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1.)세계광포 신시대 제37회 본부간부회·전국장년부간부회
인류의 행복 위한 광포의 만파를
△창가학회가 지난 1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쓰루미구에 있는 가나가와이케다기념강당에서 ‘전국장년부간부회’의 의의를 담아 ‘세계광포 신시대 제37회 본부간부회’를 개최했다.
<요코하마> 창가학회가 지난 1일, 요코하마시 쓰루미구에 있는 가나가와이케다기념강당에서 ‘세계광포 신시대 제37회 본부간부회’를 ‘전국장년부간부회’의 의의를 담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하라다 창가학회 회장과 하세가와 이사장, 나가이시 부인부장을 비롯해 각부 대표와 연수차 일본을 방문한 14개국·지역의 SGI 벗이 참석했다.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이 메시지를 보내 전 세계 창가가족의 전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그리고 니치렌(日蓮) 대성인에게서 ‘세계광포’와 ‘입정안국’을 의탁 받은 지용보살로서 목숨이 있는 한 ‘생사 불퇴의 마음’을 불태워 한 사람 한사람이 명랑하게 ‘원숙(圓熟)한 빛’을 내뿜으면서 인류의 행복과 평화를 향해 인간혁명이라는 ‘불요불굴의 파동’을 더욱더 크게 일으키자고 말했다.
또 “오늘은 우리 장년부의 간부회이기도 합니다” “장년부간부회를 기념해 또 여러분이 응원해주는 소설 ‘신·인간혁명’ 완결의 감사를 담아 이전에 쓴 휘호 세 점을 보내드립니다” 하고 말했다.
그러자 단상으로 묵흔이 선명한 휘호를 가져왔다. 거기에는 ‘인생 불요불굴의 파동(人生不撓乃波)’ ‘인생의 원숙한 빛(人生圓熟之輝)’ ‘생사 불퇴의 마음(生死不退乃心)’이라는 글자가 씌어 있었다. 스승이 만감을 담아 보내는 기대에 장년부 벗의 얼굴에 깊은 결의가 넘쳤다.
이번 본부간부회에서는 한국SGI 장년부로 구성된 ‘태극취타대’가 용장한 사물놀이를 선보이고, ‘창가합창단’ 대표가 음악대 ‘시나노합창단’과 함께 ‘폭포의 시’와 ‘다이난코(大楠公)’를 기세 드높이 합창했다.
장년부의 의기 드높은 모습에 태양의 부인부도 후계의 청년부도 눈을 반짝였다. 그리고 이케다 히로마사 창가학회 주임부회장이 이케다 선생님의 메시지를 소개하고, 장년부 대표가 활동체험을 발표했다.
가나가와의 가키시타 요시노리 부권장은 고등학교 교사로 42년 동안 교단에 서고, 현재 맨홀 뚜껑 애호가로 활약하고 있다. 광포의 무대에서는 지역장을 겸임하면서 철저하게 가정방문과 격려활동에 힘써 지역에서 반 2명에 육박하는 확대를 완수한 기쁨을 말했다.
이명철 한국SGI 장년부장은 운영이 악화된 철도부품 관련기업의 사장으로 취임해 산더미처럼 쌓인 과제를 신심근본으로 이겨낸 발자취를 소개하고, ‘태극취타대’의 초대 단장으로서 태극취타대의 초석을 구축하면서 청년육성에 온 힘을 쏟는 모습을 발표했다.
하라다 회장은 이케다 선생님이 세계광포를 위해 진두지휘하면서 생명을 깎는 듯한 심정으로 집필하신 소설 ‘인간혁명’과 ‘신·인간혁명’을 연찬하고 직접 행동해 새로운 인간혁명의 역사를 만들자고 말했다.
또 건강수명이 더욱 늘어나는 현대에서 ‘황금기둥 장년부’가 더욱 눈부시게 빛나는 시대를 맞이했다고 강조하면서 ‘광포의 싸움터는 장년부가 개척하자’는 기개로 우정과 공감의 유대를 넓히자고 말했다.
