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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2:1
공동체를 세워가는 일은 매우 어렵고오래 걸리지만, 균열과 와해는 순식간에
맞닥뜨릴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왕조는 사울이 초대 왕이 된 후 다윗을 거쳐
솔로몬에 이르렀을 때 화려한 꽃을 피웠지만, 솔로몬이 죽고 난 다음 그의 아들
르호보암 때에 이르자 남북으로 갈라지고 맙니다.
Building a community is very difficult and takes a long time, but cracks and
breakdowns can be encountered in an instant. The Israelites bloomed when
Saul became the first king and reached Solomon through David, but they
split north and south when Solomon died and then his son Rehobo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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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부 시작1년6개월 시점에 르호보암이 지역구를 방문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세겜 총회에서 있었던 일로, 솔로몬에 이어 새로 왕이 된
르호보암에게 백성들이 세금과 노역을 가볍게 해달라고 건의하자 왕은 삼일 말미를
청하여 보수와 진보에게 논의하였지만 결국 노인들의 자문을 버리고 청년들의
것을 채택한다는 내용입니다.
A year and a half into the Yoon administration, Rehoboam has visited the district
to appeal for support. Today's text is about what happened at the General
Assembly of Shechem, and when the people suggested to Rehoboam, who
became king after Solomon, that tax and labor be lightened, the king asked
conservatives and liberals to discuss it at the end of the third day, but eventually
abandoned the advice of the old and adopted the you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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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간 것은 북쪽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왕으로 추대 받기 위함이었습니다.
물론 이스라엘의 정식 왕이었지만, 북 이스라엘의 공식적인 지지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다윗도 그 일을 위하여 이스라엘 장로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왕으로 세워진 전례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북쪽 이스라엘의 사람들은 조건을 내 세울 합당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조건은
오직 한 가지, 노역과 세금을 과도하게 징수하지 말아달라는 것이었습니다.
Rehoboam went to Shechem to be crowned king by the people of northern Israel. Of course,
he was the official king of Israel, but he needed the official support of North Israel. David also
had a precedent of signing contracts with the elders of Israel for that work and being set up
as king. So the people of northern Israel had good reason to come up with conditions. Their
condition was only one thing: do not over-collect labor and tax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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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조건이 받아들여지면 왕으로 섬기겠다는 것입니다. 그들로 보아선 유다지파의 대표와
왕의 자리를 놓고 계약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 일에 총대를 멘 사람이 여로보암이었습니다.
그만큼 그는 북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신임을 받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르호보암은 우선 노인
들과 의논하였습니다. 그들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로 대신들과 도시와
성읍의 지도자들인 장로들이었습니다.
If the conditions are accepted, I will serve as king. Because it's a place where they contract
for the position of king with the representative of the Judas. It was Jeroboam who took the
lead in the work. It seems that he was trusted by the people of North Israel. Rehoboam first
discussed with the elderly. They were the old men who had been before him during Solomon's
life, the ministers and the elders who were the leaders of the cities and tow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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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그들은 백성들의 고초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르호보암은 다음
소년들과 의논하였습니다. 여기서 소년은 단순히 어린 청소년이 아니라, 적어도 40세 이상의
중년들입니다. 그 이유는 그들은 르호보암과 같이 자라난 사람들로, 르호보암은 왕위를 41
세에 계승했기 때문입니다.
So they were people who knew the hardships of the people so well. Rehoboam discussed
with the following boys. Here, the boy is not just a young teenager, he is at least a middle-
aged man over 40. The reason is that they were raised like Rehoboam, who succeeded to
the throne at the age of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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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고관대작의 자제들로, 다윗이 국가를 굳건히 세우고, 솔로몬이 부강하게 만든 뒤
태어난 사람들이었습니다. 따라서 백성들의 고초를 통렬히 깨달을 수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나의 새끼손가락이 내 부친의 허리 보다 굵다’는 말은 사람 신체의 부분을 굵기로 대비해
르호보암이 솔로몬보다 훨씬 능력이 많다는 것을 빗대어 말입니다. 하지만 이 말은 르호보암의
능력을 과장한 터무니없는 아첨입니다.
They were the children of the great dignitaries, who were born after David firmly established
the nation and Solomon made it rich. Therefore, they were unable to realize the hardships
of the people. "My pinky is thicker than my father's waist" refers to the fact that Rehoboam
is much more capable than Solomon in comparison with the thickness of the human body.
But this is a ridiculous flattery that exaggerates Rehoboam's 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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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에게 희망을 주기 보다는 왕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말만 소년들은 골라했던 것입니다.
그 말은 젊은 왕의 혈기를 충동질하기에 적당했습니다. 이로서 르호보암은 현명한 왕의
자격을 묻는 테스트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르호 왕에게는 조언자들이 많았습니다.
솔로몬의 아들이며 이제 막 왕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Rather than giving hope to the people, the boys chose only words that pleased the king's
ears. The words were appropriate to impel the young king's temper. This led to Rehoboam
being eliminated from the test of being a wise king. King Lejo had many advisors. He's the
son of Solomon, and he's just become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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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함께 자라난 소년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솔깃했기 때문입니다. 그의 자존심을 높여
주었을 뿐만 아니라 강하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내 새끼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다’는 말은 그의 마음에 쏙 들었을 것입니다. 가득 이나 당대 최고의 지혜 자 아버지 솔로몬
에게 미치지 못할까 봐 전전긍긍 했는데, 그 말이 일순간에 자존감을 살려 주었기 때문입니다.
질이 좋지 않은 친구들입니다.
