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무술년) 새로운 희망과 내일에 꿈을 앉고 출발하는 무술년 개띠해를 맞이하여 하당초등학교 제18회 동창회에서는 봄 산행 및 야유회를 4월 22일(일요일)에 강원도 정동진 부채길 로 가기로 집행부에서 결정하고 미화 총무님께서 1개월 전부터 공지 및 통지를 하여 가급적 많은 동창생이 참여할수 있도록 배려를 하였다.
나도 금년 봄산행 및 야유회에 참석하기로 마음먹고 당일 약속장소인 잠실운동장 1번 출구로 오전 8시 조금 지난 시간에 나가니 코흘리개 어릴적 친구들이 여기 저기서 반갑게 인사를 한다.
회장인 성낙석을 비롯하여 총무 성미화, 엄주하, 남기인, 성진모, 최승락, 최창식, 임익순 윤태환, 윤병로, 이정희, 성옥자, 최익동, 윤경헌, 남복례 와 서로간에 인사를 주고 받으면서 로컬패스트 푸드점(소형트럭 푸드점)에서 믹스커피 한잔으로 해후의 반가움을 해소해 본다.
오전 9시가 되자 향지(청주, 음성)에서 출발한 관광버스가 되착하니, 고향친구인 남신우를 선두로 임승순, 성기석, 유승덕, 백상용, 임화자, 송기순, 김승순, 문옥순 친구 등이 하차를 하여 반가움 속에 손을 잡고 다시 버스에 승차하여, 출발과 함께, 성낙석 회장님의 야유회 인사말과 함께, 성미화 총무님이 동창회 지난해의 결산보고와 함께 오늘에 야유회 일정을 설명하였다.
우리를 태운 버스는 88올림픽도로를 접어들어 강일I,C를 지나 경춘고속도로를 거쳐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강릉시 해변가에 자리한 생선회집에 도착하여 즐겁고 푸근한 마음으로 생선회와 매운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점심식사비는 회장 성낙석 친구가 개인 사비로 모두 지불하였음) 목적지인 정동진으로 향하였다.
정동진에 도착한 우리는 정동진 해변가의 부채길을 삼삼오오 줄을지어 해변가 절경을 사진을 찍으며 약 1시간 30분 정도의 가벼운 트레킹을 하며 해풍이 실어다 주는 바다바람의 신선함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심곡항 까지의 바다부채길을 걸었다.
**참고로 "정동심곡 부채길 의 유래와 내용을 살펴보면 ***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의 "정동"은 임금이 거쳐하는 한양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되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의 명칭은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지명이 선정되었다.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된 곳이며, 동해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 단구 관광지 이다.
정동진 썬크루즈 부터 심곡항까지 약 2,86 Km의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괴석, 석화 등 천혜의 비경을 감상할 수 가 있다.
끝으로 동창회 오늘에 행사를 준비하고 원만하게 마무리해 주신 회장 성낙석, 총무 성미화 님 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특히 사비로 점심식사비를 제공하신 낙석 회장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동창회 회원 친구 한사람 한사람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봄 야유회 의 글을 6개월이 지난 오늘에 올리게 됨을 미안하게 생각하며, 많은 친구들이 보아주면 좋겠다.
■ 강릉 횟집에서 ■
■ 정동심곡 부채길 트레킹 ■
■ 우리 마스코트 총무 님 ■
■ 심곡항 에서 ■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변함없이 우리 친구들의 소중한 추억을
바쁜 일정속에도 이렇게 기록으로 남게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정동심곡 부채길의 역사공부까지 할수 있다니
더욱더 감사드리고 엽전열닷냥님의 다방면의 지식 또한 박수를 보냅니다
참여한 모든 친구들 함께 부채길을 걸을수 있었으면 더욱더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우리 모두 건강 관리 잘해서 오래도록 함께 추억 만들어갑시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번 가을 여행도 예쁜 추억 만들러 우리 모두 참여 합시다
언제나 우리 총무 솔향기님 관심과 배려에 깊이 감사 드리면서, 1년에 봄, 가을 두번의 산행 및 야유회 행사를 원만하게 무리없이 진행하고, 친구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해 주시는 솔향기님의 우정에 언제나 감사함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어 우리 동창회가 더 큰 발전을 이루고 친구들 간에 우정이 태산보다 더크게 이루워 질수 있도록 힘들지만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주시길 지면으로 인사와 함께 부탁을 드립니다.
이번 가을 여행도 추억이 만들어 지고 쌓이는 멋진 야유회가 되리라 믿으면서~
또 다시 수고 많이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
친구 이름 중에 이창식을 최창식 으로 계속 기재하여 미안하고 이창식 네 성을 바꾸어서 미안하다.
친구의 애교를 봐주고 이해를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