끝으로 1991년 10월에 개최한 간사이총회에서 이케다 선생님이 스피치한 영상을 상영하고, 모든 참석자가 학회가 ‘맹세한 청년이여’를 합창했다.
<이케다 선생님 메시지>
이 세상에서 다 하여야 할 사명이 있다
△본부간부회를 개최한 가나가와이케다기념강당 앞에서 연수차 일본을 방문한 SGI 벗이 기념 촬영했다. SGI 벗들은 소설 ‘신•인간혁명’을 집필하는 스승의 투쟁을 이어 ‘우리도 자신만의 인간혁명 역사를 만들자’고 서원했다.
창가의 사제는 생사를 초월한 공전의 동지
‘아직 단념하지 않노라’ 하고 불퇴의 전진!
이곳 쓰루미는 내가 초창기 가나가와의 아버지, 어머니들과 함께 광선유포를 위해 달려 ‘비할 데 없는 동지의 단결’을 구축한 천지입니다.
1954년 9월 1일, 나는 쓰루미지부에서 어서강의를 했습니다. <현불미래기>를 공부하고 ‘기다리고 기다린 하반기 투쟁이다. 자, 올 한해를 후회 없이 승리로 장식하자!’며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세 그대로 이듬해에는 새로운 ‘입정안국’이라는 승리의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오늘은 미국, 브라질, 유럽, 타이완, 인도, 아프리카, 한국에서 명예로운 동지를 맞았습니다.
존귀한 구도의 여정을 진심으로 치하해 열렬히 환영하고 전세계 창가가족과 스크럼을 짜서 ‘영광’ 그리고 ‘승리’의 대전진을 상쾌하게 개시하지 않겠습니까! (큰 박수)
불요불굴의 사자후
오늘은 우리 장년부의 간부회이기도 합니다. 장년부간부회를 기념해 또 여러분이 응원해주는 소설 ‘신·인간혁명’ 완결의 감사를 담아 이전에 쓴 휘호 세 점을 보내드립니다. (큰 박수)
‘인생 불요불굴의 파동(人生不撓乃波)’ ‘인생의 원숙한 빛(人生圓熟之輝)’ ‘생사불퇴의 마음(生死不退乃心)’이라는 휘호입니다.
어본불(御本佛) 니치렌(日蓮) 대성인은 장년 문하인 소야 교신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법문(法門)을 니치렌이 말하므로, 충언(忠言)은 귀에 거슬림이 도리(道理)이기에 유죄(流罪)되어 생명에도 미치었느니라. 그러나 아직 단념하지 않노라.”(어서 1056쪽)
도다(戶田) 선생님은 이 구절을 강의하시고 소리를 높여 “이것이다! ‘아직 단념하지 않노라’라네. 우리 창가학회의 정신도 여기에 있다.” 하고 강조하셨습니다.
저 ‘원수폭금지선언’도 유바리탄노사건, 오사카사건이라는 박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1957년 9월 8일, 세계 민중의 생존을 위협하는 원흉인 마성에 대해 더욱더 불요불굴의 대정신으로 울려 퍼뜨린 사자후(師子吼)입니다.
또 동서냉전의 한복판에서 내가 중일국교정상화를 제언한 때는 원수폭금지선언 11년 뒤인 9월 8일입니다.
창가의 세계시민은 평화를 위해, 정의를 위해, 인도주의를 위해 풀뿌리 대화의 파동을 일으켜 꾸준한 행동의 파동을 거듭했습니다. 그야말로 ‘인생 불요불굴’의 파동입니다.
핵무기 폐기를 위해 생애를 바치신 퍼그워시회의 로트블랫 박사도 우리의 행동과 연대에 깊은 신뢰를 보내셨습니다.
한 사람 한사람이 있는 장소에서 파동을 일으켜 사회를 바꾸는 힘을 결집할 때 ‘마지막에는 민중이 승리한다’고 웃으며 말하셨습니다.
자행화타의 제목을
젊은 날, 이곳 쓰루미에서도 한집 또 한집 가정방문에 나선 일은 내 “금생(今生) 인계(人界)의 추억”(어서 467쪽)입니다.