He listened to the boys he grew up with. Because it was tempting. Because it not only
raised his self-esteem but also showed strength. In particular, the phrase "my pinky is
thicker than my father's waist" must have appealed to him. I was worried that I would not
be able to reach my father Solomon, the greatest wise man of the time, because it saved
my self-esteem in an instant. They are not of good 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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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돕기는커녕 자만감 만 부추겼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통일 왕국 이스라엘이 남과
북의 파국으로 치닫는 전환점이 조성되었던 것입니다. 지역구 방문은 인지상정입니다.
다만 선택은 내 몫입니다. 누구의 말을 듣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누구든지 갈림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It's because he only encouraged self-esteem, let alone helped him. This created a turning
point for Israel, a unified kingdom, to become a catastrophe between the South and the North.
A visit to the district is human nature. But it's up to me to choose. I think it's important who
you listen to. Anyone can meet a crossro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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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지 지혜롭게 자문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아쉬운 점은 우리에게
가정 좋은 방안을 제시 해줄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 경우 우리는 스스로 기준을
세울 수 있습니다. 조건에 가장 알맞은 기준을 세워 보다 바른 선택을 도모하려는 것이지요.
최선은 안되더라도 차선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I need someone to ask me wisely which one to choose then. The regret is that there are not
many people who can suggest a good family plan for us. In that case, we can set our own
standards. It's about setting the most appropriate standard for the conditions and making a
more appropriate choice. I don't think I can do my best, but I think I can be the next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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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게 새웠다 하더라도 막상 결정하려고 하면 망설여집니다. 그래 봤자 차선이기
때문입니다. 최선에 엇비슷할 뿐 최선이 아니라서 우리는 사람을 찾게 됩니다.
그때 가장 그럴듯하게 말해주는 사람의 말을 듣게 되면 오판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 말은 대부분 이성보다는 감성에 호소하기 때문입니다.
However, even if I stay up like that, I hesitate when I try to decide. Because it's the next
best thing ever. It's about the best, but it's not the best, so we find people. If you listen
to the person who speaks most convincingly at that time, you make a mistake.
Because most of those words appeal to emotions rather than r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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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후회할 일만 남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스도인들이라고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사람에게 자문을 구하다 보면 얼마든지 그런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기준은
오직 성경입니다. 성경만이 우리를 바른 삶으로 이끄는 가이드라인입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때로는 우리가 부족하여 그것을 깨닫지 못할 때가 참으로 많다는 점입니다.
Then there's nothing left to regret. Christians will not be an exception.
It's because you can make that mistake as much as you want to ask people for advice.
Our standard is only the Bible. The Bible is the only guideline that leads us to a right life.
But the unfortunate thing is that sometimes we don't realize it because we're not good en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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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르호보암은 겉으로 멀쩡한 아버지의 나라를 보면서 아버지의 과오를 복습하고 맙니다.
역사의식의 부재가 망각과 태만을 낳았고 결국 국가의 분열로 이어지고 맙니다.
북이스라엘과의 현상, 장로와 젊은 그들의 자문, 권력욕으로 인한 오판,
결국 내 셀프 디스가 소통의 부재를 낳고 지금의 고립을 만든 것이 아닐까?
Eventually, Rehoboam reviews his father's mistakes while looking at his father's country.
The lack of historical consciousness has resulted in oblivion and negligence, and eventually
leads to division of the country. the status quo with North Israel, the advice of the elders and
the young, the misjudgment due to the desire for power, Did my self-dis eventually result in
a lack of communication and create my current iso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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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호보암과 여로보암의 만남(1-3)
백성들이 세금 감면을 요청(4-5)
르호보암이 노인들과 의논(6-7)
르호보암이 젊은이들과 의논(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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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1a)
이는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삼고자 하여(1b)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1c)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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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솔로몬 왕의 얼굴을 피하여(2b)
애급으로 도망하여 있었더니(2c)
이제 그 소문을 듣고(2d)
여전히 애급에 있는 중에(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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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가 사람을 보내 그를 불렀더라(3a)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와서(3b)
르호보암에게 말하여 이르되(3c)
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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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4b)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4c)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4d)
르호보암이 대답하되 갔다가(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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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일 후에 다시 내게로 오라 하매(5b)
백성이 가니라(5c)
르호보암 왕이(6a)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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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과 의논하여 이르되(6c)
너희는 어떻게 충고하여(6d)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6e)
대답하여 이르되(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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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7b)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7c)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7d)
왕이 노인들이 자문하는 것을 버리고(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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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앞에 모셔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8b)
어린 사람들과 의논하여(8b)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자문하여(9a)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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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이 내게 말하기를(9c)
왕의 아버지가(9d)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9e)
함께 자라난 소년들이 왕께 아뢰어 이르되(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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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백성들이 왕께 아뢰기를(10b)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10c)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10d)
왕은 대답하기를(1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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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10f)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11a)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1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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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11c)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11d)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리라 하소서(1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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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파악하라_ Get a grip on reality
지혜의 소리를 들으라_ Listen to the sound of wisdom
하나님나라 원리를 생각하라_ Think of the principles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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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호보암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
마음의 소리에 정직하지 않으면 듣고 싶은 말만을 들을 뿐 바른 소리를 들을
수 없나이다. 새 정부가 진보를 끓어 안고 지난 정부를 향한 원성과 신음소리를
잠재우게 하옵소서. 특별히 자영자들과 실업자들에게 숨통이 트이게 해 주시고
고아와 과부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God who gave Rehoboam a chance to choose, If you are not honest with the
sound of your heart, you only hear what you want to hear, but you cannot hear
the right sound. Let the new government boil over progress and silence the
resentment and groans towards the previous government. Let the self-employed
and the unemployed in particular breathe and pity orphans and widows.
2023.10.3.tue.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