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영향으로..전세계적으로 더위에 시달리고있다는 뉴스가 인터넷을 달구고있다.
그러나..신마클의 공훈은 신마클이 직업이신 신마클의 정신적 열정의 견인차이신 회장님의 불굴의 정신적지도아래서 일년 사계절동안 하루도 쉬지않는다는 자부심으로 이 뜨거운 한증막아래서도..우리는 공훈장소 자인 금학산자락으로 이동했다..
휴가철인데도 정예중의정예인 총6명이 남다른각오로 산악마라톤훈련을하기위하여 산을오른다..
훈련거리: 23킬로
훈련시간:3시간20분
참석자: 강전회장,회장,부회장,총무,이기,하니
금악산!!!..
원래금악산이란..금이많아서 사람들이 산에오르면 금에즐거웁고 격앙이되어서 악악하고 소리를지른다하여..금악산이라부른다는 야사가 전해저오는데..맞는지는 모르겟다.ㅎㅎㅎ
내가 그유명한 6사단에 근무할때..(참고로 중부전선을 책임지고있는 칠성부대) 철원평야를 호령하던 일천사백미터 높이의 금학산이있었는데..이름이 거의같아서..그때생각이난다.
준비운동없이..대충 각자몸풀고 산에오른다..역시 물자봉엔 회장님과 총무님이 수고하셧고..나는 사진쟁이가되었다.
하니가 이 훈련코스를설명할때는 경산육상연합에서 간간이 이용하는 산악훈련코스라해서..간단히 생각하고 산에 올랐다.
날씨가 폭염이니..지열에 부는바람도 훅훅하고 열기를 내뿜는다..
드디어 마라톤시작..코스가 편도 11.5킬로..코스가 길으니 정상에오르는데도 오르락내리락..구비구비돌고..하여..즐겁게 달림을한다.
점심묵고와서 다시씁니다..ㅎ
정상에오르면서 사진또찍고..담소도하면서 뛰다가걷다가하다보니..정상이란다..
정상주변에는..해발 몇미터인지모르지만..공기가 후덥지근하지않고 제법선선하여..기분이 좋아진다..
정상에올라 사진들을 한방씩박아준다..
이때찍은사진이 제법잘나온것같다..
정상으로향한 오르막이후 내리막이 지속된다..물론 코스가길다보니 내리막와중에도 오르막이있고~ 오르락내리락 반복하다보니 영천가는국도가나온다..하니가 저곳이 반환점이라고 이야기해주기에 우리는 반환점주변에 몰려서있다..아직 강직전회장님과 회장님총무님이 오지않코있다..그래서 국도변을보니 이정표에 영천대창리어쩌구되어있다..국도를 따라 좀더올라가면 반대편정경을 볼수있으리란예감에 하니랑 걸어서 슬슬올라가본다..아니나다를까~...대창리라는 낯선 촌도시가 한눈에내려다보인다..그러나 어딘지 잘모르겠다..그래서 다시 반환점으로턴하는순간...아!!!...골짜기 바람이 얼굴을때리는데..이렇케 시원할수가없다..하니랑 바람을 맞받으며 시원함의 행복감을 만끽하고 두팔을 벌린다..ㅎㅎㅎ..땀흘린자의 행복이란 이런것이구나하고..감성이 들끓는다..
저멀리 회장님일행이 보인다..이리와라 크게손짓하여 부른다..멈칫하더니 슬슬걸어올라온다..모두 시원하다고 난리다..ㅎㅎㅎ
우리는 행복감에젖어있다가..기념사진을 박어넣는다..분위기가업된다..
다시국도를 따라 반환점으로 오는데..사설묘지 터에 정자가하나 눈에뛴다..회장님이 저기에 앉아있다가잔다..모두정자에오른다..
백일홍이 정자주변을 화사하게 꽃을피웠다..하니를 모델로하뎌 사진을찍는다..묘지터지만..사진상에 하니와 백일홍이 잘어울린다..
사진만보면 묘지터에서 찍은사진임을 누가알리오?..ㅎ
다시 반환점에 들어서서 정상으로 오르막길을 오른다...너나나나없이 그냥걷자는 분위기라서 오르막을 두런거리며 오른다..숨이턱턱막힌다..덥다..물도 떨어져가고..그리하여 정상에오른다..마지막물을 나누어마시고..출발점을향하여 질주한다..선두와 후미가 거리를벌린다..처음에는 얼마안되랴하고 시작하였지만..산길로 23키로는 작은거리가아니었다..사람도없고하여 이기와 내가 웃통을벗고뛴다.분명 성기용과 정원식이 왔다면 웃통을함께벗고 뛰었으리라..땡벌도 벗긴벗으리라..ㅎ..웃통을벗으니 시원하고..사람도없어서 신경도 덜쓰인다..물이없으니 목이마르다..이런때. .계곡이라도있었으면 풍덩 뛰어들고싶다고 이구동성으로 한마디씩한다..그러나 이산엔 물이없다..물없는 **는재미가없다하더니..산도 물이없으니 재미가없다..
출발점까지 오르락내리락하며 내리막이다..구비구비돌아도 또 구비가나온다..이젠 더위와 갈즐과 피로로 지쳐갈즈음에 출발점이나온다..이기 하니 총무 나는 먼저도착하였고 강직전회장님과 회장님은 조금후에도착한다..
회장님이 준비한 맥콜을 돌려가며마셔댄다..참으로 시원하고 톡쏘는 그맛이..갈증을해소해주는데..쥑인다..
물과 맥콜로 갈증을해소하고,,뒷풀이차 진량으로향한다..그러나 오전 이른시간이라그런지.마땅한 식당이없다.
일행들과 출발전에 자랑한 한식뷔페가 떠올라 하니에게 이야기하자니 거기에 가잔다..
뒤차로 따라오던 회장일행의 동의를구하고 남부정류장인근 한식뷔페 마당뜰로향한다..
이른시간인 11시 초반에도 사람들이 붐빈다..각자의 식사량에맟추어 막걸리에사이다 한잔씩하며..배부르게식사를한다..
역시 뷔페로오기를잘했다는 생각이든다.
이로서 우리의 한증막 극기훈련은 끝이났다..
본코스는 가끔 장거리주훈련을할때에 유용할것이다..
회장님이하 수고 많았다..신마클 화이팅!!!
첫댓글 역시나 부회장님의 글솜씨는 남다르군요.
거웠고
아직 많은 줄거리가 남아있는 듯 한데
2부가 또 기대됩니다.
난 새벽녘 지난 공훈일지를 작성했었으나 날아가 버렸습니다.
폭염속의 자인금학산의 공훈은
좋은 추억이 되리라 봅니다.
앞으론 공훈일지작성시엔..날개를잘라버리고작성하숑잉~~..못날라가구로~..
부회장님의 공훈일지가 색다른 느낌입니다.
회장님을 대신하여 일지를 적는 자체에 우리의 숙제를 완성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동감 입니다.
앞으론 한줄이던 두줄이던 공훈 일지는 돌아가면서 씁시다.ㅎ
@고수 그래두 댓글도아니고 일지는 3줄이상써야겠지요~~ㅋ
@태영 정정 합니다.
석줄이던 넉줄이던으로...
다음공훈일지에는..어떤색을칠할까 고민되넹~~ㅎ
더운 날씨에 모두들 수고많으셨고 부회장님 !내용이 길어 점심까지 먹고 공훈일지 쓰시느라 고생많았슴다~~ㅎ
다음엔 하니가 공훈일지적어보셩~~.
평지23키로도 언가이 먼거리를 산악마라톤 완주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