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이 다가오네요 며칠전 일본에서 손님들이 오셔서 함께 망월동에 갔다왔답니다. 비디오화면과 지금의 도청앞 분위기는 많이 다르지만 그 장소 그 정신은 여전하다고 봅니다. 다들 이번 18일 이 되기전에 망월동에 가서 비디오를 다시보시길... 볼때마다 처음처럼 휘감는 전율...
이번 518때도 역시 우리 풍물일꾼들은 그 엄청난 노가다를 마다하지 않고 도로를 누비겠지요 그곳에 우리 통축 풍물단이 빠질리가 없겠죠? 그리고 많은 우리회원님들도... 기왕이면 함께 모여서 갑시다. 모두들 긴잠에서 깨어나 도청으로 모입시다.
저도 518전야제 연출단에서 행사를 준비하며 우리 풍물일꾼들의 역할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맨날 연출단 회의땜에 정신이 없네요. 518행사위 사무실은 항상 북적댄답니다. 이번엔 고싸움까지 하기로 했는데 실현될지... 노력중입니다.
학생풍물패, 노동자 풍물패, 전문풍물단체, 시민풍물동아리, 풍물강습모임등 모든 풍물일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소리를 울려내는 장쾌한 마당을 만들어 봅시다.
18일에 우리 굴림이 풍물판굿을 연답니다. 도청앞 분수대 본무대앞에서 민중대회후에 이어서 풍물굿판을 엽니다. 우리민중의 역동적인 정서를 흥과 신명으로 함께 느껴봅시다.
모두들 연락들 좀 하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