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는 어떻게 해서 깨달으셨는지 그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리뷰)
스승을 믿으세요. 나의 스승께서는 “내가 있음”이라는 느낌에 마음을 집중하고 다른 데에는 관심을 두지 말라고 하셔서 나는 그 말을 전적으로 따랐어요. 마음을 앗아가는 모든 것에서 과심을 돌렸어요.
그리고 내 경우에는 아주간단하고 쉬웠어요. 스승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말씀하시길,
나를 믿어라. 네가 궁극적인 실체다. 내말을 의심하지 마라. 나는 너에게 진실을 말하고 있다. 그에 따라 행동해라.” 나는 스승의 말씀을 잊지 않음으로서 깨달았습니다.
실제로 삶에서 무슨 일을 하고 계셨습니까?
특별한 일은 없었습니다. 내 생활을 하고 가족을 돌보면서 틈나는 시간을 전부 나의 스승과 그분의 말씀을 기억하는데 섰지요. 내게 남은 것이라고는 의지할만한 기억 밖에 없었어요. 그러나 그걸로 충분 했습니다.
그건 틀림없이 선생님의 스승의 은총과 힘이 있었겠군요.
그분의 말씀은 진실이었고 진실이었기에 진실이 일어난 것입니다. 참된 말은 언제나 실현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모든 일은 요구하지도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내면에서 저절로 일어난 것입니다.
선생님께서는 노력이라고는 전혀 하시지 않았습니까?
나는 깨달으려는 초조함 같은 것은 전혀 없었어요. 모든 일은 저저로 생겨났어요. 버리고 싶은 욕망, 내면으로 가고 싶은 욕망 이모두가 저절로 일어난 것입니다.
스승님께서는 내가 초월자라고 말씀하시고는 그냥 별세하셨습니다. 나는 그분의 마씀을 안 믿을 수가 없었어요. 나머지는 저절로 발생 했습니다. 그것이 전부였는데 사실 난 놀랐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말씀과 이 사실을 입증하고 싶은 욕망이 생겼습니다.
그랬더니 무슨 일이 생겼습니까? 선생님은 자신이 궁극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어떻게 아셨습니까?
아무도 와서 말해주는 이도 말을 들은 적도 없었어요. 내가 좀 이상한 체험을 한 것은 노력을 하기 시작 한 최초의 일이였어요.
빛이 보이고 목소리도 들리더니 여러 신들과 만나게 되고 그들과 대하를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내가 궁극저인 실체임을 알자 환상이나 신비체험이 없어졌고 매우조용하고 단순하게 되었어요. 점점 더 욕망이나 앎이 적어지더니 종국에는 아무것도 필요 없다, 라고 말 하 수 있게 되었어요. 모든 욕망과 앎으로부터 자유로워진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사십니까?
나는 마음의 속임수에서 벗어났고 그게 모두입니다. 그 전에는 스스로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온갖 것과 같이 살았는데 이제는 더 이상 그런 일을 하지 않아요.
지금은 의식을 넘어선, 존재와 비존재를 넘어선, 진공 속에 살고 있어요. 이 진공은 충만하기도 해서 부족함이 없어요.
마음이 일을 만들기를 그만둔 것입니다. 모든 추구가 멈추고 모든 기대가 멈추었어요. 아무것도 내 것이라고 받아들이지 않게 되었어요. 추구하는 나라는 것이 없고, 내가 존재한다는 느낌조차 없어져 버렸어요.
오직 의식만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고, 광대한 의식 속에 하나의 빛이 나타나는데, 그 의식의 빛이 만물을 만들어 내며, 그것이 움지임을 멈추면 더 이상 세계가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내면을 바라보면 그 빛이 내몸 속의 광대한 빛의 반영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지요. 다시 말하면 빛만이 진실이며 나머지 모든 것은 그냥 외적인 모습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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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직 내면의 빛만이 진실이고 모두가 외적인 거짓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