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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동산 자료 및 정보... 원문보기 글쓴이: 짠돌이
청운대 입주해도…도화지구 활성화 대책은? | ||||||||||||
시의회 시정질의…송시장 "곧 대책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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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인천시의회 대회의장에서 제209회 정례회 제1일차 시정질문이 열렸다.
시의원들의 시정 현황에 대한 질문에 대해 송영길 인천시장이 미진한 사업 또는 주요 현안에 대해 답변했다.
일문일답에 나선 제갈원영 의원은 연수, 원인재 역세권 개발사업 중 하나인 수인선 옥골구간 덮개공원 조성사업 착공 지연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적은 사업을 가지고 시행하는 전시 행정 아니냐고 따졌다.
송 시장은 "부지의 65%가 철도공사가 소유한 철도부지라 매각이 안된다. 3곳의 민간 업체 중 1곳도 참여하지 않아 분양이 안되고 있다.
시 재정도 어려우니 일단 인근 아파트의 소음 민원 해결을 위해 수인선 200m 구간을 우선적으로 덮겠다"며 연수구 일대 역세권을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갈 의원은 GCF에 미국이 미가입된 것과 세계 경기 침체로 유럽이 소극적으로 나서는 등 GCF 사업 향후 전망이 어두울 것이라고 지적하자 송 시장은 사실이라며 기후 변화는 인류사적 과제니만큼 세제 부담 대책과 민간 섹터 유치를 통해 장기적으로 꾸려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용덕 의원은 옛 인천대 부지에 청운대가 들어섰지만 도화지구 주민들은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된 것을 체감하지 못한다며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를 위해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송 시장은 내년 초 정부 종합 청사 유치계획과 제물포 스마트 타운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 자본 유치를 통한 물류단지 조성을 돕기 위한 새로운 대책을 곧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서면질의한 주안 5·6공단을 제2차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시범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범사업단지로 선정될 시 자금 및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병수 의원은 AG경기대회 신설 경기장 운영에 대해 내년 인천AG가 끝난 후 향후 3년간 이들 경기장들을 시가 직영으로 관리해 적자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시장은 현재 각 구가 경기장들을 직접 관리해 수익을 내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제안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 진행된 일괄질의·답변에서는 신현환 의원의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처리 관련 시 부서 및 군·구와의 명확한 체계 확립과 역할 분담에 대한 명문화 요구'에 대해 홍보가 미흡했다며 보완책을 마련하고 가정 내 폐의약품 처리 조례를 각 군·구에서도 조례 제정하는 등의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김영분 의원이 질의한 소래습지생태공원 국립공원 지정 추진 문제에 대해서는 시흥시, 환경단체 등과 협의하겠다며, 사업비로 1천10억원이 들어간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연간 5억원의 관리비 문제로 국립공원으로 전환해 환경부로 이관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 음료시설 설치 등으로 관리비를 마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안병배 의원이 질의한 사안 중 제3연륙교 건설 문제는 감사원 감사 결과 제시되는 8월 이후 인천시, 국토부, LH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재논의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인선 6공구의 2개 지점에서 나온 크실렌과 석유계탄화수소 등 토양 오염을 유발하는 관리대상 물질은 지난 3월 관할인 중구에서 오염토양 정화조치 명령을 내렸다며 주변지역 토양오염 실태가 8월 끝나고 기준 초과지역에 대해 정화명령을 내리겠다고 설명했다.
내항 주변의 대형화물차 주차 대책에 대해서는 북항, 남항, 송도, 계양IC공영화물차고지 등에 5t 이상 화물차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등 IPA와 협조해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신흥동 삼익 아파트 ~ 동국제강간 도로개설 구간 중 미개설된 송림로 ~ 유동삼거리 구간(3구간)은 양 구의 의견을 들어보고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경동·율목 재개발구역은 시공사 손금처리 관련법 개정 등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하하고 정비구역 해제 시 공공시설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영종·운북IC 건설구간은 공항공사와 협의 하에 친환경공법으로 평면교차로를 설치하는 등의 방안으로 삼림 훼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류수용 의원이 서면질의한 인천AG 건설 상황은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진입도로 공사 공정률과 선수촌 등도 내년 경기 전에 마무리할 것이라며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부동산 경기 침제 등으로 사업이 중단된 인천 지역의 원도심 도시정비사업의 매몰비용 문제와 대책을 묻는 정수영 의원의 질의에는 타 시·도와 공동으로 국비지원을 위한 법률 개정 건의 및 대여금을 손금 처리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있다며 ▲주민 의견조사에 의한 지정구역 해제와 ▲주민 분쟁이 없고, 시공사의 사업 추진 의지가 확고한 구역은 행정·제도적 지원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영수 의원이 제기한 청라~초지대교 해안도로 확·포장 건과 관련해서는 남은 구간인 6.4km 구간에 대해 경기도·김포시와 협의해 예비타당성용역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에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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