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구청 앞에 새로 생긴 식당이예요. 바로 옆에 대형 찜질방이 있어서 그런지 젊은충보다는 약간 연배가 있으신 분들이 주 고객이네요.
순두부 메뉴가 참 다양한데요 특이하게 청국장 순두부, 된장순두부, 들깨 순두부 같은것도 있네요.
제가 오늘 먹은건 청국장 순두부예요.
순두부를 매일 만들어 쓴다고 하네요.
우선 순두부 뚝배기가 커서 좋아요. 분식집 순두부 뚝배기는 정말 밥공기 마냥 작은데 여기 엄청크답니다.
너무크다보니 다 못먹고 남긴게 좀 아깝네요.
밑반찬도 깔끔하고, 가끔 가게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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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고 넉달동안 피자, 파스타, 햄버거 한번도 안먹었어요. (딱한번 지난번 야구장 갈때 수박님이 원해서 피자를 한판 사가서 한조각 먹긴 했지만요) , 생각도 안나고 사실 저런 음식은 우리몸에는 너무 해로워요.
보기만해도 음식이 개운하고 담백해 보여요,
일단 발효 음식이 몸에 좋다고 하니 그리 먹을려고 노력 합니다.
그래도 고기의 유혹은,,, ^^
굴순두부 땡기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