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에 5대명산(천관산.지리산.내변산.내장산.월출산)에 하나인 해발 723m의 천관산을 안성한마음 산악회 제46차 정기산행지로 다녀왔습니다. 산행인원 41명.
평소보다 2시간 일찍(새벽5시)에 안성을 출발한 우리는 천안을 걸처 논산고속도로를 달려 광주를거쳐 천관산으로 달렸습니다 산악대장인 저의 실수로 마지막 고속도로 휴계소를 지나친 우리는 국도로 내려와 8시30분쯤 조금 늦은 아침식사를 도시락으로 맛있게 해결하고..굽이굽이 장흥 천관산을 향해 달렸습니다.
드디어10시쯤 천관산 주차장 도착..주차장에 도착하니 대형버스는 한대도 보이지않고 우리가 타고간 오룡관광버스만이 넓은 주차장을 독점합니다...너무쉬지않고 달려온 탓인지 버스에서 내리는 산우님들은 모두 일제히 화장실로 달려갑니다...(죄송...송구...)
간단한 준비운동후
들머리인 관리사무소(영월정을 출발) 들머리에서 우리에 산행코스를 되짚어봅니다
영월정 장천재-금강굴(중봉)-환희대_능선 (헬기장)-연대봉_양근암-영월정-주차장
영월정입니다
장천재..조선시대 위백규선생이 후학을 가르치던곳이람니다 (600년된 소나무가 환상입니다)
천관산에 기암괴석이 멋진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수석 전시장같은 모습에 넋이 나갈 지경입니다
바위틈을 비집고 생명력을 이어가는 철쭉에모습이 감동입니다
금강굴 에서 지친 산우님들에게 시원한 약수물을 대접하는 매화님..(하산중 발목을 다치신 매화님 빠른 쾌유를 바라며 다음산행에 밝은 모습으로 만나요
자연에 위대함......
억세능선...능선부를 산행하는 동안은 가을 정취를 풍김니다.
정상(연대봉) 정상석 뒤로 봉화대가자리하고있습니다.
후미구룹에여유....먼저 하산하신 10여명을 제외한 꼴찌들만에 기념 촬영..
정상에서 바라다본 다도해.
누가누가 예뿔까요 .꽃이여 나여
정원석 ( 사람이인공적으로 만든 바위같지만 자연석입니다)
양근암 (사찰이아닌 거시기입니다
) ..
하산후 뒤풀이를 마친후 기념촬영 " 누가찍은겨 ' 난 눈감았다.
..
힘든하루 긴여행이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시고 매회님에 빠른쾌유빕니다.
6월 정기산행에 밝고 건강하게 또 만나요........
기절 초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