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골프존 우드 사용해 벙커 탈출하기
스크린골프에서도 필드처럼 드라이버 사용이 중요하다. 드라이버샷이 안정돼야 오비나 해저드를 피하고 균일한 비거리를 통해 코스 공략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연습장모드에서 드라이버 스윙 연습을 해본다. 이때 티 높이를 선택해 가장 적절한 위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티 높이는 잔디로부터 35, 40, 45, 50mm로 구분된다. 기본적으로 40mm로 세팅돼 있다. 티 높이를 높이면 드라이버 연습에 효과적이라고 앞서 설명했다.
본인 드라이버샷 구질을 확인했다면 실전에서 구질에 따라 코스공략을 어떻게 할지 선택한다. 만약 본인의 드라이버샷이 오른쪽으로 자주 치우치는 슬라이스나 페이드, 푸시 구질인 경우 티샷공략에서 페어웨이 정중앙에서 약간 왼쪽을 공략하면 유리한 세컨드샷이 나온다.
또한 ,스크린골프에서 우드를 적절히 사용하면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다. 파4나 파5같은 긴 홀에선 세컨드샷으로 우드가 아이언보다 유용할 때가 많다. 비거리를 더 낼 수 있는 데다가 스윙자세도 드라이버와 유사하기 때문에 드라이버샷 연습에도 도움이 된다. 페어웨이 벙커나 러프에서도 우드를 쓰면 비거리 손해를 최소화시키면서 탈출이 가능하다.
단, 벙커 턱이 있거나 높은 탄도를 구사해야 할 경우 우드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