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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전 방송 경험은 있나요? A. 전 처음부터 리포터나 타 방송이 아닌 홈쇼핑 이미용 게스트로 방송을 시작했어요. LG생활건강 한방화장품 수려한에서 게스트로 일하면서 정직원으로 방송관련 업무까지 담당했었는데, 그 당시의 경험이 후에 프리랜서 게스트로 활동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 같아요.
Q. 게스트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나요? A. 노력은 지금도 꾸준히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이미용 게스트라면 미용성분이나 각종 제품에 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요. 새로운 화장품 트랜드나 계절에 맞는 피부관리법을 끊임없이 알아두어야 합니다. 방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방송하는 분들에게 신뢰감을 준다는 이점도 있고요. 이미용 게스트를 꿈꾸신다면 피부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여건이 어렵다면 꾸준한 트렌드 공부라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 쥬얼리 방송에도 관심이 많아서 GIA 보석 판매사 자격증을 미리 준비해 두었어요.
Q. 최소정씨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요즘에는 워낙에 잘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저의 경쟁력이라는 말이 부끄럽지만, 굳이 하나를 고르자면 시연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게스트.. 가 아닐까요? ㅎㅎ 제가 현재 하고 있는 방송이나 주변에서 권유가 들어오는 방송이 거의 다 시연하면서 방송을 하는 상품이거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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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게스트에 어떻게 진출하게 됐나요? 자력or 추천 A. 수려한에서 일하면서 이원석아카데미에서 공부를 시작했고, 프리랜서로 전향하고 싶어 중간에 회사를 나왔는데요. 그 즈음에 하유미 마스크팩에서 아카데미로 경력자 추천이 들어왔고, 아카데미의 추천을 받아 프리랜서로 방송을 하게 되었어요. 일단 방송에 잘 자리잡고나니 그 이후에 한스킨, 실크테라피, 오르비스, 로레알 등 다양한 이미용상품을 피디 분들이나 엠디분들.. 쇼호스트 분들이 자연스럽게 연결해주셔서 그 이후엔 자력으로 다양한 상품을 방송할 수 있었어요.
Q. 첫 방송은 언제, 어디서 어떤 상품? 어땠나요? A. 첫 방송은 CJ오쇼핑에서 (그 당시엔 CJ홈쇼핑)했습니다. 2006년 9월에 동지현 쇼호스트님과 한방화장품 수려한 방송을 했어요. 당시에 너무 긴장을 해서 카메라도 제대로 못찾을 지경이었고 정말 실수를 많이 했었는데, 지금 돌이켜 봐도 아찔했던 순간이네요. 처음 방송을 시작하는 친구들은 당시의 저처럼 긴장을 많이 해서 본인의 실력발휘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긴장감을 이기는 것도 실력인 것 같아요. 학원에서 꾸준한 피티 연습을 통해 긴장하지 않는 연습, 혹은 긴장해도 티 안내는 연습을 충분히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런 점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Q. 현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현재는 앞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하유미 마스크팩과 한스킨 비비크림, 실크테라피 방송을 하고 있어요. 중간에 새롭게 론칭하는 상품들도 들어가곤 하는데 이 세 가지가 가장 주된 상품이네요. 전 주로 현대홈쇼핑에서 방송하는데 가끔 CJ오쇼핑에서 방송 할때도 있고, 다음주부터는 롯데홈쇼핑에서의 첫 방송이 시작되는데 설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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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홈쇼핑에 저희 이원석 패밀리가 많이 있나요? A. 네, 많아요. 학원에서는 몇 번 안 봐서 서먹한 사이일지라도 막상 홈쇼핑에서 만나면 다들 반갑게 인사하고 금방 친해지더라고요. 든든한 선후배가 계셔서 분장실이나 의상실에서 만나면 많이 의지도 되고 좋아요. 이게 바로 이원석 아카데미의 힘!! 이겠죠?
Q. 게스트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A. 저도 처음에는 쇼호스트를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지만 게스트도 굉장히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거부감을 주지 않을 정도의 좋은 첫인상을 가지고 있고, 어떤 질문이 와도 당황하지 않을 순발력과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일. 또 가장 중요한, 방송하는 것을 사랑하는 분이시라면 누구나 꼭 도전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만 방송에 일단 투입이 된다면 그때부터는 프로정신을 가지고 완벽한 방송을 하셔야해요. 그 전에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현실의 세계는 냉정하더라구요.
Q. 앞으로 꿈이 있다면? 앞으로도 어려운 이미용 제품을 고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줄수 있는 친근한 게스트가 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저 역시도 꾸준히 자기계발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이 글을 쓰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네요. 여러분들도 꿈을 위해 노력하고 달려가는 멋진 이원석패밀리가 되시길 바랍니다. |
"말하는 것보다 어렵다는 시연...
그 시연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해내는
아름다운 그녀, 최.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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