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화지맥 3구간 방고개~합수점
언 제 : 2016.11.20. 날씨 : 약간 흐릿한 가을하늘.
어디로 : 31번국도~방고개~월암산~먹뱅이~황새마을~삼동휴게소~참나무재~종점(명호마을).
누구랑 : 지릿재와 특공대.
지난 초가을에 출발한 각화산넘어오다 잠시 접었던 각화지맥을 오늘 마무리합니다.
노루재를 넘어와서 31번국도에까지 왔던 탓에 오늘은 쉬엄쉬엄가도 될 듯하여 빌빌거리며 가 봅니다.
안동휴게소에서 대구마루금팀의 봉화청옥산~각화산 명품산행팀을 만났는데 대원들의 모습들이 낯설어 보입니다.
월암산넘어 새터마을 먹뱅이까지 이어지는 산길은 소나무숲의 봉화송이구역이라 솔숲속의 향기가 살아나고,
먹뱅이고개부터 이어지는 도로길은 500고도정도의 도로로 이어지는 황새마을까지 마루금이라 루루라라 합니다.
윗가래골부터 이어지는 도로길보다 산길이 호젖하여 숲길이 일품입니다.
범바위에 세워진 호랑이 앞에서 폼도 잡아보고, 명호마을포구까지 이어진 산길이 멋졌던 지맥길이었네요.
낙동강 지류의 상류에는 수력발전소가 있었는데 아래 합수점에는 지난 10년전에 조경공사를 했다는 특공대의 작품이
일품이었던 명호중학교에서 각호지맥을 마칩니다.
월암산넘어 새터마을부터 황새마을까지는 도로로 이어집니다.
황새마을부터 범바위까지는 도로길보다 산길이 더욱 호젖합니다.
오늘의 산길내역인데 비실이기준이라 참고하지 마십시요
국도 31번 도로에서 방고개로 출발
봉화지역의 송이채취지역인가?
이어지는 소나무숲길인디 송이는 간곳이없었지만, 청정한 공기는 일품이었고
방고개의 먹뱅이재
먹뱅이재의 정자
비실이부부
방고개의 이정표가 먹뱅이인디
정자를 지나 월암산으로
먹뱅이 마을의 고갯길위에 폐가인디.
습해서 살기 더러븐 곳, 아래 늪지에 미나리밭을 하면 어떨꼬?
월암산에서
고갯마루에서 쉬어갑니다
월암산넘어 고늘미마을의 농가인데 사람이 살고 있었어여, 고도 600m
멀리 보이는 능선은 아마 일월산일까? 청량산일까?
봉화의 송이밭이 관리되고 있는 물탱크.
송이 밭이라 빙빙 둘러보고.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도로길이정표
이 구간은 마루금이 도로였습니다.
낙동강지류따라 트레킹길이 있는가봐여.
모첨럼 한자리에 한장 그립니다.
고도 500정도의 능선길에 주택이라 살만 하것져.
이집안의 김장
봉화가 첩첩산중이라지만, 이런 마을은 호젖하죠?
저~ 멀리 일월산인가?
마루금이 꼬브랑길도로이고,
신비의 도로라는데, 제주도의 도께비길 같은 것인가?
범바위의 전설인데,
전망대에서 바라 보면 낙동강 상류의 발전소가 보입니다.
범바위 전망대
저 앞의 합수점이 각화지맥의 종점
범바위에서 장모님
범바위앞에서
범바위 앞에서 비실이부부
전망대에서 한잔 해야죠? 종점인데
낙동강의 지류
합수점에 이런 것이?
합수점의 조경시설을 특공대가 10년전에 시공한 것이라네요.
낙동강의 홍보전시관
합수점 비실이
특공대랑 지릿재
낙동강의 시작점이 맞는거여?
각화지맥의 종점.
뒷편의 끝점이 각화지맥의 종점
합수점에서 잠시 이동하면 봉성면.
봉성면의 공용
봉성면의 열녀비
합수점에서 봉성면으로 이동하여 봉성면의 3초구이 돼지삼겹살구이로 각화지맥을 마칩니다.
시작이 반이라더만 초가을에 출발하여 이줄 저줄 다니다가 이제사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