병마와 싸우는 올곧은 장년에게는 성훈을 들어 격려를 보냈습니다. 당시는 아직 창가학회판 어서전집이 발간되기 전이라 성훈을 수첩에 적어 함께 소리 내어 배독했습니다.
그 어서는 시조 깅고 부부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고(苦)는 고라고 깨닫고 낙(樂)은 낙이라고 열어서 고락(苦樂) 함께 아울러 생각하여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부르고 계시라. 이 어찌 자수법락(自受法樂)이 아니겠느뇨.”(어서 1143쪽)
아무리 괴로워도 자행화타(自行化他)의 제목을 꿋꿋이 부른 생명에 타개하지 못할 시련 따위 없습니다. 번뇌즉보리(煩惱卽菩提)의 신심으로 이겨낸 만큼 경애를 열고 괴로워하는 벗이나 후배들을 힘차게 격려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인간혁명에 따른 ‘인생의 원숙한 빛’입니다.
이 희망의 빛으로 권속도 사회도 미래도 혁혁히 비출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단지부를 비롯해 지역부와 승리섬부 그리고 지역우호와 지역공포의 황금 모델로 빛나는 리더 여러분이 참석했습니다. 늘 사명의 제일선에서 위대한 불굴의 투혼을 발휘하는 개척에 정말로 고맙습니다! (큰 박수)
지금 이웃 나라 한국의 부산에서는 의의 깊은 ‘법화경’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법화경의 간요인 수량품에는 “아상재차 사바세계 설법교화(我常在此娑婆世界說法敎化, 나는 항상 이 사바세계에 있으면서 법을 설하여 교화하였다)”(법화경 479쪽)라고 설해져 있습니다. 부처는 늘 생사의 고뇌가 소용돌이치는 사바세계에서 중생을 위해 묘법을 설법교화하겠다고 나타나 있습니다.
창가의 사제는 모두 구원원초부터 어본불에 직결하는 광선유포의 ‘서원’을 세워 이 말법 탁악의 사바세계에 용감하게 뛰어 나왔습니다. 틀림없이 삼세 영원한 유대로 이어진 정의와 공전의 동지입니다.
광포 서원을 관철하다
1964년 12월 2일, 오키나와에서 소설 ‘인간혁명’의 집필을 시작한 날, 나는 늠름한 대학부 영재들과 굳은 악수를 나누었습니다. 모두 광포와 사회의 지도자로 훌륭하게 성장했습니다.
그 중 ‘이 세상에서 다 하여야 할 사명’을 이루고 많은 청년을 육성한 뒤 돌아가신 어느 오키나와 건아는 생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음에도 오키나와에 태어나고 싶다. 그리고 광선유포를 위해 사제로 싸워 승리해 사랑하는 오키나와에 모든 사람의 ‘인간혁명’이라는 대환희의 춤을 추어 넓히고 싶다.” 하고 말입니다.
생사를 초월해 광포의 서원을 관철하는 ‘불퇴의 마음’보다 강한 것은 없습니다.
대성인은 다기진 어머니의 ‘불퇴의 마음’을 상찬하시고 “니치렌은 한번도 물러설 마음이 없었노라.”(어서 1224쪽) 하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대성인에게서 ‘세계광포’와 ‘입정안국’을 의탁 받은 지용보살입니다. 목숨이 있는 한 ‘생사 불퇴의 마음’을 불태워 한 사람 한사람이 명랑하게 ‘원숙한 빛’을 내뿜으면서 인류의 행복과 평화를 향해 인간혁명이라는 ‘불요불굴의 파동’을 더욱더 크게 일으키지 않겠습니까!
모든 동지의 건강장수와 일가화락의 ‘인생 여정’을 그리고 각국 각지의 무사안온과 평화번영의 대행진을 기원하고 또 기원하며 내 메시지로 하겠습니다. (큰 박수)
(2018.9.1) 제37회 메시지.hwp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도움 되었어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