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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못다한 이야기....
피곤한 여정의로 아직도 회사 업무가 재대로 안돼고 있네요... ㅜㅜ 할일은 산더미 인데 오늘은 쉬고 내일부터 하렵니다...
2일차 일정에 앞서 1일차때 쓰지 못한 부분 쓰고 가겠습니다... 흠.. 글솜씨도 없고 잼있을려나 몰르겠네요... 암튼 한분이라도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밤에 일어난 일은 이러했습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이번 방타이때 만난 친구 두명 모두 타프에서 만났습니다...
정말 친구로 메신져 주고 받았구요..... ㅂㄱㅂㄱ 목적이 아니어서 이목구비 안따지고 만났습니다...할 생각도 없어서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갔습니다... 첫 날 도착해서 앞글에서 말씀드렸듯이 너무 피곤해서 야식먹고 호텔로 왔습니다.... 친구한테 짐좀 정리 할테니 먼저 샤워하라고 했습니다...... 샤워 후 친구 옷을 챙겨 입고 나오더군요... ^^ 뭐 저도 피곤해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언넝 샤워하고 나왔습니다..... 침대에 몸을 눕혔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스킨쉽을 너무 좋아하고 잘때 꼭 뭐를 안고 자야한다는 거였어여... 저는 생각없이 그녀를 앉았습니다.... 절때 다른대 손 안댔습니다.. 그냥 앉고 자려고 앉았는데.. 앉았는데........... 그녀가 자꾸 제 몸을 더듬고 침대에서 부비부비 하네요... ㅜㅜ.... 아무리 생각이 없었지만 저도 남자인지라...... 몸은 피곤한데 그넘은 자꾸 일어나고 ....ㅜㅜ 결국 만리장성을 쌓게 되었습니다.... 오.. 이 여자 장난 아닙니다... 저도 나이가 30중반을 넘어 섰습니다.... 뭐 룸사롱, 안마방, 집장촌 전국적으로 안가본데 거의 없습니다..... 근데 이 여자 정말 일반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정도 입니다..ㅡ.,ㅡ;;; 하면서 아 내가 당하는 건가? 까페에서 보기만했던 내상남이 돼는건가?? 별의별 생각을 다 했습니다..... 장화를 준비하지 못하고 중간에 갔다 오기도 뭐해서 마지막 순간에 자꾸 멈추게 돼었습니다.. 그녀가 장화 없냐고? 왜 준비 안했냐고 합니다.. 음... 난 너랑 이거 할 생각 없었다고 말합니다..... 마지막 순간에 자꾸 멈추니까 자기 걱정돼서 그러냐고 그럽니다..... 솔직히 그녀도 걱정돼긴 했지만 혹시나 모를 뒷감당을 더 걱정한건데..... 이렇게 마지막을 못보고 1시간 가량 실랑이 하니 갑자기 그녀가 절 확 눕힙니다.... 그럼 걱정안돼게 해준다고......... 제가 왠만하면 그렇게 해서는 잘 안돼는데 이 여자 정말 지금까지 만난 어떤여자보다 잘합니다..ㅡㅡ;;; .. 그렇게 끝을 보고 정말 언제 잠든지도 모르게 골아 떨어짐니다....
2일차.....
아침에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잠이 깸니다.... 그녀 일찍부터 일어나 샤워하고 나갈 준비 하고 제가 깨길 기다리고 있네요....
어제 일을 생각하니 약간의 경계심도 들고... 흠.. 마지막날까지 무사할 수 있을지 걱정을 하며 씻고 나갈 준비를 합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호텔에서 해결합니다... 노우보시티호텔 조식은 먹을게 정말 별로 없습니다... ^^;;; 오늘은 다른친구도 보러 가야해서 오전에는 카오산근처 국립방물관과 왓포라는 사원만 들릅니다...
왓포사원에 있을때 다른 친구한테 전화가 옵니다.. 자기 이제 막 일어났다고.. 그래서 지금 왓포에 있으니 금방 갈테니 준비하고 있으라고 합니다... 이 친구 또한 타프에서 만난 친구로 저랑 동갑내기 친구 입니다... 제가 태국가면 같이 점심먹기로 했습니다.. ^^ 점심은 제가 사고 이친구는 현지에서 식당을 하고 있어 저한테 저녁 만들어 주기로 했었습니다.. 왓포 대충 둘러보고 사진 ?장 찍고 택시타고 다른 친구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카오산로드에서 택시로 20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습니다.. 제가 지명을 몰라 지명은 말씀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__)....
