모가 뛰어나다는 전설적인 설화로 해석되기도 한다고 한다.
헌화로를 지나고 망사 해수욕장과 망상오토갬핑장을 지나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6시 30정도 되었다. 우리 원우님들은 저녁을 홍게 무한리필로 먹기로 되어있는데 무한리필음식점 일찍 문들 닫아 바다 회 전문회집을 찾았다. 회집에서 차를 손님을 픽업 하러 올 때 까지 원우님들과 바다 길을 걷으며 바다 산책을 했었다. 회집에 도착했을 때는 저녁 8시가 다 되어 갔었다. 주말이라 관광객들로 손님이 많이 북적 거렸다. 1층에서 회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너무 서빙이 늦었다. 그래서 2층 올라갔더니 분위기도 좋고 해서 우리도 2층에서 회를 먹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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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떠니 주인 사장 자리를 마련 해주면 2층으로 올라오라고 했다. 나는 원우님들과 회장님께 2층에서 먹자고 했다. 자리를 이동해 2층에서 조금 기다리니까 음식이 스끼 다시 부터 나왔다.
원우님들은 정심을 일찍은 터라 배가 곱아 소주맥주로 소맥을 하여 스끼다시 나온 것으로 술부터 먹었다. 스키는 비싼 회에 비해 그다지 먹을 만한 것이 없었다. 뜨내기 관광손님을 맞는 관광접객음식점이라 적당이 회 나오기 전에 먹게 해주면 되는 그 정도의 스끼다시였었다.
회가 나오며 본격적으로 회를 먹으며 소주 여러 잔을 마셨다. 황두경 재경이사님은 나보고 술을 잘 먹는다고 했다. 서울에서 만날 때는 세미나하고 가느라 술을 그렇게 많이 먹지 않았는데 졸업여행에서는 곧잘 마셨다.
나는 술을 잘 먹는 편은 아니지만 분위를 잘 맞추어 주는 편이다. 그런데 그날은 웬 지 술이
술술 잘 넘어 가기도 했다. 회를 먹으며 술을 먹으니 취하지도 않았다.
회집에서도 우리 원우님들은 많은 담소를 나누었었다. 회와 술을 마시며, 한 두 시간 동안 회집에서 즐거웠었다. 10정도 되어 우리는 회도 많이 먹고 술도 많이 먹었다. 회집 사장님 차로 원우님들을 태워 숙소까지 데려다 주셨다.
우리 원우님들이 숙소는 올리브 펫션으로 한방에 2인용 침대와 온돌에 잘 수 있는 이부자리 침실이 인원수대로 되어 있고 방도 그런 대로 넓고 깨끗하고 깔끔했었다. 창문에 커덴을 걷으면 한눈에 넓은 바다가 보이는 전경으로 약간의 환호를 불러왔었다. “방 좋다. 바다를 볼 수 있어 좋다.” 하며 여자 원우님들 모두 좋아했었다.
남, 여 원우님들 각자 숙소에 돌아와 세안을 하고 편안 한 옷으로 갈아입고 남자 원우님들이 다과 준비를 마련한 곳으로 올라갔었다.
마트에서 사간 소주 맥주와 땅콩 안주 그리고 과자와 사과 귤로 안주를 하며 졸업여행 세미나를 하기 시작했었다. 각자 대학원을 들어온 계기와 지금까지 공부해온 것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이야기하기 세미나를 했었다.
요즘 대두되는 5,18 자유한국당 몇 의원들 망원에 대한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자유한국당 당대표 주자들의 이야기도 하기도 했다. 그러다 나는 11시 30분 대었을 때 술을 먹은지라 너무졸여 여자원우님들의 숙소로 내려오면 다른 여자원우님들 더 있다가 내려오라고 했었다.
밤바다는 그다지 파도가 거칠지 않았다. 검푸른 바다 위를 살짝 스쳐가는 파도처럼 멀리서 살짝 밀려왔다 밀려가고 했었다. 새벽녘이 되어 물이 먹고 싶어 일어났었다. 커덴을 걷고 새벽 바다를 보았다. 초저녁에 없던 배들이 멀리서 불빛을 밝히고 고기를 잡는지 여러 척의 배들이 조업을 하고 있었다. 그 배를 지켜주기 위해 등대는 불빛을 이리비추고 저리비추며 좌우를 왔다 갔다 했다.
