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추창민 66년생
대구대학교 축산과졸업
데뷔: 2000년 사월의 끝을 시작으로 사랑을 놓치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광해...........
주연: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장광, 김인권, 심은경, 김명곤....
느낌적은 사람 2012년 10월29일 이경희
줄거리로는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자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난폭해져가던 왕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해 위험에 노출시킬 인물을 찾을것을 지시한다. 도승지는 외모는 물론 타고난 재주로 왕의 흉내도 완벽하게 내는 하선을 찾아낸다.
영문도 모른채 궁에 끌려간 하선은 광해군이 자리를 비운 하룻밤 왕의 대역을 하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광해군이 쓰러지자 사건이 발생하고, 국정의 혼란을 막기위해 허균은 하선에게 열흘간 광해군을 대신 할것을 명한다. 위험천만한 왕노릇을 시작하는 하선, 예민하고 난폭했던 전과 달리 인간미가 느껴지는 왕의 변화에 궁정은 술렁이고 점점 왕의 대역을 넘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시작하는 하선의 모습에 허균도 당황하기 시작하나 하선의 뜻하지 않은 행동에도 크게 나무람없이 지켜주고 호의무사 도부장도 충직하고 강한 신념을 지닌 도부장도 위기에 살려주었던 왕을 위해 목숨을 버릴것을 각오하는 모습이 감동적인 영화다.
어미의 생사만이라도 알면 원이없다는 기미나인 사월이. 임금을 섬길뿐이라는 조내관 그리고 중전, 궁의여인으로 태어나지않게 기도하는 중전......
대신들의 왕 흔드는 모습들.....
생각해보기로는
흥행에 성공한 영화로는 어떻게들....??
얼마후면 대선에 누군가 대통령이된다먼 도부장처럼?! 혹은 목숨대신하는 사월이처럼?!
추감독은 이병헌의 완벽한 연기가 천만여명의 관객을 불렀다고 공로를 배우에게 돌리는것에 공감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