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성당면 들녁을 지나는길
평화로운 농촌의 풍경과 울리지않는 회색의 높은 담장, 커다란 철문,삭막함이 물씬 풍기는 건물이 보입니다.
시골 작은동네에...뭘까요?
교도소라고 하네요.
가을비까지 추적추적 내리고 회색빛 건물과 딱 어울리는 분위기의 날씨에 교도소 방문입니다.
익산의 교도소는 실제 제소자들이 수감된 교도소가 아니라 예전에 남성초등학교가 있던자리에 교도소 세트장이 들어서면서
학교의 정반대의 이미지인 교도소로 탈바꿈이 되었다고 하네요.
전국에 드라마 세트장은 많지만 교도소 세트장은 익산 한군데 뿐이라고 합니다.
2005년 홀리데이 촬영 이후타짜,오래된정원,식객,서울 1949...지금 까지 3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 되었고
가장 최근에 촬영한 드라마는 요즘 인기방영 되고 있는 "아이리스" 가 촬영 되었다고 합니다.
어두운 복도에 이곳에서 촬영된 영화나 드라마 포스터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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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둘러보는 시간이었지만 느낌이 별로 안 좋았나봐요.
비오는 하늘도 맑아 보이는 것 같고 답답했던 가슴도 탁 트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착하게 자알 살아야겠어요.^^
http://www.iksan.go.kr
첫댓글 교도소 이미지에 맞게 각이 탁탁 잡힌 사진들... ^^
비가 솥아졌는데도 모든분들 사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