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불교와수행/아함불교연구원
 
 
 
카페 게시글
불교산책 스크랩 일타스님의 윤회와 인과응보의 이야기 - 전생의 술집 며느리
금강 추천 0 조회 10 13.04.17 15:0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5.22 12:48

    첫댓글 '일타스님의 윤회와 인과응보 이야기 - 전생의 술집 며느리' 에 소개된 내용으로
    이전에 제가 이 글을 수도암 카페에 올린 적이 있었는데, 원덕스님께서 이 여교수님을 잘 아시기에
    댓글로 설명한 내용이 있어 올려봅니다.

    <2012.12.28 원덕스님>

    여교수는 실존인물로 대구 수성구 모 아파트에 살고 계십니다.
    나이가 정묘생이니까 해가 바뀌면 86세가 됩니다.

    경상도 일대와 대구지역 구미지역에 대지를 수십만평을 소유한 보살인데 지금은 불교계와 교육계에
    모든 땅을 헌납하고 조용히 여생을 보내고 있는 인텔리 여성입니다.

    산승하고도 막역한 사이이며 자택에도 많이 방문해 봤습니다

  • 13.05.22 12:49

    대구시 동구에 가면 진인동에 땅이 6만평이 있는데, 그 땅을 우리 은사스님이신 도림 법전 대종사께 보시하였습니다.
    은사스님은 그 땅에다 사찰을 창건하셨는데 그 절이 바로 '도림사'입니다.
    꾸준히 불사를 해서 지금은 대구에서 동화사 못지않은 대형 사찰이 됐습니다.

    이 보살님은 나만보면 "스님! 나같이 팔자가 더럽게 타고난 여자가 또 어디있습니까?" 하고
    신세타령을 자주 하곤 했습니다.

    보살의 남편은 서울대학교 교수였는데 6.25때 이북으로 납치되었고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은 한강에서 물에 빠져
    죽는 아픈 상처를 겪게되어 삶의 의욕을 상실한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불자님들은 가족의 소중함을 아셔야 합니다.

  • 13.05.22 12:49

    남편이 무능하다고 탓하지 마시고, 남편 속옷 빨고 남편 밥 해줄 때가 좋은 때이고,
    자식이 학교 성적이 나빠도 그 자식이 다음에 본인 임종시 지켜볼 놈입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돈을 벌고 출세하는 것도 학교 성적순이 아니니까요!
    세속에서 살려면 돈이 아무리 많아도 가족이 없으면 인생을 사는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이 보살님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해드릴까 합니다.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