저한테 물어볼께 있다며 방에 잠깐 들렀다 가자고해서 그녀집으로 들어갔습니다... 흠.. 저도 그녀가 부탁해서 한국에서 사온 고춧가루, 브라우니, 김 등을 주었습니다... 물어볼꺼는 한국어...ㅋㅋ 이 친구는 한국인 친구 정말로 많습니다.. ^^.. 혹시 여기서도 그녀를 아는 분들이 있을지도 몰라 이름과 가게 음식사진은 못올리겠네요..
약속한대로 어제부터 함께한 친구까지 3명이서 현지 일식집인 오이시에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흠... 가격도 저렴하고김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태국여자들 많이 안먹는다고 알고있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던건지 아님 이친구들이 많이 먹는건지....
음식가져오기 시작하더니... 테이블을꽉채우고 나서야 먹기기시작....정말 잘먹네요... ㅎㅎ;;; 또한 그중에 절반은 나 먹으라고 가져온거라고 겁나게 줍니다..ㅜㅜ배가 찌져지기 일보직전까지 먹었네여...점심먹고 작은 빅씨 마트에 들러 이것저것사고 동갑내기 친구 방으로 옵니다...친구는 일하러 가야 한다고 배고프면 내려오라고 하네요...TV좀 보다가 전날 너무 피곤해서 인지 잠이 들었습니다..ㅜㅜ...저녁 8시가 돼서야 눈을떳내요..... 옆에있던친구는혼자 놀구 있구...좀 미안하네요.. 모르는 친구한테 와서 혼자두고 잠들었으니...ㅋ..갈증도 나고 배도좀 고파와서 친구 가게로 내려갔습니다... 옆에가게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가게에 앉아서 친구한테 밥달라고 합니다.. ^^.... 전 스파게티와 낮에 마트 갔을때 달걀색이 이상한게 있어서 샀던걸 요리해주었네요.. 생긴거는 꼭 중국요리에 나오는 삭힌 계란같습니다... 밥을먹고 좀있다가 카오산로드 구경갑니다.. ^^ 한국분들도 많이 좀 있고 외국인들 정말 많네요...... 카오산에서는 바나나 구운거 꼭먹어야된다고 바나나, 과일, 음료수 먹으며 돌아 댕깁니다...
카오산로드 구경하고 친구는 집으로 보내고 그녀와 다시 호텔로 들어 갑니다... 아... 몸은 피곤하고 그녀도 무섭습니다..ㅜㅜ방에오니 그녀가 하는말..... 너 이제갈날이 2틀밖에 안남았다..... 잠 안재울꺼다......ㅡㅡ;;;;;
아 그거도 좋지만 정말 피곤한데......... 오늘은 저보고 먼저 샤워하고 오랍니다...... 그녀 샤워하고 옵니다.... 어라....
분명히 옷가방에 없던건데..... 그녀 카오산로드에서 그날 산건지 지혼자 어디 갔다오고 그러더니..ㅡㅡ;;; 옷이 좀 이상한겁니다.. 죄다 망사에...... 에휴... 한숨만 나옵니다..... 이건 뭐 마누라 의무방어전도 아니고... 근데 그녀의 손과 입 정말 미칩니다...ㅜㅜ
의지와는 상관없이 반응하게 만드니까요....... 오늘은 걱정하지 말라네요..... 자기 약국 갔다 왔다고... 흠.. 그래서 2틀째 밤도 장화없이....... 아... 짧은 일정으로 몸이 정말 작살 납니다.. ㅜㅜ
오늘도 언제 잠든지도 모르게 기절합니다.....
아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저도 이번에 태국가서 데이터 로밍을 해야하나 고민많이 했었는데요.... 현지 심카드 사자니 한국에서 오는 전화를 안받으면 안돼는거라... 첫날 호텔와서 호텔직원이 와이파이 계정과 암호를 줘서 방에서 그거 입력하고 있으니... 친구 하는 말.. 자기꺼 깥이 써도 된다나네요..... 자기가 와이파이 핫스팟해주면 ?다고 .. ^^ .. 가는날부터 오는 날까지 이친구랑 같이 다녀서 인터넷은 걱정없이 쓸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