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가족여행지 어디 있을까?
최근 의왕 왕송호수에 레일바이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찾았습니다.
수도권 최대 인공습지 4.3km를 1시간 거리를 온가족이 함께 타고 달려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멀리 가지 않아도 찾아가기 편리한 곳 의왕 왕송호수
이곳은 철대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하며, 저녁 노을 출사지로
물닭, 청둥오리, 쇠백로, 검은댕기, 해오라기 등 수 많은 종류의 새들의 지점귐을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의왕레일바이크는 주말 교통체중 걱정없이 전철을 이용한 방법으로 찾을 수 있는데요
전철 1호선 의왕역 1번 출구에서 의왕레일바이크 전용 셔틀버스 이용 또는 도보15분거리에 잇습니다.
주변 가볼만한곳으로 철도박물관, 자연학습공원, 조류생태과학관이 있어 당일 여행코스로는
넘쳐날 정도로 가볼만한곳이 있습니다.
1일 100여대의 레일바이크가 운행되고 있으며 4인용으로 1인승차, 4인 승차 모두 32,000원 예매를 하고 있습니다.
즉, 혼자타도 동일하게 예매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현장접수 또는 인터넷 예약가능
얼마전 까지만 해도 벚꽃이 만발한 봄이였는데
신록을 맞이하고 여름이 바싹 다가와 더욱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는 광경입니다.
아장 아장 걷는 아기부터 팔순, 구순 등 누구나 걷기 편한 곳 자연학습공원입니다.
이곳에 주차 후 레일바이크 매표소 방향으로 갑니다.
전체를 한눈에 조망하기 위해서는 자연학습관 옥상에 올라가면 의왕호수와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레일바이크 매표소 가는 길에 미니 동물원, 습지원 등이 있습니다.
걷다 힘들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나무 그늘 아래 벤치도 있고, 도시락을 맛볼 수 있는 공간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레일바이크에 탑승 첫 번째 만나게 되는 장미터널입니다.
레일바이크 탑승시 안전띠는 필수라는 것 꼭!
장미터널을 지나 사방으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는 물레방아 주변을 지납니다.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운행 시간 외에는 철로를 건너 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어
원두막에 올라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내년 봄에는 이 구간에 수 백 그루의 벚꽃들이 만발한 모습을 기대해도 될 정도로 많이 식재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언제 여기까지 달려왔지?
조류 생태구간을 지나서 1/3 지점에서 10여분 쉬었다 다시 출발하는 지점입니다.
전체 구간중 가장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었던 구간으로 페달을 가장 많이 밟았던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주변 경관을 감상하면서 달리는 기분은~
의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를 탑승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겠지요
왕송호수 둑(제방)있던 곳인데 현재는 레일바이크도 달리고 옆으로 걸을 수 있는 길까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스피트존, 포토존 이곳에서 가장 멋진 모습을 보이면 그 순간이 담겨지는 코스입니다.
1시간 정도 레일바이크를 타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승 · 하차장 앞에 있는 열차 내 휴식공간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열차 내부와 똑같은 모습으로 대부분 휴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레일바이크에서 하차 후 열차 휴게실에서 휴식 후
습지공원과 자연학습공원 등을 두루 두루 둘러보았는데요
산책하기 좋은 곳...멀리 가지 않아도 탈 수 있는 레일바이크를 의왕 왕송호수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겨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의왕 레일바이크
경기도 의왕시 왕송못동로 209
031-462-3001
레일바이크 이용시간
평일 1회차 10 : 30~ 6회차 18 : 30 /주말 연휴 1회차 09 : 00 6회차 18 : 30
의왕역 1번출구 셔틀버스 이용시간 : 평일30분간견 / 주말 및 공휴일 20분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