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분류 - 척추동물 - 등뼈가 있는 동물
- 무척추동물 - 등뼈가 없는 동물
다양한 동물의 종류 우리는 강아지나 고양이, 호랑이처럼 다리가 네 개 달린 생물만이 동물이라고 생각하기 쉬워. 하지만 다리가 없는 조개와 다리가 많은 오징어도 동물이야. 이렇게 생김새가 다른 동물들도 자세히 살펴보면 공통적인 특징으로 묶을 수 있어. 또 생김새가 비슷해도 서로 다른 무리에 속하는 동물들도 있지. 물고기와 고래처럼 말이야. 척추동물 - 등뼈가 있는 동물 3학년 2학기 2. 동물의 세계 지구에는 수많은 생물이 살고 있는데, 이 생물들을 일정한 기준으로 나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물은 크게 동물과 식물로 구분할 수 있지. 그럼 동물은 어떤 기준으로 나눌 수 있을까? 무엇을 나누고자 할 때는 먼저 가장 큰 기준에 따라 나누고, 다음엔 그보다 작은 기준을 세워 나누면 돼. 과학에서 동물을 나누는 가장 큰 기준은 ‘등뼈(척추)가 있는가 없는가’야. 이 중 등뼈가 있는 동물을 척추동물이라고 해. 척추동물은 뼈가 있어서 몸집이 큰 편이야.
척추동물은 다시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로 나눌 수 있어. 토끼나 소와 같이 온몸이 털로 덮여 있고, 새끼를 낳아 젖을 먹여 기르는 동물의 무리를 ‘포유류’라고 해. 사람도 포유류에 속해. 날개가 있고 몸이 깃털로 덮여 있으며, 알을 낳아 기르는 새 종류는 ‘조류’라고 해. ‘파충류’는 기온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변온 동물이야. 몸이 비늘로 덮여 있고 겨울잠을 자지. 파충류에는 뱀, 도마뱀, 거북 등이 속해 있어. ‘양서류’는 수중 동물과 육상 동물의 중간 단계에 있는 동물이야. 개구리, 두꺼비, 도롱뇽 등이 이에 속하지. 그리고 ‘어류’는 물속에 사는 물고기 종류를 말해. 어류는 아가미로 숨을 쉬어. 척추동물의 분류척추동물의 분류 척추동물 | 표면 | 호흡 기관 | 체온 | 번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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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 | 털 | 허파 | 정온 | 새끼 | 조류 | 깃털 | 허파 | 정온 | 알 | 파충류 | 비늘 | 허파 | 변온 | 알 | 양서류 | 피부 | 허파, 피부, 아가미 | 변온 | 알 | 어류 | 비늘 | 아가미 | 변온 | 알 |
더 알아보기 생물을 최초로 체계적으로 분류한 사람은?
린네Carl von Linné, 스웨덴의 분류학자, 1707~1778 스웨덴 과학자인 린네야. 그 전에는 생물을 나누는 기준이 저마다 달라서 체계적이지 못했다고 해. 린네는 오늘날 쓰이는 분류 방법을 처음으로 만들어 냈어. 그리고 생물의 이름이 저마다 달라 과학자들이 연구하기 어려웠는데, 학명이라는 통일된 이름을 붙이는 방법을 개발해서 분류학이 발달하는 데 큰 기여를 했어. 그래서 린네를 분류학의 아버지라고도 불러. 무척추동물 - 등뼈가 없는 동물 3학년 2학기 2. 동물의 세계 등뼈가 없는 동물을 무척추동물이라고 해. 무척추동물은 동물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아주 많고 전 세계에 퍼져 있어. 현미경으로 봐야 할 정도로 작은 것에서부터 깊은 바다에 사는 아주 큰 오징어에 이르기까지 크기도 무척 다양해. 무척추동물은 몸의 모양, 번식 방법, 생활 방식 등에 따라 ‘극피동물’, ‘절지동물’, ‘환형동물’, ‘연체동물’, ‘편형동물’, ‘강장동물’로 나눌 수 있어. 
척추동물 : 척추동물은 등뼈가 있고 몸집이 큰 편이다. ▷ 용어 해설 보기 : 재생, 체외 수정 더 알아보기 생물 분류의 기본 단위는?생물 분류의 가장 기본 단위를 ‘종’이라고 해. 같은 종끼리는 교배가 가능하지만, 다른 종끼리는 교배되지 않거나 교배되어도 생식이 가능한 자손을 낳을 수 없어. 예를 들어 말과 당나귀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를 노새라고 하는데, 노새는 새끼를 낳을 수 없기 때문에 하나의 종으로 보지 않아. 비슷한 종끼리 묶은 것을 속이라고 하고, 다시 비슷한 속끼리 묶은 것을 과라고 해. 이러한 방식으로 분류하다 보면 ‘종-속-과-목-강-문-계’로 구분할 수 있어. 사람은 ‘동물계-척추동물문-포유강-영장목-사람과-사람속-사람종’으로 분류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