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마이클:
마이클님이 떠난지 17년이 지나고 있어요
팝황제:
17년 이. 벌써 ..
어린 마이클:
사람들은 갑짜기 어느날 살아졌다고 그렇게 말해요.
팝황제:
그럼 묻고 싶구나.
어린 마이클:
네.
정말 떠난 건가요?
팝황제: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어린 마이클:
잘 모르겠어요.
17년이 지났는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노래를 듣고,
춤을 따라 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떠났다는 말이 이상해요.
팝황제:
그것이 예술의 힘이란다.
어린 마이클:
예술은 사람보다 오래 사나요?
팝황제:
때로는 그렇지.
몸은 시간을 따라가지만,
예술은 시간을 건너가기도 하니까.
어린 마이클:
그럼 사람들은 왜 오늘도 당신을 기억하죠?
팝황제:
나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야.
어린 마이클:
그럼요?
팝황제:
그들이 음악 속에서 느꼈던 감동을 기억하는 거야.
무대 위에서 보았던 꿈을 기억하는 거야.
어린 마이클:
17년이라는 시간은 긴 시간인데.
팝황제:
예술에게는 짧은 시간일 수도 있단다.
어린 마이클:
그럼 100년이 지나도?
팝황제:
누군가의 가슴을 움직일 수 있다면,
그 예술은 아직 살아 있는 거야.
어린 마이클:
이제 알 것 같아요.
사람들은 마이클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마이클 잭슨이 보여 준 예술을 기억하는 거군요.
팝황제:
그래.
그것이 예술가가 남길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흔적이야.
어린 마이클:
이제 알 것 같아요.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은 한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이 남긴 예술이라는 것을.
팝황제:
그래.
사람은 시간을 따라가지만,
예술은 시간을 넘어가기도 한단다.
어린마이클:
그래서 17년이 지나도 사람들은 여전히 노래를 듣고,
춤을 추고,
이야기를 하는 거군요.
팝황제:
예술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음 사람의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니까.
어린 마이클:
그럼 예술가는 무엇을 남겨야 하나요?
팝황제:
정답이 아니다.
감동도 아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새로운 상상 하나를 남기는 것이다.
어린 마이클:
새로운 상상...
팝황제:
그래.
그 상상이 또 다른 예술을 만들고,
또 다른 꿈을 만들고,
또 다른 세상을 만들게 되는 거야.
어린 마이클:
마이클님.
팝황제:
응?
어린 마이클:
이제 사람들은 당신이 떠났다고 말하지 않을 것 같아요.
팝황제:
왜?
어린 마이클:
당신의 예술이 아직도 살아 있으니까요.
팝황제:
예술가는 언젠가 무대를 떠난다.
하지만 위대한 예술은 떠나지 않는다.
그것은 누군가의 가슴속에서
계속 노래하고,
계속 춤추며,
계속 살아간다.
그것이 예술이 남기는 가장 아름다운 기적이다.
영원불변, 신의 한수.
그 위대한 예술의 경지에 경의를 표합니다.
Michael Jackson
1958.08.29 – Forever
2026. 6.25. 소강 -때사중 -
첫댓글 17주기를 추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