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세계 유기농수산 연구교육관>이 시험재배에 성공했다. 삼척 세계 유기농수산 연구교육관은
얌빈을 지난 5월 시험연구포에 파종한 후 온도, 수분관리 및 유기액비 등을 활용해 시험 재배한 결과
생육이 안정적이고 병해충이 없음을 확인했다. 또 지하부의 구근은 주당 3~4개를 형성해 큰 것은 1.2kg 이상으로 10a당 5~6톤 이상의 수량이 예상된다.
이영국 삼척시 농업기술센터 연구계발계 담당은 “삼척시는 현재 얌빈이 도입단계이기 때문에 시장형성 및 수요는 적지만 최근 국제적으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향후 국내에서도 적잖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열대작물의 사각지대로 인식하던 강원도에서도 열대작물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2013년 지역농가에 보급, 실증시험을 거친 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계최고 20대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열대작물
다이어트와 숙변잡는 “얌빈 (히카마)”
히카마(JICAMA)
스페인어로, 멕시코가 원산이고 일명 멕시코 감자라고 하며 껍질을 벗기면 감자와 비슷한 모습이다.
아직도 그쪽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는데 미국에도 요즈음 상당한 속도로 그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먹는부분은 뿌리인데, 맛은 마름(water chestnut)과 비슷하여 아삭거리며 물기가 많고 맛이 산뜻하다. 여기에 향내를 내려면 레먼과 약간의 소금과 칠리를 뿌려 먹으면 특이한 맛이 난다.
본래 멕시코 사람들의 간식으로 많이 쓰여지던 것으로 미국에서는 샐러드나 음식에 들어가는 품목으로 쓰여지고 있다.
또한 100g당 45 칼로리 밖에 들어있지 않고 감자칩의 1/4의 칼로리로써 체중조절에 좋은 슈퍼다이어트 음식으로 되어 있다.
히카마는 원래 콩종류로 분류가 되는데 먹는 부분은 다른 콩종류와는 달리 뿌리이다.
히카마를 고를때는 단단한 것을 찾아야 하며, 겉에 약간의 상처가 있다고해서 속까지 상한것이 아니고 반대로 겉이 멀쩡하더라고 속이 상해 있을 때도 있다.
요리를 할 때는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쓰면 된다. 모양은 마치 무우와 같은데 갈색과 회색이 나는 껍질에 속은 희게 되어있다.
히카마는 넝쿨식물이며 희고 보라색이 나는 꽃이 많이피어 관상용 식물로도 쓸 수 있다. 콩처럼 생긴 히카마 씨를 구해서 정원에 뿌리면 히카마가 나와서 자라게 된다.
물론 더운 날씨가 9 개월 이상 계속되는 곳이 아니면 관상용으로는 쓸 수 있으나 뿌리가 내리지 않아 먹는부분을 위해 키울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봄이 되기 전에 방안에서 씨를 키운다음 이를 날씨가 풀린 후 심고 최소한 4 개월 동안의 더운 날씨에 키우면 작은 히카마를 수확할 수 있게 된다. 작은 히카마라도 맛은 본래의 것과 별로 다르지 않다.
히카마는 생으로도 먹어도 좋지만 삶거나, 김에 찌거나, 기름에 튀기거나, 굽는 등 여러가지 모양으로 요리를 할 수 있다.
히카마의 특징은 뭐라해도 아삭거리는 감촉과 깨끗한 맛으로 사람들에게 건강식을 했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한다. 그만큼 건강식으로서의 모든것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히카마는 여러가지 모양으로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히카마에는 비타민-C와 칼리움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응용 요리)
샐러드, 육회, 물김치, 깍두기, 카레, 튀김, 소고기국, 쥬스, 타코, 등등
감자나 배,무 처럼 여러 음식에 넣으면 아삭한 식감과 시원하고 깨끗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히카마 영양성분
영양의 깊이 분석은 아래 표를 참조하십시오 Jicama (Pachyrhizus erosus ), 신선한, 원료, 100g 당 영양 가치,(출처 : USDA 국립 영양소 데이터베이스)
히카마는 맛과 식감도 좋지만 영양성분 구성이 아주 좋습니다!!
-히카마의 치료효과는?
숙변에 매우 좋아 다이어트에 탁월하지만
나트륨을 분해하는 성분도 가지고 있으며
히카마를 이용한 팩이나 화장품은 미백등에 탁월하다.
1) 마야문명의 본산지인 유카탄 반도의 원주민들은 히카마를 황달과 통풍치료에 쓰고 있다고 한다. 섭취하는 방법도 아주 간단해 1/3 컵 정도의 히카마를 블랜더에 갈아서 하루에 세 번 정도 마시면 된다고 한다.
2) 옴치료에 히카마가 쓰인다. 히카마씨 간 것을 테킬라(멕시코 술)와 피마자 기름에 섞어서 옴이 있는 부분에 비비면 된다. 동물들의 옴에도 같은 치료방법을 쓰며, 다른 가려움증에도 쓸 수 있다고 한다.