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이웃과의 작은 만남 행사 마련하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 만들었습니다. 이전에 아파트 대표회장님,동대표님,관리소장님 만나 행사의 목적, 취지 자세히 말씀 드린 적 있습니다. 지역주민과 관계하는 일 좋은 일이라며 해보자 하셨고, 일정 조율하여 오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벤트 형태로 마을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하고 더불어 ‘인사합시다!’ 주제를 붙잡고 캠페인 활동도 함께 기획하였습니다. 특별히, 부모와 자녀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자 학교, 어린이집 귀가 시간에 맞췄습니다.
처음 기획당시 작게 시작하려고 했던 행사였는데, 준비하다보니 욕심이 생기고 챙길 것이 많이 있습니다. 팀원 정이랑선생님과 박상후,김상훈,인용현 공익요원 세 명 도움 요청했습니다.
행사 전날 필요한 재료,다과,물품등 구매하고 업무와 역할 이야기 나누면서 뜻 있고 기쁘게 해보자 굳은 결의도 다졌습니다.
관리소장님 행사준비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해 하셔서 연락 주셨습니다. 마을 내에서 처음 진행하는 행사라 기대감에 차있으십니다. 행사 이전부터 아파트 게시판과 마을 주민들 일일이 만나 행사 홍보해 주셨습니다.
행사 당일 물품 꼼꼼히 챙겨서 행사장소인 코아루아파트로 이동합니다.
행사 할 장소와 전기사용 관리소장님 도와주셨습니다.
폴로라이드 필름을 활용한 포토존, 우리마을의 보배 경비아저씨와 청소아주머니에게 드리는 감사편지, 핀버튼(뱃지)만들기, 다과 나눌 음료와 과자, 아이들에게 재미를 더하는 뽑기박스,배너현수막, 인형캐릭터 까지 지역주민이 행복한 모습을 기대하며 부스 설치합니다.
설치하는 중간 중간에 마을주민들 오셔서 궁금해 묻기도 하시고, 아이들이 한두 명씩 모이기도 합니다. 행사 시간에 맞춰 올 수 있도록 안내 했음에도, 몇몇 친구는 행사 시간까지 기다린다고 합니다. 4시부터 행사 시작인데 아이들이 많이 기다려 핀버튼 만드는 부스부터 15분 먼저 시작합니다. 음악을 틀고 캐릭터 인형이 함께 하니 참여자들 관심과 분위기가 최고입니다.
예상외로 많은 마을주민이 나와서 행사에 참여 하였습니다.
포토존에서는 캐릭터인형과 즐거운 추억을 사진에 남기고자 사진을 찍고, 핀버튼 만들 종이에 담고 싶은 이야기, 부모님께 하고싶은 이야기등을 적고 찍어내어 완성도 합니다. 우리 마을 아름답게 가꿔주시는 청소아주머니, 안전을 책임져 주시는 경비아저씨에게도 감사편지를 적습니다.
그동안 우리 마을 구석구석을 살펴주시는 분들 그냥 지나친 적이 많이 있다면서, 이렇게나마 감사를 표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우리 자녀들에게도 고마움과 감사의 표현을 이제 부터라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도 마을분이 건네십니다.
아이들은 뽑기를 하면서 선물도 받아 갑니다. 맛있는 과자와 목을 축일 음료 드시면서 삼삼오오 광장 의자에 앉아 이웃분과 담소도 나눕니다. 관리소장님 오랜만에 마을주민과 이야기도 나누고 아이들이 재밌고 행복한 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소장님이 행복 하시 다며 미소 지으십니다.
마을 주민분께 우리 마을을 살릴 수 있는 실천이야기도 하면서 이러한 일을 꾸준히 이끌고 나간다면 이웃 간 관계를 맺고 정 붙이고 살만한,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행사가 마무리될 시점임에도 많은 분들이 오셨고 아쉽게도 준비한 재료가 소진되어 10분 일찍 마무리 하였습니다. 감사편지 경비원아저씨께 건넸는데 너무 뿌듯해 하셨습니다. 청소아주머니는 만날 수 없어 관리소장님께 전달 부탁드리고 행사장 정리 했습니다. 마을분과 아이들 인사 나누고 다음을 또 기대했습니다. 오늘 행사도 소박하고 단아하게 하려고 애섰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산코아루아파트 대표회장님,동대표님,관리소장님 홍보와 전기/장소사용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셨습니다.
복지관 정이랑선생과 박상후,김상훈,인용현 공익요원 행사준비와 부스운영 도와주셨습니다.
명천복지관 최홍락선생님 복지관에서 진행한 지역주민 만남행사 설명 해주시고 안내문도 주셨습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김해복지관 배인호선생님 경비아저씨께 드리는 감사편지 참고하여 실천하였습니다.
남양주서부희망케어 고진실선생님, 음봉복지관 김동규팀장님이 진행한 핀버튼 홍보 하는 일 참고하여 실천하였고, 특별히 김동규팀장님 핀버튼(뱃지) 잘 만들 수 있도록 기계 빌려주셨습니다.
첫댓글 이종진 팀장님!
무엇보다 짧더라도 이렇게 꾸준히 활동기록 남겨주어 고맙습니다.
이런 글이 모이면 귀한 자료가 되지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넘어,
이제 마을로, 아파트 단지로 깊숙히 들어가셨군요.
우리 아파트 경비원 아저씨 응원하는 일은 참 귀하다 생각해요.
우리 마을 곳곳에 숨은 이웃들 찾아 응원하는 일, 귀합니다.
어떤 동네인지 모르는 분에게도 인사한다는 답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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