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당리 새조개축제를 가다~

[사수/서울]

남당리 새조개축제를 가다~

새조개라해서 어떤 조개인가 무척이나 궁금하던 차에
축제 까지 한다고하네요..

생긴 모양이 새 같이 생겼다하여 새조개라한다고 합니다.

기차여행 겸 해서 찾은 남당리는 2년전 늦여름에
대하축제로 찾은 적이있어서 낮설지는 않은 곳이다.

남당리는 조그만 항구에서 철마다 축제를 개최할 정도로 지역주민들이
부지런하고 생산적이고 활동적인 것 같다.

올해는 새조개가 많이 잡히지 않아서 조금 비싼 편이란다.
1K에 6만원씩이니 조금 부담되는 가격인것은 틀림없다.

4명이서 1K면 부족하다.
2~3명이 1K 정도는 해야 먹음직 할것 같다.
그래도 바다에서 나는 횟감이나 어패류로는 그리 비싼것은 아닌 듯하다.

실제 맛은 조개라기 보다는 연한 회를 먹는 맛이랄까...?
조개같지않고 부드럽고 맛나다.

조금은 아쉬운 정도로 새조개를 맛보고 여유있는 남당리 항구 산책을 하고 다시
주변 관광지인 속동 전망대로 출발~

속동 전망대는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이라 갯벌 체험이 되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일품이라 하는데...시간이 맞질않아서...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독립전쟁 중 최고의 대승을 거둔 청산리 전투 영웅 김좌진 장군 의 생가를 찾았다.

구수하고 열정 넘치는 해설사님의 열정적인 해설로 김좌진 장군의 활약상과 일대기를 들으며
대단한 영웅임에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다.

여행은 언제나 설레고 많은 생각의 깊이와 성장을 가져오지만.
기차여행은 아련한 어떤 추억 같은 것이 더해져 한층 여유롭고 설레임이 더하다.

[장총찬/서울]

멋집니다!
새조개 먹고싶당~ㅎ

[나봄이]

사람들도 넘 이쁘고
바다도 좋고
새조개도 맛나보이고
석양도 넘 멋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