한잠 더 자고 아침에 김해옥원우님 먼저 일어나 아침노을 보라고 원우님들을 깨웠다. 일어나라는 소리에 여자 원우 세시는 동시에 일어났다. 그리고 각자 핸드폰을 들고는 아침노을부터 사진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아침노을도 저녁노을 못지않을 정도로 아름답고 예뻤다.
아침 7시가 넘으니까 수평선너머로 해가 조금씩 아주 천천히 올라오기 시작했다. 우리는 그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핸드폰을 들고 쵤영 하기 시작했다. 해돋이가 그렇게 아름다운 것은 처음 봤다. 원우님들 입에서 각자 탄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너무 이쁘다”. “너무 아름답다. ” 해 뜨는 그 모습에 원우님들 모두 도취되어 한동안 넋을 잃고 해돋이 광경을 관람했었다. 김은정 원우님 핸드폰으로 해돋이 동영상 촬영이 가능했다. 김은정원우님보고 동영상촬영을 하라고 하며 우리는 각자 해돋이 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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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글 장 순 희
동해의 푸른 바다 수평선 너머로
연꽃처럼 떠오르는
이른 아침의 태양
시간이 지나으로 용광로 같은 둥근
태양의 빛으로 찰란하게 비치네.
아 ! 너무도 황홀한 그 태양에
도치되어 넋을 잃고 말았네.
아 ! 아름다워라
아 ! 아름다워라
감탄사를 연실 던졌네.
우리는 다시 저 떠오는 태양처럼
새 희망을 노래할 수 있겠네.
다시 우리는 떠오는 저 태양처럼
새로운 각오로 뛸 수 있겠네.
대한의 민족이여 !
대한민국의 국민이여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 합시다.
2019, 2, 24, 동해일출을 보면서
아침에 해돋이를 보면서 나는 시 한수를 지었다. 나에게는 떠오는 해가 마치 심봉사 딸 심청이가 연꽃에서 다시 태어나는 것처럼 그렇게 예쁘고 아름답게 생각되었다. 그 순간 어떻게 무엇으로 표현하기는 너무도 아름다운 장관이라 할 수 있었다. 직접 보아야 내 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 하고 싶다. 여자 원우님들은 숙소 안에서 해돋이를 촬영하다가 내가 나가서 촬영 하자고 하니까 외투만 걸치고 밖으로 나와 해돋이를 감상했다.
그리고 갯벌 아닌 돌 갯벌로 내려와 바닷물을 직접 보기도 했다. 바다 물은 너무도 깨끗한 생수 같은 느낌이 들었다. 바닷물을 정수한다면 아마도 물 걱정은 없을 것 없을 것 이 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른 아침이라 밥새 조업을 마친 배들이 하나둘씩 대진항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그 위를 갈매기들은 반가이 맞아 주듯이 훨훨 날아 오르고 있었다. 나는 그 갈매기를 보며 나의 시 갈매기 꿈을 생각했다.
갈매기 꿈
장순희
훨훨훨 날고 싶다.
저 높은 꿈을 찾아
높은 곳 낮은 곳을
보살피는 평행선정
대망의 큰 뜻을 이를
이세상에 펼칠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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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침 시간을 해돋이 관람으로 끝내고 남자 원우님들이 아침 해장국을 라면으로 끓여 났다고 아침 식사를 하자고 했다. 내 60평생 생전에 남자 분들이 해주는 아침은 처음 먹어봤다. 입안이 깔깔하고 쓰지만 얼큰한 라면 국물에 햇밥을 말아 먹으니 맛있게 먹었다. 우리 원우님들은 라면과 햇밥으로 해장을 하고는 9시 10정도 되어 원주로 출발 하였다.
오다가 어디에 들릴까 했는데 남자원우님 서울을 1시까지 도착해야 하는 원우님이 있어 곧바로 원주 들렸다가 서울로 가기로 한모양이였었다. 영동고속도롤 줄곧 타고 오면서 원우님들은 재잘 재잘 이야기도 잘했다. 오다가 졸음 올까 오징어 몇 마리사서 찍어 입안에 넣으며 이런 저런 해돋이 동영상 촬영한 것을 가지고 이야기를 했었다. 11시 30분쯤 되어 원주에 도착하게 되었다. 나와 전인범 원우님 내려 전안으로 가고 나는 원우님들을 잘 올라가라는 배웅하고 가게에 들려 못 다한 가게 일을 하며 즐거웠던 나의 60번째 생일을 즐거운 추억과 원우님들에게 감사하며 나의 졸업여행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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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6일 아침 장순희
졸업여행을 추진해준 행정학과 대학원 17기 전성현회장님외 원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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